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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이하 ‘자문변호사단’)과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공익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서다.국민권익위원회는 4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17일에는 수도권(상단 사진), 18일에는 강원권 자문변호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달에는 충청권, 4월에는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자문변호사단 설립 이후 6개월간 취합된 △대리신고 과정 애로사항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 △제도 홍보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자문변호사들에게는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비실명 대리신고 관련 규정 및 신고사례를 안내키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2.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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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특혜로 소득을 얻고 세금마저 내지 않은 이들이 세무조사를 받았다.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지난 18일 불공정 탈세혐의가 있는 사업자 138명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에는 △전관특혜 유형 28명 △고액 입시강의 유형 35명 △마스크 매점매석 등 민생침해 유형 41명 △사무장 병원 등 편법 탈세 유형 34명이 포함됐다.‘전관특혜’ 유형에 포함된 탈세혐의자들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관세사 등 전문직 28명이다. 관련자들은 고위 공직자로 퇴직한 후 고액의 수입을 올리면서도 페이퍼컴퍼니 등을 이용해 정당한 세부담을 회피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특히 전관 출신 전문직 대표자가 페이퍼컴퍼니에서 가짜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소득세를 탈루, 70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2.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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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노정연)이 지난 17일 ‘만성동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 박성진 광주고검장, 최낙준 전북지방변호사회장,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 김우석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식과 준공기념 테이프 절단식, 기념식수 등을 함께 했다.노정연 검사장은 “42년간의 덕진동 시대를 마감하고 만성동 신청사를 준공했다”며 “검찰로서 법률서비스 향상과 지역 주민 안전, 인권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선민 기자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2.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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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취업 관련 사전 질의에 대해 주무관청이 “문제 없다”고 답변한 뒤, 추후 법규 위반을 이유로 자격을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소방시설관리사 A씨가 소방청장을 상대로 낸 자격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 행정 1부가 원고 승소로 판결한 사실이 지난 16일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가 이중취업 금지 의무를 위반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이러한 A씨 행위에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봤다.재판부는 “원고는 주무관청 공무원의 답변을 듣고 자신의 행위가 관련 법에 따라 허용된다고 믿은 것”이라며 “원고가 이중취업 금지 의무를 해태했다고 볼 수 없는 특별한 사정이 존재한다”고 판시했다.이어 “원고가 받은 답변은 주무관청 공무원들이 법제처를 직접 방문해 대응 방안을 상의하고, 내부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2.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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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사진을 해외 유명인 사진에 합성해 판매에 활용하던 사업자가 해당 사진을 복제, 모방한 사업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해외 유명인 초상권을 침해한 행위와는 별개로 원고의 저작물이 법률상 보호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대법원 3부는 지난 17일 이 사건 피고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한다고 밝혔다(2015다225967).대법원은 “원고가 해외 유명인 얼굴 사진을 임의로 사용해 이에 대한 불법행위책임을 지는 것과 피고가 원고의 영업상 이익을 침해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은 별개 문제”라고 판시했다.또한 “경쟁자가 상당한 노력과 투자로 구축한 성과물을 본인의 영업상 이익을 위해 무단으로 이용한 것은 상도덕이나 공정한 경쟁질서에 반하고, 민법상 불법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2.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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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혁 변호사(사시 53회)가 지난 7일 한국지방세학회가 주최한 ‘2020년 동계공동학술대회’에서 제1회 청년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상에 선정된 논문은 임재혁 변호사가 지난해 11월 학술지 ‘지방세논집’에 기고한 ‘부동산신탁 과세제도의 현재와 미래: 신탁세제의 분석과 개선방안에 관하여’다. 임 변호사는 현행 부동산신탁 세제를 분석하고, 신탁실체설에 입각한 3가지 입법 원칙과 세목별 개선 방안을 논문에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2.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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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로 변호사(사시 30회)가 지난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제5대 옴부즈만으로 위촉됐다. 이금로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원자력 산업계 비리 및 부조리 방지를 위한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이 변호사는 검찰 수사기획관 출신으로 법무부 차관, 대전고검장, 수원고검장 등을 역임했다.원자력안전위 옴부즈만 제도는 2013년 원전 납품 비리를 계기로 도입됐다. 옴부즈만은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관련 비리 138건을 제보 받고, 포상금 총 2억 5400만 원을 지급했다. /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2.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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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연 변호사(변시 1회)가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 활동 기간은 2022년 1월까지다.양수연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부처 내 과학기술방송통신 업무 전반에 걸친 법률자문 △소송사건 대리 △소관 법령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양 변호사는 “정밀한 소송 수행과 객관적인 법률자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 수행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2.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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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이임성)가 지역사회 사법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 및 지원 조례’가 공포된 후 첫 행보다.경기북부회는 지난 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임성 경기북부회 회장과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맡게 됐다.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의정부지방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기 위한 홍보 및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한다. 현재 경기북부지역 내 지방법원은 의정부지방법원이 유일하다.추진위원회는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협력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활동을
지방변호사회
강선민 기자
2020.02.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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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청년변호사 권익 향상과 직역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변협은 17일 오후 12시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변호사, 협회에 바란다’ 좌담회를 개최한다. 청년변호사가 직면한 현안을 파악하고, 회무에 적극 반영키 위해서다.좌담회는 청년변호사 대표들이 주요 현안을 제시하면 변협이 회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좌담회에선 김성민 변호사 외 11명이 청년변호사 대표로 나서 △변호사 광고윤리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개선 △신규 수요 창출 △사내변호사 역할 확대 △공익소송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변협에선 이찬희 협회장이 직접 문답에 나선다.좌담회 참석 대상은 개업 10년차 미만 청년변호사다. 참석하는 회원은 변호사 전문연수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2.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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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세무대리업무 수호를 위해 변협이 다시 한 번 법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10일 서울행정법원에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간접강제 이행 소송을 제기했다. 세무당국이 법률 공백 등을 이유로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등록 갱신 신청을 묵과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세무당국 처분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2018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위법 판결을 내렸다. 국세청은 대법원 확정 판결 취지에 따라 변호사 세무대리업무 등록 처분을 이행해야 한다.변협은 “세무당국이 위법한 세무사법 규정대로 상태를 방치하면서 변호사들이 막대한 재산상 손해, 신용 훼손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사법부 판단에 따라 위법, 위헌 상태를 개선할 충분할 시간이 있었음에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2.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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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견제도 시행 중간 점검과 개선방향 도출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년후견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오정구), 전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상록구갑)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변협 성년후견법률지원특별위원회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개회식에는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 두 의원을 비롯해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을), 이찬희 변협회장, 소순무 한국후견협회 협회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건넸다.원혜영 의원은 “2013년 성년후견제도가 도입됐지만, 후견제도의 도움을 받는 의사결정능력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20.02.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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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총장 윤석열)이 지난 5일 ‘검찰인권위원회’를 발족했다. 사회 각계 전문가들과 검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검찰인권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이 맡았다. 위원회 위원은 김주영 서울대 공익법률센터장, 박민표 변호사, 박혜련 작가, 왕미양 변협 사무총장, 진명 스님, 하민정 헌재 선임연구관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대검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제5차 검찰자체개혁안 후속조치로, 검찰인권위원회를 발족키로 정한 바 있다. /강선민 기자
법무·검찰
강선민 기자
2020.02.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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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축구선수가 상당시간 출전할 것으로 광고했다가 ‘노쇼 사태’를 낳았던 친선경기 주최사에 대해 1심 법원이 위약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인천지방법원 민사51 단독재판부는 4일 열린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피고인 주최사가 원고 2명에게 티켓값 7만 1000원과 위자료 30만 원을 각각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당초 원고는 티켓값과 위자료 100만 원을 청구했지만 그 중 일부만 인정됐다.재판부는 “피고가 입장권 판매 과정에서 해당 경기에 호날두 선수가 최소 45분 이상 출전할 예정이라고 홍보했다”며 “원고를 포함한 많은 관중이 입장권을 구매한 것은 단순히 친선경기가 아닌 호날두 선수의 경기 모습을 보기 위함이었다”고 판단했다.이어 “대규모 영리 행위에서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2.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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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상품 개봉 스티커만 떼도 반품이 불가하다고 소비자에게 고지한 온라인 사업자 2곳에 대해 시정조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 청약철회를 방해한다는 이유에서다.전자상거래법 제17조 제2항 제1호는 재화 등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포장을 훼손한 경우는 예외적으로 청약철회를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온라인 사업자가 구매한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선 훼손할 수밖에 없는 스티커를 포장에 부착하고, 이를 개봉할 경우 환불이 불가하다는 취지의 문구를 기재해 문제가 불거졌다.공정거래위는 “단순 상품 개봉이 전자상거래법상 청약철회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이같이 고지한 행위는 거짓을 알려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관련 사업자에게 각각 시정조치와 과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20.02.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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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가 경찰차 내 녹화영상 보유기간을 법정 요구기간에 준하도록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할 것을 지난 5일 경찰에 권고했다.국가인권위는 “경찰 호송차량 내부는 체포된 피의자의 신체의 자유가 제한되는 장소”라며 “경찰 호송차량에 영상녹화장비를 설치하고, 관련 영상을 적정 기간 보유하지 않으면 사실 확인이 어려워 인권 침해문제가 발생했을 때 실효적인 구제가 어렵다”고 권고 이유를 설명했다.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호송차량 내부에서 수갑 등 과도한 장구 사용, 폭행, 폭언 등을 당했다는 진정이 47건에 달했다. 경찰청은 2011년부터 호송차량 내부에 영상녹화장비를 의무 설치했지만, 지방경찰청별로 기기 사양과 영상 보유기간 규정이 부합하지 않는 등 문제가 지적돼왔다.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2.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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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태 변호사(사시 25회)가 지난 3일 제4대 사법정책연구원장직에 올랐다. 임기는 2년이다.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제4대 사법정책연구원장직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사법정책연구원장은 차관급 정무직 인사이며, 법무법인 출신 변호사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홍기태 신임 사법연구원장은 3일 열린 취임식에서 “법원 내외 의견을 청취하면서 재판절차,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연구 결과를 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2.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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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 변호사(사시 37회)가 지난달 31일 한국e스포츠협회 산하 e스포츠 공정위원회 초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위원회는 e스포츠 분야에서 발생하는 민원, 고충, 중재요청을 해결조정하는 기구로써, 법조계, 스포츠계, 선수협회,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돼있다.조영희 위원장은 “세계 최초로 e스포츠 공정위원회가 발족됐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e스포츠 업계 자율 규제와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2.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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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변호사(사시 43회)가 지난달 20일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에 임명됐다. 균형인사비서관은 인사수석을 보좌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장 인사 검증 등을 담당한다.김미경 신임 비서관은 2004년부터 변호사 활동하며 한국여성의전화 전문위원, 검찰시민위원회 전문가 자문위원, 한양대 법전원 교수, 변협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민정수석 산하 법무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했다. /강선민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강선민 기자
2020.02.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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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인권과 직결되는 변호인 변론권이 수사기관 내에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법무부는 변호인 변론권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검찰사건사무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개정된 규칙은 그간 대검 예규였던 ‘변호인 등의 신문·조사 참여 운영지침’ 주요 규정을 법무부령으로 상향한 것이다. 대검과 변협의 검토 의견도 개정 과정에 수렴됐다.가장 큰 변화는 변호인 참여 범위 전면 확대다. 종래 피의자에게만 인정하던 변호인 참여권을 모든 사건관계인 조사에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검찰 조사를 받는 피혐의자, 피내사자, 피해자, 참고인 등도 변호인 조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변호인 참여 신청도 서면에 한정하지 않고 구술로 할 수 있게 했다. 변호인이 보다 편리하게 검찰 조사에
법무·검찰
강선민 기자
2020.02.10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