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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30일 하루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에 대한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사직을 강행하기로 했다.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방재승)는 24일 서울대 의대 융합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방 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독선적 정책 수립·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 요구를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며 “사직서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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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애 기자
2024.04.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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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찰은 수사심의 신청 사건을 접수하면 3개월 내에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심의가 종료된 날부터 7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통지해야 한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경찰 수사사건 심의 등에 관한 규칙’이 다음달 1일 시행된다.수사심의 신청 사건 조사 기간은 ‘접수한 날부터 3개월’로 정했다. 또 계속 조사 필요시 소속 연장 건의서 작성, 소속 부서장 승인을 받아 조사 기간을 3개월마다 연장하도록 했다. 그동안은 관련 규정이 없어 사건 처리 지연을 방지할 장치가 부족하다는 등의 지적이 있어왔다.또 수사심의 신청 사건 접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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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애 기자
2024.03.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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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여론조작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찰이 딥페이크 진위 여부를 가리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단속에 나섰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딥페이크(Deepfake)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딥페이크 의심 영상을 이 소프트웨어에 올리면 5~10분 이내에 분석을 완료해 진위를 판별한다. 판별 결과는 즉시 보고서로 제공해 수사에 곧바로 활용할 수도 있다.기존 딥페이크 탐지 모델은 한국인 합성 영상에 대한 탐지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대부분 모델이 해외에서 제작돼 북미·유럽계 데이터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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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애 기자
2024.03.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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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원칙은 변함 없다"며 "오늘부터 현장 점검을 실시해 미복귀한 전공의를 확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무슨 이유든 의사가 집단으로 환자 곁을 떠나는 건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면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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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애 기자
2024.03.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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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와 검사가 정년을 모두 채우는 '평생법관·검사제'를 도입해 법조윤리를 바로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업무를 열심히 할 유인이 사라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법조윤리협의회(위원장 홍승기)는 21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법조인 4만 시대, 법조윤리의 위기와 타개방안'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직(사법시험 36회)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법조윤리 위기 타개방안으로 '평생법관·검사 제도' 도입을 강조했다.이 변호사는 "2017년 국민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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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환 기자
2024.02.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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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와 청년변호사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가 "경제적 배경이 로스쿨 입학·졸업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성명을 잇달아 냈다. 최근 모 언론사의 '로스쿨은 돈쓰기 연속'이라는 보도를 낸 것에 대한 반박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2일 협의회는 "로스쿨 입학원서 제출 시 블라인드 심사를 도입해 부모 직업 등이 유불리 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로스쿨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사회적·경제적 배경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특별전형 제도로 입학한 신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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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2024.02.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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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정 주차구역이 아닌 내부 통로에 주차한 '민폐차량' 지붕에 플라스틱으로 된 주차금지 입감판을 올렸다가 벌금형을 받은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월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서 B씨의 자가용이 통로에 주차된 것을 발견하자 차량 지붕 위에 플라스틱 재질의 '주차금지' 입간판을 올려 놓았다. A씨는 B씨가 상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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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2024.01.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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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양 제13대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취임하며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6층 그레이스 홀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열었다.이날 김학자 제12대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왕미양 제13대 회장이 취임했다.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변호사회가 역대 회장의 헌신적 공로와 회원들의 쉼 없는 수고로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중요한 주춧돌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제 역대 회장의 가르침과 회원들에 대한 사랑을 밑거름으로 한 단계 더 새롭게 도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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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환 기자
2024.01.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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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상가 출입구가 굳게 닫힌 채 덩그러니 방치돼 있다. 오가는 행인들이 더러 있었지만, 거미줄이 깔린 황량한 공간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곳은 지난해 8월까지 수많은 회원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던 체력단련장(헬스장)이었다. 지난해 9월 이곳에 있던 헬스장 관장은 돌연 운영을 중단하고 잠적해 버렸다. 선불로 받은 회비는 물론 돌려주지 않았다. 이른바 '먹튀'를 감행한 것이다. 아직 이용 기간이 한참 남아 있던 회원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피해를 입은 회원들은 이곳 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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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환 기자
2024.01.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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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증시에 공식적으로 등판했다.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실제 구매하는 게 아닌, 일반 주식계좌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파생상품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11개 ETF는 거래 첫 날에만 약 46억 달러(한화 6조 300억 원) 가량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없다.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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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령 기자
2024.0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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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판사 출신 유철환(사법시험 24회) 변호사를 내정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이 실장은 유 변호사에 대해 '법관으로,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데 힘써왔을 뿐 아니라 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으로 국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합리적인 성품, 따뜻한 리더십, 풍부한 법조 경륜을 토대로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권익위원장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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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환 기자
2024.01.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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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들이 넘어지는 유튜브 영상을 찍기 위해 빙판길을 만들어 사람을 다치게 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상해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브 몰래카메라 촬영 때문에 사람이 죽을 뻔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아내가 아침에 출근하다가 아스팔트 빙판길에 넘어져 발목을 접질러 타박상을 입었다"며 "경찰이 누군가 일부러 (길에) 물을 뿌린거 같다며 아내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말했다.이어 "응급실에 가서 깁스를 하고 치료를 받고 집에 와서 며칠째 일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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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령 기자
2023.12.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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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부남 대학 교수 A씨와 대학생 B씨의 불륜 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A씨가 재직하는 대학 학과 단체채팅방에 A씨의 부인 C씨가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서 사건이 확산됐다.법조계에서는 C씨의 이러한 행위가 명예훼손죄에 해당하고, 이혼 시 귀책사유로 인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게시글을 본인 인스타그램 등에 그대로 복사해오는 행위 역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남편 불륜 폭로' 명예훼손 해당… 이혼 귀책사유 해당 가능성도C씨는 12일 남편 A씨의 학과 단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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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령 기자
2023.12.1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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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2016)'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정우성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서울의 봄'이 하반기 스크린 시장에서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22일 막을 올린 '서울의 봄'은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이 271만명(11월 30일 기준)에 달했으며, 8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 속에 무난히 1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영화 '서울의 봄' 시대 배경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손에 피살된 직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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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2023.11.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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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짜 리뷰가 너무 많아서 인터넷 리뷰는 잘 안 믿게 됐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할 수 있는 대형 프렌차이즈 음식점 위주로 시켜 먹어요(30대 여성 배달 앱 이용자)."배달 앱 '별점'을 높이기 위해 일부 음식점 업주들이 리뷰 조작 업체를 고용해 '가짜 리뷰'를 작성하는 사례가 늘면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리뷰 조작 업체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 받은 일이 발생했다.법조계에서는 가짜 리뷰 작성에 가담한 아르바이트생과 가짜 리뷰 작성을 의뢰한 업주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리뷰 조작 업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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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환 기자
2023.11.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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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베드버그(bedbug)'로 불리는 빈대가 전국 각지에서 출몰하면서 때아닌 해충주의보가 확산되고 있다. 급기야 정부가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법조계에서는 대규모 빈대 확산이 지속될 경우 관련 소송이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숙사부터 사우나까지 전국서 빈대 속출… 정부, 대책본부 마련지난달 대구 계명대 기숙사와 인천 서구 사우나부터 25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까지 곳곳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한 택배에서, 쇼핑몰 물류창고에서, 지하철 의자에서
기타
임혜령 기자
2023.11.0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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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48)에 관한 방송을 진행하면서 한 유흥업소를 거론하며 특정 대학교를 언급해 파장이 일었다.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명예훼손죄 등으로 처벌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다.문제 영상은 가세연이 지난달 27일 올린 ' 이선균-GD 마약 룸살롱 단골!!! (BTS, 김하성, 이정후)'이다. 가세연은 해당 영상에서 "'김용호 불륜' 취재를 위해 (유흥업소에) 잠깐 갔더니 일반 여대생이 왔다. 굉장한 미인 2명이 들어왔다. 그중 한
기타
오인애 기자
2023.11.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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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우 이선균에 관한 방송을 진행하며 특정 대학교 특정 학과의 명예를 실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가세연이 지난달 27일 올린 1시간 40여 분 분량의 동영상이다. 가세연은 해당 영상에서 "'김용호 불륜' 취재를 위해 (유흥업소에) 잠깐 갔더니 일반 여대생이 왔다. 굉장한 미인 2명이 들어왔다. 그 중 한 명이 OO대학 방송연예과인가, 아니면 연극영화과인가 그렇게 말했다"라며 특정 대학교 이름을 언급했다.이에 해당 대학 총학생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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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애 기자
2023.11.0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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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전세사기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극단 신세계(대표 김수정)는 14일부터 22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부동산 오브 슈퍼맨'을 상연했다. '부동산 오브 슈퍼맨'은 실제 전세사기 사건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이다.전세사기 피해 당사자라는 김 대표는 "특약 문구까지 신중하게 고민하며 계약을 하고, 확정 일자를 받아 전입신고를 했는데도 기획부동산 전세사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며 "연극으로라도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이어 "전세사기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의 산물이며, 사회
기타
임혜령 기자
2023.10.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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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넘게 지속된 법률구조공단의 내부 갈등이 드디어 최종 봉합 수순을 밟는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는 17일 경북 김천 공단 본부에서 주요현안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부장들이 낸 징계취소소송 파기환송심 사건에 대해 상고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해당 사건은 2019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소속 직원에 대한 근무평정 권한을 놓고 공단과 갈등을 빚던 지부장들이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 모여 침묵 시위를 열고, 근무평정업무 이행을 거부했다. 그러자 제13대 이사장 당시 공단 경영진은 지부장들과 면담을 실시한 뒤 근무평정 개
기타
임혜령 기자
2023.10.24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