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로 변호사(사시 30회)가 지난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제5대 옴부즈만으로 위촉됐다. 이금로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원자력 산업계 비리 및 부조리 방지를 위한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이 변호사는 검찰 수사기획관 출신으로 법무부 차관, 대전고검장, 수원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원자력안전위 옴부즈만 제도는 2013년 원전 납품 비리를 계기로 도입됐다. 옴부즈만은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관련 비리 138건을 제보 받고, 포상금 총 2억 5400만 원을 지급했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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