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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년후견학회는 서울가정법원, 한국가족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10시 30분 서울가정법원 융선당에서 ‘한독 성년후견 전문가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독일 하노버 후견법원 안네테 뢰어 부장판사 ▲인하대 법전원 박인환 교수 ▲독일 괴팅엔 대학 폴커 립 교수 ▲독일 에센 성년후견법인 칼 하인츠 잔더 책임자 등 한국과 독일의 성년후견제도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본 행사에 참가하는 회원은 전문연수시간을 최대 6시간 20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전일 3만원, 반일 2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한국성년후견학회 홈페이지(aglp.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orea.adultguardian@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3.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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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회원을 대상으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정 승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헌법재판소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대통령 파면 결정을 선고했다. 박 대통령의 위법행위가 헌법수호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행위라는 것이다.변협은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헌재 결정을 반대하고,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실력을 행사한다면 오랫동안 지속돼 온 현재의 국정 공백상태를 누구도 수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변협은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를 무료 변론하고, 군부독재 시절 군부에 맞서 투쟁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작금의 국가 위기상황에서는 위 결정에 승복하고 현재의 위기상황을 수습해 나가자는 목소리를 크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3.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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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지난 7일 변호사 교육문화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49대 임원 선임안’을 통과시켰다.이날 강훈 임시의장이 상정한 ‘제49대 임원 선임안’은 전체 370표(위임 포함) 중 찬성 209표, 반대 161표로 가결됨에 따라 제49대 집행부가 정식 출범하게 됐다.한편, 변협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조동용 총회의장이 의사정족수가 충족됐음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파행으로 이끄는 등 총회진행을 방해했다고 판단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 위한 법률검토에 착수하기로 했다.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3.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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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준법지원인을 미선임한 기업들에게 준법지원인을 선임할 것을 요청했다.‘준법지원인’ 제도는 기업 내부의 의사결정 및 업무집행과 관련해 법률전문가가 상시적으로 법적 위험을 진단·관리하여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로, 기업의 경쟁력 및 윤리경영 강화를 목표로 한다.위 제도는 2012년 4월 도입됐지만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월 기준 준법지원인 선임 대상 상장사 311개사 중 183개사(58.8%)만 준법지원인을 두고 있으며, 128개사(41.2%)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변협은 “상법에 따라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인 상장사는 반드시 준법지원인 1인 이상을 선임하게 되어 있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투명한 윤리경영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준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3.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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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법조대화합을 위해 나섰다. 최근 사법시험 존폐에 따른 의견 충돌, 사법시험 출신과 변호사시험 출신 간 차별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법조인 간 갈등이 심화됐기 때문이다.대한변협은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사명을 회복하기 위해 법조대화합 운동을 전개한다”면서 법조대화합특별위원회 구성, 법조화합신고센터(가칭) 개설 등 갈등 해결을 위한 시행 방안을 제시했다.이번에 처음 구성하게 된 법조대화합특별위원회는 출신에 따라 법조계 화합을 어렵게 하는 차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위해 마련된 위원회로, 13일 이메일 공문을 통해 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10인 내지 50인으로 구성된다.변협 관계자는 “법조대화합을 위해 활동하고 싶은 회원은 위원회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마감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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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변호사는 변리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로서, 변리사 업무를 위한 직원을 채용하려고 한다. 이 경우에도 소속 지방변호사회에 신고할 의무가 있을까?변협은 “변호사가 변리사 업무를 병행하면서 변리사 업무를 위한 직원을 채용할 경우, 소속 지방회에 사무직원으로 신고할 의무가 있다”고 답했다.변호사는 변호사법에 따라 법률사무소에 사무직원을 둘 수 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회칙상 사무직원을 채용한 때에는 이를 소속 지방회에 신고해야 한다.변협은 “변호사가 변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변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법률사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변리사업, 세무사업, 관세사업, 공인노무사업, 공인중개사업 등의 직무는 변호사법 제3조에 명시된 소정의 변호사 직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변리사로서의 업무도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3.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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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여성을 헌법재판관으로 내정하라는 변협 요구에 화답했다.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6일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임으로 이선애 변호사(사시 31회)를 지명하기로 내정하고, 10일 이선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변협은 이정미 헌법재판관 후임 발표 직후, “이선애 변호사 내정을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변협은 지난 2일에도 성명을 통해 이정미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여성을 임명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이선애 변호사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지명되면 여성으로서는 세 번째 헌법재판관이 된다. 헌법재판소 설립 이후 30년간 여성이 헌법재판관으로 지명된 경우는 2003년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2011년 이정미 헌법재판관 두명뿐이다.대법관도 마찬가지다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3.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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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변호사실무제요’는 총 10편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변협신문은 제625호부터 각 편을 간추려 연재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총 8장으로 구성된 제5편 변호사의 공익활동을 요약정리해서 게재한다. 제1장 변호사의 공익활동의무변호사는 법호사법에 따라 연간 일정시간 이상 공익활동에 종사해야 한다. 변협이 정한 공익활동 범위와 그 시행방법은 ‘공익활동등에관한규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 규정 내에서 필요한 규칙규정 또는 세칙은 각 지방변호사회에서 정한다.제2장 변호사의 공익활동 의무의 성질변호사 공익활동의무는 변호사 직무직행의 공익성과 관련 있다. 변호사는 변호사법에서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하고 공공성을 지닌 법률전문직’이라고 규정하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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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재판관 8대0 전원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다.이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즉각 성명을 내고 “헌법수호 의지를 천명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선고에 앞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 내는 힘의 원천”이라며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이뤄지는 오늘 선고가 더 이상의 국론분열과 혼란을 종식시키고, 화합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헌법재판소는 ▲최순실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것은 공정한 직무수행이라고 볼 수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3.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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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은 지난 4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이민국적법 특별연수를 실시했다.이날 특별연수에서 ‘난민법 및 난민옹호실무 개설’을 주제로 강의한 이일 변호사는 우리나라에서 난민법이 어떻게 제정시행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이일 변호사는 “사실상 난민인정절차 및 처우에 관한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법률은 2012년 2월 10일 제정, 2013년 7월 1일 시행된 난민법”이라고 설명했다. 난민인정절차에 관한 조항은 1993년 출입국관리법에 처음 등장했으나 2000년까지는 난민인정자가 한명도 없어 형식적인 절차에 머물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난민법상 난민은 △국적국 밖에 있어야 하며 △협약상 난민 인정 사유인 인종, 종교, 국적, 정치적 견해, 특정사회집단의 구성원인 신분으로 인한 박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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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이 가시화됐다.사업자 고의 또는 과실때문에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액의 10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배상케 하는 ‘환경보건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피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토록 하는 ‘제조물책임법 개정안’이 지난달 24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제조물책임법’ 개정안은 제조사 책임을 강화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제조사가 고의 또는 과실로 소비자 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손해를 입혔을 경우 피해 정도의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자가 악의적인 불법행위를 자행했을 경우 이에 대한 징벌과 동시에 장래 유사행위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토록 했다.뒤이어 국회 환노위에서 통과된 ‘환경보건법 개정안’은 손해배상액을 실제 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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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변호사실무제요’ 제4편 변호사의 직무수행은 총 5장으로 구성돼있다. 이번호에서는 제4편의 내용을 정리했다. 제1장 변호사 자격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의 소정과정을 마친 자와 판사 또는 검사의 자격이 있는 자,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자는 변호사 자격이 있다.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더라도,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등 변호사법 제5조에 명시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변호사가 될 수 없다.제2장 변호사의 등록 및 개업·휴업·폐업변호사로서 개업하기 위해서는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변호사 자격등록을 한 뒤,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업신고를 해야 하며, 각종 신고・신청 절차는 온라인으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3.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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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협, 강력한 변협’이 출범했다.변협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변협은 제49대 협회장 취임을 맞아 회원들과 새로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취임식을 마련했다.이날 열리는 협회장 취임식에서는 각계 귀빈 및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의원 당선증 전수식 등이 진행된다.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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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균관대학교 법학관 지하 1층 컴퓨터실에서 제200기 형법·디지털 포렌식 특별연수를 실시한다.이번 강의에서는 노명선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한국포렌식학회 회장)가 ‘디지털증거물의 증거능력(형소법 제313조 개정 중심)’을, 김대웅 디지털포렌식시험관리본부 검정본부장이 ‘디지털포렌식 개요, 주요사건 포렌식관련 쟁점’을, 김종하 ㈜제트코 인케이스전문 과장이 ‘디스크포렌식 복제 분석 실습(EnCase실습)’을, 이창하 ㈜한컴GMD 모바일포렌식 연구소장이 ‘모바일포렌식 획득 분석 실습(GMD실습)’을 주제로 강의한다.이어지는 실무 강의에는 박재현 디지털포렌식 전문가협회 회장이 ‘디지털포렌식과 횡령·배임 행위 감사기법’을, 방효근 한국저작권보호원 과학수사지원팀장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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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변협과 함께 활동할 변호사를 모집한다.변협은 변협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위원을 모집하는 위원회는 총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인권위원회 등 34개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각 위원회 성격에 따라 △변협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기본 계획 수립 △인권침해사건 조사 및 건의 △국선변호, 당직변호, 공익활동에 관한 조사연구 △각종 현안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분석 △법관평가 방향설정 및 계획수립 등을 하게 된다. 위원회별 업무는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자료실-법규집-회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변호사는 지원신청서를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변협 총무팀(jjy@koreanbar.or.kr)으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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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발자취를 담은 대한변협신문 축쇄판이 발간됐다.대한변협은 ‘대한변협신문 축쇄판’ 401~500호(2012년 6월 4일~2014년 6월 23일)와 501~600호(2014년 7월 7일~2016년 7월 25일) 두권을 발간했다. 축쇄판에는 그간 발행된 대한변협신문 전문이 수록돼 있다.축쇄판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권당 3만원을 송금(신한 140-003-884353 대한변호사협회)한 후 입금자 성명(또는 법인명), 전화번호, 배송지, 원하는 호수를 적어 ‘축쇄판 구입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변협 홍보팀(news@koreanbar.or.kr)에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착불 배송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현장구매는 대한변협회관 18층 변협 홍보팀(02-2087-7751~4)으로 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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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지식재산권 실무 능력 및 소송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의 장을 다시 한번 마련했다.변협은 오는 20일부터 5개월간 제3기 지식재산연수원을 운영한다. 강사진은 현직 변호사, 판사, 로스쿨 교수, 변리사 등으로 구성됐다.강의(상단 시간표 참조)는 매주 월, 목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총 102시간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를 수강한 회원은 변호사 전문연수 시간 및 변리사 의무연수 시간을 모두 인정받을 예정이다.수강을 원하는 회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수강료 150만원을 본인 명의로 입금(신한 140-008-760263)한 후,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변리사 의무연수 인정이 필요한 회원은 공지사항에 게시된 구글서식에 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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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이정미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여성재판관 인선을 촉구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9인 중 유일한 여성인 이정미 재판관 후임으로는 여성을 지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정미 재판관의 임기는 오는 13일까지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두고 차기 헌법재판관 지명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재판관 후보로 남성 법관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변협은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뿐만 아니라 법률의 위헌 여부 심판, 헌법소원 심판 등을 통해 헌법을 최종적으로 해석하고 헌법정신을 실현하는 헌법기관”이라며 “재판관 구성 자체부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관을 담아내어, 헌법재판소 결정에 헌법 정신을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가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3.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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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회원 여러분!지난 2년간 저에게 대한변협을 이끌며 ‘법조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위해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제가 2년 전 협회장에 취임하면서 법조계가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국민 앞에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대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한변협의 기치를 ‘사법개혁’과 ‘공정사회 구현’으로 내세워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저는 사법개혁을 위해 ‘전관예우’를 타파하는 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고위법관이나 검찰간부가 퇴직 후 변호사가 되어 재판이나 수사절차에 영향을 미치는 전관예우는 사법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비리 행위이므로 척결해야 했습니다. 저는 실제로 대법관과 검찰총장 퇴임자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7.02.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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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여러분,새로운 변협, 강력한 변협을 열망하는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오늘 저는 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으로 취임합니다. 군부 독재에 저항했기에 저는 누구보다 어렵게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변호사가 된 것이 너무나 기뻤고 지금껏 변호사인 것을 누구보다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며 지내왔습니다. 오직 디케의 저울처럼 ‘올바름’과 ‘정의’만을 중심에 두고 살아왔습니다. 올곧게 살아온 순수함과 정의로 대한변협의 위상을 더욱 빛나게 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편가르기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는 부당한 시도가 있다면 제가 가장 앞장서서 막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입니다. 하나된 우리가 대한변협을 중심으로 단합하면서 업계의 불황 문제, 유사직역과의 대립문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7.02.27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