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태 변호사(사시 25회)가 지난 3일 제4대 사법정책연구원장직에 올랐다. 임기는 2년이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제4대 사법정책연구원장직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사법정책연구원장은 차관급 정무직 인사이며, 법무법인 출신 변호사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기태 신임 사법연구원장은 3일 열린 취임식에서 “법원 내외 의견을 청취하면서 재판절차,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연구 결과를 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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