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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변호사(사시 29회)가 지난달 19일 경기도 감사관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김희수 변호사는 10년 만에 처음 임명된 비(非)감사원 출신 감사관이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감사관(3급)을 개방형직위로 공모하고 있다.김희수 감사관은 1990년 검사로 임용돼 법조계에 입문했다. 1995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에서 활동했다. /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7.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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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운영을 위해 관계법령 손질에 나섰다. 출범에 앞서 내부고발자 보호 등 법제 정비를 하기 위해서다.정부는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공수처 설치에 따른 대통령령 3건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이 필요한 타법 대통령령 15개도 일괄 손보기로 했다.이번에 의결된 ‘고위공직자범죄 등 내부고발자 보호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내부고발 관련 서류 작성 시 고발자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내부고발자 등이 생명·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면 신변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7.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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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신고자에게 자문변호사 관련 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비실명 대리신고제도를 효율적·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지난 7일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자문변호사의 자격증, 변협에 등록된 전문분야 등 정보가 공개된다. 기존에는 공익활동 경력 위주로 정보를 공개해 왔다.자문변호사가 희망상담분야도 지정할 수 있다. 신고분야별로 적절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상담 분야는 △국민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 경쟁 △이에 준하는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7.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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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아동학대 신고·예방 시스템 현황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직권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다.국가인권위는 각 기관의 △아동학대 신고체계 △사건 발생 시 관련 기관 대응 및 협조체계 △아동학대 예방 및 사례관리 시스템 현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확인된 아동학대 사례는 약 3만 건이며, 그 중 학대로 숨진 아동은 43명이다. /강선민 기자
기타
강선민 기자
2020.07.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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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밀집장소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범죄자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소장 유남석)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2조 제1항 위헌확인 사건(2019헌마699)에서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심판청구를 기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청구인은 성폭력 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헌법재판소는 “입법자가 타 성범죄 벌금형 선고자와 달리 공중밀집장소추행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를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분류한 것은 합리적”이라며 “성
판결기사
강선민 기자
2020.07.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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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지난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고기영 법무부 차관, 이찬희 변협회장,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갑),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 구본선 대검찰청 차장, 장하연 경찰청 차장,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법무부는 이날 지난 10년간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을 관장해온 역대 운영단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형사사법절차 전
법무·검찰
강선민 기자
2020.07.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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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총장 윤석열)과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 교수)가 지난 10일 ‘범죄수익환수 쟁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이찬희 변협회장과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가 축사를 건넸다.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범죄수익과 관련해 △차명재산 환수방안 △독립몰수제 도입 △추징금 집행율 제고 △자본시장법상 부당이득액 산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선민 기자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7.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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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에 따라 이른바 ‘여성이사제’가 도입된다. 이에 기업 환경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일고 있다. 기업 내 만연한 성차별에서 벗어나 여성 전문인력이 주요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연착륙과 향후 보완점을 논의하고자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여성이사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실적 필요사항과 제도적 개선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7.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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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대한변협회관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제317기 ‘노동·산재’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수강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수강신청은 10일 오전 10시까지 변협 회원전용 홈페이지(biz.koreanbar.or.kr)-연수안내 및 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변호사 전문연수로 8시간까지 인정되며, 전문분야 등록에도 적용된다. /강선민 기자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7.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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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발전에 기여하고 법률문화를 꽃 피운 법조인을 선정하기 위해 변협이 나선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7일까지 ‘제51회 한국법률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한국법률문화상은 법조실무와 법률학 연구를 통해 인권옹호, 법률문화 향상·교류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법률문화상 후보자 추천인은 △법조인 △법조단체 및 관련 회의 장 △법학전문대학원 및 대학의 장 △기타 한국법률문화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인정한 단체장 자격을 갖춰야 한다.추천인은 후보 1명을 추천할 수 있으며 자천은 불가하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7.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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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지난 22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할 때 압수수색 대상자가 영장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는 “압수수색 영장 제시만으로는 대상자가 압수수색 목적과 내용을 충분히 확인할 수 없다”며 “특히 영장 뒷면 별지에 기재된 ‘압수 대상 및 방법 제한’은 압수수색 대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라고 설명했다.현행 범죄수사규칙 제113조는 “경찰관은 영장에 따라 압수·수색을 할 때에는 해당 처분을 받는 자에게 반드시 영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기타
강선민 기자
2020.06.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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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빈 변호사(사시 44회)가 지난 22일 이천시 ‘제1기 청렴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이천시는 청탁방지 업무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고자 청렴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임영빈 변호사와 윤장선 전 이천시 공무원, 정종철 이천시의원 총 3명이다.임영빈 변호사는 향후 2년간 이천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사항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임 변호사는 여주시 문화원 감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6.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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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복 변호사(사시 44회)가 지난 23일 용인시의회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2년 6월까지다.인성복 변호사는 앞으로 △시의회 관련 소송 수행 △법률 자문 △입법 지원 등 업무를 맡게 됐다. 인 변호사는 경기도지방경찰청 행정처분심의위원, 경기도 고문변호사, 용인시 옴부즈만 등으로 활동했다.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은 “원활한 의회 운영과 의원 입법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촉 취지를 전했다./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6.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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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덕 변호사(사시 19회)가 지난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57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중 최고등급 훈장이다.김주덕 변호사는 대한변협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법전원 제도 정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법정의실천연합’을 창립해 국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기도 했다.김 변호사는 여가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 위원, 대한공증인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6.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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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조력권 보장을 위해 변호사단체와 경찰청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댔다.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와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지난 23일 대구회 변호사회관 중회의실에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이춘희 대구회 회장, 이승훈 대구회 법제이사, 신동연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을 비롯해 대구지방경찰청 책임수사실무추진단 등 16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서 변호인 조력권 보장 강화 방안과 경찰수사 개혁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경찰 수사서류 열람·복사 신청 시 신속 제공 △전자기기 사용 등 수사참여 변호인 메모권 보장 강화 △수사민원센터 확대 운영 △변호인에 대한 사건 진행 통지 확대 등에 관해 개선 의견을 주고 받았다.이춘희 회장은 “이제 경찰이 준사법기관으로
지방변호사회
강선민 기자
2020.06.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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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문제에 우려를 표명하며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유엔 인권이사회는 스위스 제네바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한 건 올해로 18년째다.특히 이번 결의안에는 북한 주민에 대한 시기적절한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최근 악화된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서다.유엔 인권이사회는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를 깊이 우려한다”면서 “북한 지도부가 반인권 범죄를 억제하고 가해자에 대한 재판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번 결의안은 47개 이사회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표결 없이 합의로 채택됐다. 주제네바 북한대표부는 해당 결의안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6.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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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로부터 도움을 받아 완성한 그림을 자신의 작품으로 판매했다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 씨에게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1부 재판부는 지난 25일 열린 이 사건 상고심에서 조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위작 여부나 저작권 다툼이 있지 않은 한, 미술작품에 대한 가치 평가는 전문가 의견을 존중하는 사법 자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판시했다.또한 대법원은 구매자들이 조 씨 작품으로 인정받고 유통되는 그림을 샀기 때문에 이 사건은 위작 시비와도 무관하다고 봤다. 구매자들이 조 씨가 그린 ‘친작’으로 착오해
판결기사
강선민 기자
2020.06.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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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단장 남기명, 이하 ‘공수처 설립준비단’)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선진수사기구로 출범하기 위한 공수처 설립방향’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내달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각계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고위공직자 비리 및 범죄에 대해 공수처가 칼을 정확하게 겨냥하고 환부를 도려내리라 생각한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찬희 변협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국민적 열망을 담은 공수처가 제대로 조직·운영될 수 있도록 여야가 협치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축사를 건넸다.전문가들은 △공수처 수사와 기소 분리 △별건수사 방지 제도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6.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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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소장 유남석)는 지난 22일 신축 별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날 개관식은 내부행사로 진행됐다.새로 문 연 헌법재판소 별관에는 헌법 전시관, 도서관, 북카페 등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1층 전시관에선 헌법재판소 역사, 주요 결정 사례, 세계 헌법 재판기관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 개방은 코로나 확산세 등을 감안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강선민 기자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6.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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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사망 근로자의 자녀를 특별채용하기로 한 노사 단체협약을 두고 ‘적법한 보상’이라는 의견과 ‘일자리 대물림’이라는 의견이 법정에서 맞붙었다.대법원(대법원장 김명수)은 지난 17일 ‘현대기아차 산재 사망 근로자 유족 특별채용 사건(2016다248998)’에 대한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을 진행했다.소송을 제기한 유족 측은 노사 간 단체협약으로 규정한 특별채용을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해당 단체협약에선 노동조합원이 업무상 재해로 사망하면 6개월 내 직계가족 1명을 특별채용하도록 정한 바 있다.유족 측은 “산재 사망자 자녀 특별채용은
판결기사
강선민 기자
2020.06.22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