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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전관예우 근절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대법관 등의 고위공직자들이 개업 신청을 해올 때에는 가급적 반려를 하면서 개업을 통한 영리활동보다는 후배들이나 국민들을 위한 공익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장려한다.대한변협은 전직 대법관은 퇴직일로부터 2년간 변호사 등록 신청을 할 수 없고 대법원 사건 즉 상고심 사건을 영구 수임할 수 없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제안하였고 박영선 의원이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입법의 문제, 즉 법을 지키고 안 지키고의 문제가 아니다. 대법관 기타 고위 공무원의 경우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국민을 위해 희생해야 할 의무가 퇴직 이후에도 도덕적으로 지워지기 때문이다.최근 차한성 전 대법관이 삼성 이재용 변호인단에 합류했다가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8.03.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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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법무부는 변호사시험이 전국 5대 광역권에서 실시된다고 밝힌 바 있다.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중 13개교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 속하며 그 정원은 1000명으로 절반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변호사 시험이 서울과 대전에서만 치러지는 등의 불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이와 같은 조치로 인하여 지방 소재 법학전문대학원의 원우들은 시험장에서 근접한 기숙사나 오피스텔 등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등의 경제적 부담과 시험에 필요한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장거리를 이동하며 낯선 환경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등의 체력의 소모와 집중력의 저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공정한 경쟁의 확보를 위해서는 변호사시험 시험장의 전국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시험장 시설 및 감독관도
연재 끝난 칼럼
이민형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7기
2018.03.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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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색 고급 승용차가 등장한다. 검찰청사에 가까워질수록 플래시 세례는 더 맹렬해진다. 차 문이 열리고 굳은 표정을 한 ‘주인공’이 걸어나온다. 한껏 스포트라이트를 받고는 바닥에 노란색 테이프로 표시된 세모(△) 위에서 멈춘다. 이 때가 클라이맥스다. “심경이 어떠냐” “국민께 한 말씀 해달라”는 등의 질문이 이어지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마이크와 녹음기를 든 취재진 수십명이 빼곡하게 둘러싼다. 최근의 서초동 풍경이다. 온 나라를 뒤흔드는 사건이 일어나면 이곳 역시 뜨거워진다. 사건의 장본인들이 때로는 피의자로 때로는 참고인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들어선다.영상으로, 사진으로, 또 문자로 역사에 기록되는 주인공의 행동은 천차만별이다. 불만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하고(남재준 전 국정원
법무·검찰
이도성 MBN 기자
2018.03.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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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렵 대학가는 졸업식과 입학식으로 분주하다. 이미 학부를 졸업한 로스쿨생들에게 졸업식 축사처럼 마냥 행복한 기대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올해로 출범 10년째에 들어서는 현재의 로스쿨 체제가 아직 안정적인 정착을 하지 못하고 다양한 사회적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그 원인으로 먼저, 사시존폐문제를 둘러싸고 심화되었던 로스쿨에 대한 외부의 비판적인 시각이 아직도 엄존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외부의 지나친 관여를 통하여 로스쿨 자체의 자율적인 발전을 저해하게 한다.가령, 최근 로스쿨 입시제도는 리트(LEET), 학점, 영어라는 정량적 요소가 강화되고, 전면적인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제 로스쿨 면접은 자신의 개성은 제외한 채 몇분 내에 당황하지 않고 답
연재 끝난 칼럼
박재윤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8.03.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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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회에서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규준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고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규준 초안’을 발표했다. 감사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을 통해 분식회계·부실감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내부감사기구의 기능을 대폭 강화시키는 모범규준(안)이 공개된 것이다.올해 11월부터 시행되는 외부감사법에 따르면 감사위원회는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여야 하고,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이나 이사의 부정행위를 발견하면 외부감사인에게 통보하여야 하는 등 감사위원회의 업무 및 회계감사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규준에 따라 감사위원회가 기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대로 작동될 것으로 기대된다.사내변호사는 준법지원, 컴플라이언스, 법무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황보현 변호사·한국공인회계사회
2018.03.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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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급격히 증가하여 지난해에 이미 1400조원을 넘어서 우리 경제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더욱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여년간 지속되어 온 양적 완화의 축소와 금리 인상도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전후방 관련 기업이나 고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몇 ‘중후장대형 기업’의 구조조정이 거듭 거론되고 있어서 자칫 채무 상환 능력이 취약한 채무자의 도산 사태가 우려된다고 한다. 개인 채무자의 도산절차를 생각해 보게 하는 시기이다.주지하다시피, 개인 채무자가 과도한 부채를 정리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산절차로는 개인회생절차와 파산·면책절차가 있다{개인도 회생절차(속칭 법정관리)를 이용할 수는 있다}.보통 개인회생절차에서
연재 끝난 칼럼
홍성준 변호사
2018.03.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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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유명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Harvey Wein stein)이 권력을 이용하여 수많은 여배우 및 배우 지망생들을 성추행, 성폭행했던 사실이 폭로되면서 시작된 미투(#MeToo) 운동이, 우리 사회의 법조계, 문화예술계를 넘어 정치권까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던 유명 시인, 문화예술계 인사들, 교수 등 소위 권력층이라 하는 이들의 행태에 대한 수많은 폭로에 이어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국민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줬다.매일 쏟아지는 씁쓸한 ‘미투’ 관련 기사들을 보면서 오래 전 일이 떠올랐다.중학생이었을 때의 일이다.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던 중, 버스에서 같이 내린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학생이 따라오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
여풍당당 여변
이나경 변호사
2018.03.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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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사건을 수임한 다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대법원 판례 검색이 되었다. 내 사건과 딱 맞는 대법원 판례가 없으면 하급심 판례도 뒤져본다. 그러다가 문득 법률을 살펴보다가 명확한 규정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서는 자책을 한다. 차라리 익숙하지 않은 사건, 학교에서도 배운 적도 시험에 나온 적도 없는 법률이라면 제일 먼저 해당 법률의 목적과 입법취지부터 보기 시작했을 것이다.변호사 일을 시작한지 몇년 지나지 않았지만 가끔씩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내가 변호사로서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 궁금해질 때가 있다.다른 사람들로부터 “변호사님은 무슨 일을 많이 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 질문한 사람의 취지는 그렇지 않겠지만 “당신은 변호사로 일을 잘 하고 있나요?”라고 들릴 때가 많다.
청변카페
김형석 변호사
2018.03.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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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과 고소대리인의 관계는 늘 상반되거나, 항상 일치하는가. 양자 사이에는 실체진실발견이라는 공동의 목적이 있다. 그러나 사안을 달리 해석하여 각자의 주장을 할 수도 있다. 수사기관이 고소사건에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는가.첫째, 예의(禮儀)이다. 예의는 많은 것을 내포한다. 속이지 않아야 하며, 실현가능한 수사를 촉구하여야 하며, 의뢰인의 피해감정에 함몰되어 객관성을 잃지 말아야 하고, 과도한 내용이나 빈번한 항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수사는 범인과 혐의를 찾는 과정이지, 법률가끼리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과정이 아니다.둘째, 기소를 결정짓는 최대 변수는 주장의 타당성 여부가 아니라 증거이다. 증거 중에서는 물적 증거가 1위, 인적 증거가 2위다. 증거를
전문분야 이야기
천주현 형사법 전문변호사
2018.03.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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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전북회 회원으로서 소속 이스포츠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이스포츠동호회는 청년변호사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동호회이고, 활동은 매월 1회 모여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 뒤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피시방에서 고전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포함하여, 최근 출시된 게임들도 한번씩 편을 나누어 해보는데 역시 피시방에서의 시간은 과거나 현재나 무시무시하게 빨리 가더라.필자가 이스포츠동호회에 가입하게 된 이유는 필자가 고시생이었던 어두운 시간을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보냈고, 연수생이었던 즐거웠던 시절에도 스타크래프트가 함께 하였기 때문이었다. 고시공부를 할 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방법으로 하루 공부를 마치면 같이 공부했던 선배, 후배들과 피시방에 가서 편을 나누어 스타크래프트를 즐겼고, 지는 편이
연재 끝난 칼럼
김도현 변호사·전북회
2018.03.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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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분의 경위① 원고는 2005년 10월 26일 주식회사 A로부터 서귀포시 소재 토지 및 그 지상 건물을 분양받아 2006년 7월 28일 및 2007년 6월 1일 토지와 건물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와 소유권보존등기를 각 마쳤다(이하 토지와 건물을 합하여 ‘이 사건 부동산’).② 원고의 최대주주인 소외인(원고의 고문으로 재직 중임)은 건물 완공 직후인 2007년 4월경부터 이 사건 부동산에서 무상으로 거주하였고, 2008년 10월 29일부터는 임료 연 1800만원으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0년 12월 31일까지 그 계약을 연장하였다.③ 이에 피고는 2012년 3월 2일 원고가 소외인에게 이 사건 부동산 취득자금 등을 대여한 것으로서 업무무관가지급금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그
주요판결
김철 변호사
2018.03.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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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1995년경 수원지방법원 안산시 법원으로 개원하였으며, 그 후 2002년 9월경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으로 승격되었고, 관할 지역은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로 인구는 150여만명에 이른다.그런데 안산지원에서는 민·형사사건, 가사 항소사건, 행정소송사건, 소년보호사건, 개인(법인)회생사건 및 파산면책사건에 대하여는 재판관할권이 없어 연간 6000여건의 사건에 대하여는 수원지방법원에 재판을 하러 가야하는 실정이다.안산지역에서 수원으로 재판을 하러 가기에는 안산이 경기 서부지역에 치우쳐있어 불편할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도 날로 심각해져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는 등 주민들에 대한 사법서비스 접근권에도 중대한 차별을 초래하고 있다.특히 안산지역은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를 중심으
자유기고
김은효 변호사(안산지법승격 추진위원회 위원장)
2018.03.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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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등·가정법원과 광주지방변호사회 간에는 몇해 전부터 시민들을 위해 법정문화를 개선해 보자는 의지를 가지고 지속해오는 공식적인 모임이 하나 있습니다. 모임의 이름은 ‘법정문화발전협의회’입니다.이 협의회를 통해 법원은 소송당사자들의 이해와 편의를 가장 최전선에서 대변하고 있는 변호사들에게 재판의 운영, 제도 개선, 편의시설 마련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조언을 듣습니다. 변호사회는 소송수행에 있어 소송당사자들을 위해 법원이 마련한 새로운 제도를 소개받기도 하고, 효율적이고 적확한 재판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법원이 변호사들에게 바라는 절차상, 실무상의 요청사항을 접수하여 변호사회 회원들에게 회보나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립니다.모임은 매월 1회 변호사회관과 법원회의실을 번갈아 가며 마련되고
자유기고
박철 변호사(변협 청년특위 위원장·광주회 제2총무이
2018.03.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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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는 지난달 26일 호텔농심 에메랄드홀에서 신입 회원 의무연수를 개최했다.처음 법조생활을 시작하는 변호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의무연수에는 부산회 신입회원 70명이 참석했으며 민·형사소송 등의 기본 이론과 법정예절을 포함한 윤리교육, 공익소송에 중점을 둔 개별 분야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강좌 등이 진행됐다.연수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만찬과 친교 시간을 통해 선·후배 변호사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기도 했다.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3.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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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엽)는 지난달 28일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맞이 부럼깨기 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인천회 그린나래 봉사단 소속 변호사 10명이 참석해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과 함께 부럼을 깨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이후에는 대보름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이종엽 인천회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해에도 모든 분들이 무사태평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3.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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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대한민국 품질명장이 대한변협을 찾는다.제55회 변협포럼이 오는 19일 대한변협회관 18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김규환 국회의원(사진)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 아이디어와 발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규환 의원은 대우중공업에서 기능공으로 근무할 당시 정밀가공을 위한 온도치수 보정표를 발표, 이전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초정밀 부품 62종을 국산화시킨 장본인이다.참석신청은 대한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8.03.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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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가 안중근 의사와 함께 평화의 길을 걸었다.대구회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8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제1회 안중근 의사와 함께하는 동양평화실천 걷기대회(학생들에게 건강을, 베트남에는 희망을!)’를 공동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국가독립, 사회정의, 동양평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대구 학생이 주축이 된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28 민주운동은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걷기대회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돼 안중근 의사의 삶과 동양평화 정신을 상기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또 베트남 학교에 화장실 개선사업 및 학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3.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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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김주열)가 재경남베트남교민 지원에 나섰다. 경남회는 지난 4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재경남베트남교민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경남베트남교민의 인권보호와 양 기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경남회는 앞으로 베트남 이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베트남 교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이들에게 발생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한 조언 및 지원프로그램을 후원할 계획이다.경남회는 “금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회는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 내 외국인의 인권 수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3.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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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신진우강은혜 사무차장, 민홍철 의원, 김현 협회장, 박상준 특별보좌관 ▲ (왼쪽부터) 이율 공보이사, 박상준 특별보좌관, 김현 협회장, 곽대훈 의원, 박기태 수석부협회장, 신진우강은혜 사무차장 ▲ (왼쪽부터) 박상준 특별보좌관, 박기태 수석부협회장, 이동섭 당무부대표, 김현 협회장, 신진
포토
임혜령 기자
2018.03.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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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법률가회(회장 정미화 변호사, 이하 ‘IAKL’)가 지난 8일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봄 리셉션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김현 변협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정세 및 법조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IAKL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총회에서 법조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한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많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참석한 회원에게 IAKL 임원 및 2017년 활동, 소위원회뿐만 아니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될 2018년 제26회 세계한인법률가회 총회 및 학술대회 등에 대해 소개했다.또 △2017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정관 개정 등 안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8.03.12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