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 발전에 기여하고 법률문화를 꽃 피운 법조인을 선정하기 위해 변협이 나선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7일까지 ‘제51회 한국법률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한국법률문화상은 법조실무와 법률학 연구를 통해 인권옹호, 법률문화 향상·교류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법률문화상 후보자 추천인은 △법조인 △법조단체 및 관련 회의 장 △법학전문대학원 및 대학의 장 △기타 한국법률문화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인정한 단체장 자격을 갖춰야 한다.

추천인은 후보 1명을 추천할 수 있으며 자천은 불가하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후보자 공적설명서 및 소명서류 △사진이 포함된 이력서다. 제출 양식은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공지사항에서 받을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우편(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4 대한변협회관 18층 변협 한국법률문화상운영위원회) 내지 변협 총무팀 이메일(k2@koreanbar.or.kr)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추천인과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수상자는 1명이며 상금 3000만 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내달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강선민 기자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