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태 변호사
박기태 변호사

저는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2번 안병희 후보의 소속 변호사(Associate Lawyer, 흔히 ‘어쏘 변호사’라 합니다)로 3년 간 일하다 개업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좋은 사람이어도, 직속 부하 직원에게는 안 좋은 모습이 노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안병희 후보와 3년을 보내며,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고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첫 번째 느낀 것은 신의입니다. 안병희는 지금 있는 의뢰인들에게 최선을 다할 때, 다른 의뢰인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주었습니다. 당장은 조금 손해가 되는 것 같아도 선임 과정에서나 사건 진행에서나 현재 있는 의뢰인에게 늘 신의를 지켰고, 그 결과는 결국 좋았습니다. 조금은 민감할 문제인 어쏘 변호사와의 돈 문제에 있어서도, 안병희 후보는 본인이 손해보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본인이 했던 말은 늘 지켰습니다. 3년간 본 안병희 후보는 늘 신의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협회장이 되어서도, 말뿐인 직역 수호, 말 뿐인 권익 보호가 아닌, 말한 바를 지키고 실행할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열려 있는 태도입니다. 저는 안병희 후보 앞에서 눈치를 보느라 의견을 내지 못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늘 과감하게 제 의견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이 날 때까지 권위의식 없이 열린 자세로 의견을 듣고, 결론이 정해진 후에는 과감하게 행동하는 것이 안병희 후보입니다. 안병희 후보와 일할 때나 선거 캠프에서나, 초년생 변호사도 거리낌 없이 의견을 말하고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얼마전 변협 선관위는 변협을 비판하는 공보물을 삭제하라고 했다가 법원에 의해 저지된 바 있습니다. 현재 변협이 얼마나 불통으로 운영되는지 알려주는 단적인 사안입니다. 열려 있는 소통의 리더십 안병희가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저는 안병희 후보가 대한변협 협회장에 최적격자라 확신합니다. 안병희라는 좋은 사람이 마타도어와 편가르기가 난무하는 혼탁한 선거판에서 상처를 받을까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유사직역의 침탈과 플랫폼, 안전 문제 등의 위기에 처한 변호사들을 위해, 우리에게는 안병희 협회장이 필요합니다.

/박기태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 법무법인 한중)


조현욱 변호사
조현욱 변호사

저는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안병희 후보를 지지합니다.

안병희 후보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감사, 대한변협 감사, 대한변협 총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여 회무에 정통하십니다. 그리고 감사 재직 시 회비유용, 횡령 사례를 적발해내는 등 맡은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안병희 후보는 유사직역의 직역침탈 시도에 맞서 누구보다 먼저 국회 앞으로 달려가 1인 시위도 마다하지 않고 변호사들의 현실 개선을 위해 생변을 창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변호사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직역 확대를 위해 고민하고 애쓰시는 분입니다.

안 후보는 변호사들을 위한 일에는 강한 투쟁력과 결단력을 가졌으면서도, 동시에 동료, 법조선후배에 대하여는 한없이 부드럽고 섬기는 리더십을 가지신 분입니다.

안병희 후보는 소통의 달인으로, 청년변호사부터 원로변호사님에 이르기까지 모든 변호사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경청하시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안병희 후보는 오랫동안 일관되게 법조화합을 위해 애써오셨으며, 분열된 현재의 대한변협을 화합으로 이끄실 유일한 적임자입니다. 이제 더 이상 회원들간에 출신, 계파를 따져 회원들간의 대립을 조장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이를 종식시킬 분은 안병희 후보뿐입니다.

안병희 후보는 회원들을 위한 변협, 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변협, 변협 본래의 본분을 회복시켜 주실 분입니다. 변협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끌어나가실 분입니다.

제가 지켜본 안병희 후보는 대한변협 협회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모두 갖추신 분입니다. 오랫동안 준비된 후보, 부드러운 인품과 동시에 강력한 투쟁력을 갖춘 후보, 국민의 인권 옹호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하실 후보, 대한변협의 운영을 공정하게 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이룰 후보, 이러한 후보는 기호 2번 안병희 후보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호 2번 안병희 후보에게 한표를 보태주십시오. 안병희 후보가 대한변협 협회장이 되셔서 대한변협을 잘 이끌어주시기를 응원합니다.

/조현욱 변호사(사법시험 28회, 더조은합동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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