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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법원행정처(처장 조재연)가 오는 25일까지 ‘바람직한 상고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인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민 일반’과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를 대상으로 각기 진행된다.의견을 개진하기 원하는 회원은 지난 14일 변협에서 발송한 이메일에 첨부된 링크(ssu.randr.co.kr/?sd=kob)를 통해 회신하면 된다.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9.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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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목소리를 대변할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 인력풀이 확대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1일까지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 30인을 추가 위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0일 공익침해행위 대상법률이 467개로 확대 시행되는 데 따른 조치다.모집 대상은 변협 등록 전문분야 가운데 △환경 △금융 △군형법 △부동산 △건설 △재개발ㆍ재건축 △임대차관련법 △식품ㆍ의약 △의료 분야 전문변호사다. 이 밖에 성희롱·성폭력, 아동학대·가정폭력, 장애인 관련 분야 전문가도 지원 가능하다.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싶은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9.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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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에 대한 강압수사 정황을 공익 제보한 변호사가 경찰에 의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수사기관이 변호인 변론권을 침해하는 보복성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9일 즉각 성명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변협은 “부당한 수사로부터 국민의 방어권을 보호하려는 변호인을 경찰이 불법적으로 탄압한 이번 사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변호인 공익 제보를 문제 삼는 경찰의 이번 결정은 우리 사회 풀뿌리 감시기능을 무력화시키는 폭거”라고 일갈했다.이번 사건의 최정규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9.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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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김용주)는 지난 7일 ‘제41차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를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협력하기 위해서다.이날 협의회는 전차 회의에서 논의했던 ‘로톡 변호사업무광고규정 위반 여부’ ‘행정기본법 제정 내용 중 변호인 조력권 명문화’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변협은 법제위원회를 통해 해당 안건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추후 의견을 회신키로 했다.이 밖에도 협의회는 △변호사회 상근 부협회장제 도입 △의무연수 부담 경감안 검토 △성명서 발표 절차 등을 논의했
지방변호사회
강선민 기자
2020.09.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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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칼럼 ‘동서고금’이 새 얼굴을 맞았다. 본보와 새롭게 동행하는 필진(가나다순)은 이승현(사시 40회), 정대화(사시 40회), 조원희(사시 40회), 최성진(사시 33회) 변호사다.이승현 변호사는 “올해 20년차를 맞은 로펌 변호사로서 ‘소통’에 대한 고민을 자주 하고 있다”며 “평소 변호사 선후배, 동료들과 나눴던 주제를 중심으로 편하게 제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금융통’ 이승현 변호사는 2010년 스폰서 검사 특별수사관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대한변협 이사, 법무법인(유) 지평 파트너변호사로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9.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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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변협회장이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네이버(주)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최근 법조계 쟁점으로 떠오른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서비스와 관련해 변협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다.이날 면담에는 왕미양 변협 사무총장이 동행했다. 네이버 측에서는 김승언 아폴로(Apollo CIC) 대표, 정연아 이사, 강춘식 엑스퍼트 사업부 리더가 참석했다.
포토
강선민 기자
2020.09.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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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이 국제 업무에 관한 전문적 식견을 기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국제형사재판의 최근 동향과 문제점’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강연은 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ICC) 당사국총회 의장이 맡는다. 권오곤 의장은 유엔 구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ICTY) 상임재판관을 지낸 국제법 분야 권위자다.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9.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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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상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위헌 심판대상조항에 올랐다.헌법재판소(소장 유남석)는 지난 10일 대심판정에서 ‘형법 제307조 제1항 위헌확인 사건(2017헌마1113)’에 대한 변론을 개최했다.심판대상조항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처벌 규정이 공익을 위해 사실을 표현하는 행위까지 위축시킨다는 비판이 있어왔다.청구인 A씨 대리인인 김병철 변호사는 “표현의 자유의 핵심은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자유이며, 이는 원칙적으로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9.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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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회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온라인연수원 수강료 환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월 이뤄지는 수강료 환급은 현재 4차까지 진행됐다.이번 차수 수강료 환급 규모는 강의 기준 1712건이다. 대상은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대한변협 온라인 변호사연수원(edu.koreanbar.or.kr) 강의를 신청하고 이수한 회원이다.수강료 일부 환급을 시작한 5월부터 이달까지 누적된 환급 대상 강의 건수는 총 6638건이다. 환급액은 8686만 5000원에 달한다.변협은 올해 발생하는 변호사 온라인연수원 수익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9.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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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8일 기준 일평균 400명대에 이르면서 방역 당국과 우리 사회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대법원 법원행정처(처장 조재연)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24일부터 2주간 전국 법원에 휴정을 권고했다. 법원행정처가 하·동계 휴정 외에 전국 법원에 특별 휴정을 권고한 것은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휴정 권고 전후로 법원 내에선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25일에는 법원행정처 심의관 중 한 명이 가족의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로 인해 해당 심의관과 접촉한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8.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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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오피니언에 새로운 얼굴이 찾아온다. 앞으로 법조계와 법학계 현안을 다채롭게 풀어낼 신규 필진들은 아래와 같다.법조나침반, 신규 필진 2명 합류노동일(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성중탁(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칼럼 ‘법조나침반’ 필진으로 동행하게 됐다.내달 7일 첫 글을 기고하는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한민국 법조를 대표하는 대한변협신문 칼럼을 집필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국민일보 논설위원, 대학교수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조계 현안뿐 아니라 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에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8.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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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 법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변협이 나섰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20일 통일교육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변호사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향후 통일 과정에 대비해 법률전문가 풀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다.협약식에는 변협에서 이찬희 협회장, 왕미양 사무총장, 정재훈 북한인권특별위원장, 태원우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는 백준기 원장, 서정배 교육기획부장, 추석용 교육협력부장, 이정택 교육연수과장이 함께 했다.양 기관은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8.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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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박시환 변호사(사시 21회)를 제51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시환 변호사는 지난 35년간 법률가로 활동하며 사법개혁과 후학 양성, 사회 공헌 등 분야에서 두루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박시환 변호사는 1985년 법관으로 임관하고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대법관으로 재임했다. 당시 시대정신을 담은 판례들을 도출하며 법률문화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시환 변호사는 대법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성전환자 호적상 성별 기재 정정 허용 △종립학교의 기본권 침해 수준 종교교육에 대한 불법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8.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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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첫 시행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법’)’ 주요 내용과 향후 운영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 IT 블록체인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호석)는 지난 20일 벤처투자법 관련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첫 발제에 나선 이종건 변호사는 “이번 벤처투자법은 투자주체별로 분산돼 있던 벤처투자 소관법령을 일원화한 것”이라며 “통합법 마련으로 벤처기업 육성과 지원 위주로 설정된 공급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 중심의 벤처 생태계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이번 벤처투자법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8.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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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사법행정자문회의 산하 상고제도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이헌환)는 지난 15일 ‘상고제도 개선 전문가 세미나’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패널로 나선 함윤식 변호사는 “연간 상고심 접수 건수는 약5만 건으로, 대법관 1명이 담당하는 사건이 4000여 건에 달한다”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기능이 약화되고, 소부에서 상고사건 90% 이상을 처리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심리불속행 등 상고제도 개선을 위한 대안이 마련돼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도 나왔다.석현수 건국대 법전원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8.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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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변호사(사시 26회, 전북대 법전원 교수)가 지난 6월 10일 ‘한국불교문학’ 2020 계간 제41호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용섭 변호사는 시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외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시인으로 등단했다.김용섭 변호사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마치 깨우친 사람처럼, 바쁜 일상의 짐들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운 상태로 사물과 시간을 관조하면서 인생의 철리(哲理)를 시적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8.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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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용(사시 41회), 서종식(사시 33회) 변호사가 지난 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제7조의2에 따라 국무총리 제청, 국회 추천으로 구성된다.백대용·서종식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정책 수립과 집행에 관한 심의·의결 등 직무를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2023년 8월 4일까지다.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8.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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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현 변호사(변시 8회)가 지난 18일 부산시 아동권리 대변인에 위촉됐다.배성현 변호사는 앞으로 1년간 부산시 내 아동 권익 문제에 관한 자문과 법적조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대변인단은 △학문 △복지 △교육 △법률 △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됐다.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 관련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각종 시책, 행정제도 개선방안 등을 발굴할 것”이라며 대변인단 위촉 취지를 전했다.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8.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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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지난 19일 법원행정처장에게 재판기록 열람복사 시 제3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사건관계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국가인권위는 “피고인이 재판기록을 열람복사하는 과정에서 신고자 개인정보를 습득해 개별 연락하는 등 문제로 진정이 접수됐다”며 “현행 대법원 자체 규칙과 예규가 개인정보 보호조치 대상을 강력범죄 사건 중 신원관리카드 작성 사건 등으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형사소송법 제35조는 피고인과 변호인이 재판관계 서류를 열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8.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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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12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특별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정총재 변호사가 ‘하도급법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정종채 변호사는 “건설 업계 관행상 추가공사대금에 대한 명확한 약정 없이 시공에 착수하고 사후 정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명확한 약정으로 인해 대금 정산 과정에서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분쟁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수급사업자가 민사소송으로 권리구제를 받으려면 1심 소송만 2년여 시간이 소요돼 사실상 원사업자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8.17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