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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온라인연수원 홈페이지(edu.koreanbar.or.kr)'를 출범 5년 만에 대규모로 개편해 25일 새롭게 오픈한다.이번 개편은 2010년 온라인연수원 개설 이후 최초로 변협이 독자적으로 운영한다는 데 가장 큰 특징이 있다. 기존에는 로앤비와 공동 운영하면서 수익을 배분했으나, 이제는 기술지원업체인 (주)fn이노에듀를 선정해 연수원을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예산 절감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예정이다. 홈페이지 메뉴 이용도 더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연수과정과 고객센터 외에는 다른 메뉴 이용이 번거롭게 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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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10일 서울 삼성동 대한상사중재원 심리실에서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여변은 대한상사중재원의 분쟁해결 제도(ADR) 분야에 여성변호사들이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김 회장은 "중재는 당사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합의를 도출해 내는 데 장점을 발휘하는 여성 변호사들의 역할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분쟁 당사자 간 신속한 분쟁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여성변호사들의 관련 분야 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3.0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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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사법시험 26회) 공동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변호사가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서울고등학교 제30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서울고는 1946년 개교 이래 김용준 헌법재판관, 이재후 김앤장 대표변호사, 변재승 대법관, 권광중, 홍일표 사법연수원장, 신영무 대한변협회장, 송광수 검찰총장 등 법조인만 254명을 배출했다.신 변호사는 1990년 개업 후 세브란스 김할머니존엄사 판결 △의료법 광고규정 위헌판결 △설명의무 위반 사건 등 의료소송에서 선도판결을 다수 이끌어 낸 우리나라 1세대 의료 전문변호사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3.01.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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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직무대행 이재헌 수석 부회장)는 10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에서 제97대 임원선거 후보자 기호추첨식을 열었다.후보자들은 주사위를 던져 기호 추첨 순서를 결정하고, 결정된 순서에 따라 기호가 적힌 공을 뽑았다. 추첨 결과 △기호 1번 윤성철(사법시험 40회) 변호사, △기호 2번 김정욱(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로 결정됐다.기호 1번 윤성철 변호사는 "법조 22년 경험과 연륜을 살려서 법조를 정상화 시키겠다"며 "서울변회장으로서 회원분들을 모시는 데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기호 2번 김정욱 변호사는 "지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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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한변호사협회는 9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했다. 변협은 지난해 11월 28일 역삼동에서 서초동으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왼쪽부터) 김승원 국회의원, 박형수 국회의원, 전주혜 국회의원,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이노공 법무부 차관,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최재형 국회의원, 이수형 법률신문사 사장. [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포토
임혜령 기자
2023.01.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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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9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에서 회관 이전 기념으로 금강송(金剛松)을 직접 심고 있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 (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3.01.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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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9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에서 회관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이종엽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변협회관은 10여 년간의 역삼동 시대를 접고 법조계의 상징인 서초동으로 다시 돌아와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회원의 일터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법조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한변협은 앞으로도 법조삼륜의 한 축으로서 법치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며 "변호사가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할 수 있는 법조계 환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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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명함 관리 어플리케이션 ‘리멤버(Remember)’가 이메일 발송 등 방법으로 제52대 대한변협회장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연이어 ‘로이어스 시사갤럽’이라는 업체가 동일·유사한 내용으로 협회장 선거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52대 협회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악의적인 여론조사의 배후를 밝힐 것을 ‘리멤버(Remember)’ 운영사인 ㈜드라마앤컴퍼니와 로이어스 시사갤럽에 촉구했다.변협은 9일 성명을 내고 "민간 플랫폼 기업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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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열었다. 연수회에는 변호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종엽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51대 집행부는 임기 내내 회원 권익 향상과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마라톤을 뛰듯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정진해 왔다"며 "소송 당사자 간 실질적 평등을 도모해 실체적 진실 발견을 돕는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추진해온 결과 최근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민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준법경영, 변호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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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민창욱(변호사시험 1회)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민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은 20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확장 적용이 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사업장에 어떤 유해·위험 요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어떻게 대책을 세울지 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 대부분이 하청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이라며 "경영책임자가 하청업체를 어떻게 평가하고 관리할 것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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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이어갔다. 이날 이지은(사법시험 42회) 법률사무소 리버티 대표변호사가 'NFT와 관련된 법적 이슈들'을 주제로 강연했다.이 변호사는 "무체물(無體物)인 디지털 콘텐츠는 민법상 소유권을 인정받는 물건에 해당하지 않아서 소유권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게 다수설”이라면서도 “NFT는 블록체인 기술로 컴퓨터 파일에 구매자 정보 등 고유 인식값을 입력해서 ‘디지털 원본 증명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NFT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 개념을 도입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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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6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제11회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공익대상 단체 부문에는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 개인 부문에는 김예원(사법시험 51회) 장애인권법센터 대표변호사가 선정됐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법무법인 세종은 2014년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을 발족하고 북한이탈주민,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법률상담 등 법률지원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이나 멘토링, 맞춤형 기금, 무료급식 등 폭넓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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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임성택(사법시험 37회)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ESG 시대와 법률가의 역할'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임 변호사는 "법무법인도 큰 범위에서는 기업의 한 형태이므로 ESG 경영이 요구된다"며 "미국에서는 기업이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을 확보한 로펌에 일을 맡기겠다고 공언한 사례도 있다"고 했다.이어 "지평에서도 계약 관계에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계약 갱신을 앞두고 지평의 ESG 실천 여부를 확인하는 사례가 많다"며 "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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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지방변호사회가 법관평가 결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2008년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최초로 법관평가를 실시한 이후, 참여하는 지방변호사회가 점차 늘어 현재는 모든 지방변호사회가 실시하고 있다. 법관평가는 △공정 △품위·친절 △신속·적정 △직무능력·직무성실 등의 항목에 대해 각각 점수를 매기고, 이를 합산하여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법원행정처와 소속 법원장 등에게 전달된다. 올해부터는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결의에 따라, 5건 이상 평가를 받은 법관들에게도 본인의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서울변회, 평가 평균 2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23.01.0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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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는 지난 30일 대구 수성구 변호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강윤구(사법시험 31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서 사무처리 제1원칙은 회원 권익 옹호에 두겠다"며 "사심과 공명심을 버리고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성과 올리기에 급급하거나 어려운 과제라고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법원과 검찰, 경찰 등 유관 기관에도 할 말은 분명하게 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변호사 수 급증, 대형로펌의 독과점 심화, 사설 법률플랫폼 확산 등으로 인해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23.01.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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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위원장 최건섭)는 의료감정 지연으로 인해 국민이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제약 받고 있으므로, 민사소송법 등에 감정 거부나 고의적인 감정지연 등을 제재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협 인권위는 3일 성명을 내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감정기관은 감정지연, 감정거부, 고액 감정료청구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소극적"이라며 "의료 영역에서 국민이 법관에 의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면서도 적지 않은 재판비용만을 부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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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고 작은 단체장들을 많이 만나 왔고,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단체장들의 스타일은 정말 다양하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그저 자리가 좋아서 회장이 되려고 합니다. 혹은 디딤돌로 삼아 더 나은 자리에 가기 위해서 회장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그때마다 저 사람은 왜 저 자리에 있을까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회원들에게 이런 회장이 좋은 사람일 리 없지요. 더 큰 피해는 국민들에게 갑니다.사실 모든 전문가 단체는 본질상 대리인의 지위를 가집니다. 전문가 자체가 주인인 국민의 대리인이기 때문입니다. 고도의 전문성이
대한변협
최혁용·한문철 변호사
2023.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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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2번 안병희 후보의 소속 변호사(Associate Lawyer, 흔히 ‘어쏘 변호사’라 합니다)로 3년 간 일하다 개업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좋은 사람이어도, 직속 부하 직원에게는 안 좋은 모습이 노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안병희 후보와 3년을 보내며,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고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첫 번째 느낀 것은 신의입니다. 안병희는 지금 있는 의뢰인들에게 최선을 다할 때, 다른 의뢰인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주었습니다. 당장은 조금 손해가 되는
대한변협
박기태·조현욱 변호사
2023.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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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키는 언행일치의 아이콘”제가 김영훈 후보님을 처음 만난 것은 2014년 겨울 김영훈 후보님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선거에 출마하실 때였습니다. 그때 저는 개인적인 소신, 그리고 업무적 연관성으로 인해 ‘변호사 전문인배상책임보험에 대한 개혁’ ‘법률비용보험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김영훈 후보님께 이 두가지 내용을 공약에 꼭 포함해달라 요청을 드린 바 있습니다.지금은 변호사 전문인배상책임보험과 법률비용보험에 대한 변호사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졌으나, 2014년 무렵에는 전혀 관심을 얻지 못하는 주제
대한변협
정민아·임창기 변호사
2023.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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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중반부에 다다랐다. 이번 호에서는 변호사들이 각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듣고, 각 후보의 인간적인 면모와 뛰어난 역량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리=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정리=임혜령 기자
2023.01.0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