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김주열)가 재경남베트남교민 지원에 나섰다. 경남회는 지난 4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재경남베트남교민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경남베트남교민의 인권보호와 양 기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회는 앞으로 베트남 이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베트남 교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이들에게 발생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한 조언 및 지원프로그램을 후원할 계획이다.

경남회는 “금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회는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 내 외국인의 인권 수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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