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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생활 속 깊숙한 곳까지 인공지능이 자리잡은 가운데, AI를 활용한 구체적인 법률상담이나 법률 관계 문서 작성 등은 변호사법 위반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 인공지능(AI)과 인권, SNS와 인권'을 열었다.양희철(사법시험 52회) 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은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현실 속 인권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양 위원은 "AI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3.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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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제안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접견실에서 국민정책제안단과 차담회를 열었다.차담회에는 김 협회장을 비롯한 변협 집행부 5인과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성낙인·우윤근·김철수 국민정책제안단 공동 단장이 참여했다.국민정책제안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1일 출범한 조직이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김철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학계, 정계, 법조계를 대표하여 공동 단장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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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법률상 한계로 악플이나 초상권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해도 외국계 SNS 기업이 수사 협조를 해주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를 열었다.이날 신은영(변호사시험 4회) 대한변협 인권위원은 'SNS와 인권'을 주제로 발표했다.신 위원은 "SNS에서는 △악플 △초상권 침해 △사칭 △가짜뉴스 등 문제가 끊임 없이 발생한다"며 "유튜브 등은 정보통신망법상 통신사업자로 분류돼 있어 방송법 규제를 받지 않아 피해자가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2.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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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법조인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제 영문으로도 공식적인 변호사시험 연수 이수 증명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6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영문 연수 이수확인서 신설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통과됐다.이번 안건은 국제단체 등에서 국내 법조인 자격과 경력 사항에 대한 공식적인 증명서를 영문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 이에 대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더불어, 연수신청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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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공제재단이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업무를 하기 어려운 변호사들을 돕는 사업을 시작했다.재단법인 변호사공제재단(이사장 김연수)는 23일 '변호사 자립 지원사업'에 따라 지원을 받을 변호사 5명을 선정했다.공제재단은 15일부터 21일까지 자립 지원을 받을 회원을 신청·추천 받았다. 지원대상은 질환·사고 등으로 업무를 중단한 변호사 또는 경제적 여건으로 업무를 지속하기 어려운 변호사였다.선정된 변호사는 총 5명이다. 이들에게는 1명당 5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 전달식은 26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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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최근 감사위원회 위원 중 1인 이상을 정관 변경 없이 다른 이사들과 분리하여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상법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상장회사는 감사위원인 이사 1명을 분리선임하되, 2인 이상을 선임하려면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법무부 등에 이에 대한 '신중 검토' 의견을 전했다.변협은 "이사 중에는 감사위원 지위를 갖는 이사와 그렇지 않은 이사가 있다"며 "분리선임 방식은 감사위원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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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싸우면 안 됩니다. 카메라와 친해져야 합니다. 내가 어느 쪽 얼굴이 더 잘 나오는지, 무엇을 입었는지, 촬영 컨셉은 뭔지 인지하는 게 사진이 잘 나오기 위한 첫걸음입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2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에서 '제30회 우리는 변호사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고,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모델 이상혁 씨가 '신뢰도와 전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어필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 촬영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했다.이 씨는 "사진이 잘 나오려면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2.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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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과 '사회복지시설 무연고 사망자 유류금 신속처리법률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전국회원에게 알렸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은 장애인시설과 단체 등과 연계해 소속 지역센터 등에서 법률 지원 활동을 한다. 현재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에서 장애인 학대 법률상담, 생활법률 강사 등을 하고 있다. 변호사단은 기관별로 활동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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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주시병)은 국민참여재판에서 법원과 배심원이 모두 무죄를 선고한 사건에 대해 검사가 '사실의 오인이 있어 판결에 영향을 미칠 때'를 이유로 항소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위헌 소지가 있고 실체적 진실 발견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법무부 등에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김 의원은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한 사건에 대해 항소심에서 다른 판결을 하면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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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고도화되는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범죄예방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금융범죄 예방 및 금융기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주최했다. 세미나는 대한변협 금융전문변호사회(회장 이지은), 한국자금세탁방지학회(회장 송근섭),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토큰포스트가 주관했다.이날 장광호 경찰대 치안연구센터 센터장은 '금융범죄 예방과 대응 : 데이터 기반 민관 협업'을 주제로 발표했다.장 센터장은 "기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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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건설감정실무'에 따라 실제 건설 실무보다 훨씬 광범하게 하자를 인정해 거액의 하자 보수비를 목적으로 한 이른바 '기획소송'까지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사단법인 건설법학회(회장 정원), 서울대 건설법센터(센터장 김종보),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과 함께 14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아파트 하자 분쟁 해소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정현미(변호사시험 5회) 법무법인 화인 변호사는 '기획소송의 계기·방식,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법원이 하자소
대한변협
권영환 기자
2024.02.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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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이민출입국변호사회(회장 이재원)는 5일 이민출입국 전문 변호사 명단이 담긴 '이민자를 위한 팜플렛'을 공공 기관과 외국 대사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팜플렛에는 이민출입국 업무 전문 변호사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될 예정이다. 명단에 담길 이민출입국 업무 전문 변호사 모집은 29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변협 전문분야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출입국이나 이민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변호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이 회장은 "불법 브로커들로 인해 각종 피해를 입고 있는 의뢰인들이 많다"며 "이민자들이 이민출입국 업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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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심도있는 입법·정책을 제언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모임이 첫 발을 내딛었다. 1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국민정책제안단'을 출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변협이 정책 제안 조직을 주도적으로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정책제안단은 회의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 인권 옹호 및 사회질서 유지, 법률제도 개선에 관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사회 현안에 관한 의견을 종합한 뒤, 정책제안서를 만들어 각 정당에 제안하기로 했다.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실질화를 위한 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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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전문변호사회 3곳이 앞으로 2년간 직역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역 확대에 앞장설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대한변협 도산변호사회는 26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동현(사법시험 45회)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의 회장 연임안을 통과시켰다.조 회장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위기 속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도산 사건 증가를 예측하고 있고 법원 통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회생·파산절차에 대한 전문적 실무 능력 함양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1.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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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2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임시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는 변호사징계위원회 징계 결과 '정직 이상 징계처분'을 받은 변협 임원은 직무를 정지하고 수당도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임원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 안건이 유효투표 수 300표 중 찬성 235표, 반대 65표로 가결됐다.'변호사공제재단 출연금 지급 약정' 안건은 293명(당시 참석자 수)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변협은 매년 5억 원씩 총 5년간 25억 원을 재단에 출연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1.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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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변호사 전문분야와 관련한 규정을 개선하고, 전문변호사회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8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전문분야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 전문분야 등록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이번 개정에 따라 전문분야 수임사건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 의무가 강화됐다. 변호사들은 전문분야 신청 시 수임사건 목록과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제출한 자료에 허위사실이 없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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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우수검사와 하위검사 명단이 포함된 2023년 검사평가 결과를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심우정)와 대검찰청(총장 이원석)에 전달하며 "검사 인사에 반영해달라"고 19일 공식 요청했다.이번 검사평가는 2022년 11월 1일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전국 검찰청의 수사·공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평가에 참여한 변호사 수는 1677명, 접수된 평가표는 7365건으로 집계됐다.2023 수사·검사에 대한 평균점수는 84.66점이다. 지난해 82.88점보다 1.78점, 검사평가를 처음 시작한 2015년(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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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력이 부족한 청년 개업변호사는 대형로펌처럼 홍보와 PR 활동에 많은 비용을 쓰기 어렵다. 또 광고비를 많이 지출한다고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얻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 대신 정성어린 법률서비스로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들이 다른 의뢰인을 소개하는 '입소문 전략'이 홀로서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8일 '제29회 우리는 변호사다' 웨비나를 열었다. '우리는 변호사다'는 법률 사무와 취미활동, 자기개발 등 변호사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공감 커뮤니티 활
대한변협
권영환 기자
2024.01.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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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이노공), 세계한인법률가회(회장 김권회)와 함께 17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제9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O.K. 아카데미) 수료식과 글로벌 펠로우십 (Global Fellowship) 설명회를 열었다. O.K. 아카데미는 변협과 법무부가 2015년 공동 개설한 청년 법조인 대상 전문 교육과정이다. 국제거래·중재·투자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16주 간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이수를 마친 청년 법조인 80여 명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1.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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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2027년까지 매년 5억 원을 변호사공제재단에 출연할 것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8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변호사공제재단 출연금 지급 약정의 건이 통과됐다. 변협은 2027년까지 매년 5억 원, 총 25억 원을 변호사공제재단에 지급하기로 했다. 변호사공제재단은 지난해 3월 법률서비스 공제 및 보험에 관한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변협이 설립한 기관이다.변호사공제재단은 기금을 통해 △손해배상액 금전소비대차 사업 △변
대한변협
권영환 기자
2024.01.08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