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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7.10.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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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민사소송 등 인지법상 인지액 관련 규정이 국민의 재판청구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현행 인지제도는 소가가 증가하거나 심급이 올라갈수록 인지액이 높아지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문제는 소가가 높은 소송이나 집단소송의 경우 인지대만 수억원 혹은 수십억원이 되다 보니 피해자들이 인지액의 부담으로 소송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이다.사회적 약자가 돈이 없어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점은 큰 문제다. 따라서 인지제도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민의 재판청구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이러한 절실함에 부응해 대한변협이 제시한 개정안이 발의 된 것은 환영할만하다. 개정안에는 소가 대비 인지액 비율을 현행의 1/2로 감액하고, 인지액상한제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7.10.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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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변호사시험은 1월 중순에 이루어지고 4월 중순에 발표가 난다. 그리고 의무실습기간은 합격자발표가 난 이후에 카운트된다. 만약 어떤 졸업생이 변호사시험 직후에 수습을 한다면 변호사시험 직후부터 발표까지의 3개월의 기간은 법에서 정한 6개월의 의무실습기간과는 상관없는 기간이 된다. 변호사시험 직후 실습을 하는 졸업생이나, 합격자 발표 이후 실습을 하는 졸업생이나 모두 같은 해, 똑같은 시험을 치르고 변호사가 된 사람이다. 여기에 어떠한 차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월부터 일하는 졸업생은 4월부터 일하는 졸업생보다 무려 3개월의 추가기간을 실습생 신분으로 일하게 된다. 이러한 제도는 불공정할뿐더러 많은 문제와 비효율을 양산한다.우선, 당장 신입변호사의 노동력 착취 문제가 발생한다. 실습기간 동안
연재 끝난 칼럼
김치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8기
2017.10.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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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가객 김광석의 죽음은 그의 노래 제목처럼, 그렇게 잊힐 뻔 했다. 이상호 기자가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통해 제기한 타살 논란이 있기 전까지 말이다. 김광석이 이전에 알려진 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니라 주변인에 의해 타살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요지다. 영화를 제작한 이 기자는 지난달 김광석의 딸 서연씨에 대한 유기치사 혐의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자신 있는 목소리로 “국민은 진실을 원한다”고 말했다.자살과 타살, 진실과 의혹 그 중간쯤에 선 서씨는 “억울하다”고 항변한다. 서연씨가 이미 오래 전 사망했고, 이 사실을 숨긴 채 김광석 유족과 저작권 수익을 두고 다툼을 벌였다는 점, 그리고 남편 친구와 내연 관계를 유지했다는 의구심이 커지면서 그의 반박은
기자의 시선
김민순 세계일보 기자
2017.10.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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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의 기초 골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드론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능형 인프라·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등 기존 제조업과 산업에도 지능을 불어넣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규제 샌드박스의 도입도 약속했다. 이에 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특히 특히 스마트 의료와 바이오산업, 지능형 금융 및 유통, 디지털 제조업 전환, 친환경 정밀농업 등 대표 신산업도 열거했다.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데자뷔가 느껴진다. 지난 정부에서도 끊임없이
연재 끝난 칼럼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7.10.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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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과 회계는 오늘날 자본주의 기업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회사 경영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운영되어야 하므로 반드시 법률자문이 필요하게 되었고, 점차 전문화·다양화된 법률이슈와 윤리경영의 화두로 인해 사내변호사의 직역은 급속도로 확대되었다. 자본시장에서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유용한 정보를 알리는 과정에서 회계감사와 공시도 중요하게 여겨졌다. M&A나 증권시장에서 법률실사와 회계실사가 중요하고, 기업의 감사도 업무감사와 회계감사로 구분된다는 측면에서도 법률과 회계는 기업의 윤리·준법·투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최근 대우조선해양, KAI 등 대형 분식회계 사건이 촉매제가 되어 지난 9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판 사베인즈-옥슬리법(SOX법)으로 할 수 있는 외부감사법 전부개정안이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황보현 변호사·한국공인회계사회
2017.10.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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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석 명절이 좋다. 친정 부모님을 뵈러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 멀지 않은 지역에 사시니 자주 찾아뵈어야지 매번 다짐하는데도 돌아보면 설, 추석, 생신날, 어버이날 하여 1년에 겨우 너댓번 친정에 가게 된다. 갈 때마다 어머니는 반가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즐거워하시면서도 말씀은 “바쁘니 어서 가거라” 하신다.늘 당신의 기쁨보다 자식들을 먼저 헤아리신다. 자녀들이 장성하여 제각기 자리잡고 살고 있음에도 어머니는 치장을 즐겨하지 아니하시어 마치 자식이 없는 분 같다. 치장은커녕 속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며 아예 꾸미기를 무시하신다. 딸을 둔 노인은 멋쟁이고, 아들만 둔 노인은 그 반대라는데 어머니에게는 그 속설이 통하지 않는다. 좋은 것을 사드리면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 주어 버리시고,
연재 끝난 칼럼
조현욱 변호사
2017.10.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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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마다 그 기간은 다르지만 언제 끝이 날지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속에서 나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이겨낸 결과로 법조인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많은 변호사가 그러하듯 나 역시 그런 고된 시간의 결과로 얻은 변호사로서의 삶을 소홀히 보낼 수 없었고, 그렇기에 매일 같이 열심을 다해 그 삶을 지켜내고자 노력해 왔던 것 같다. 그리고 변호사로서의 전문성 제고라는 딱딱한 껍질의 옷을 계속해서 치켜세우는 나의 모습 뒤에 나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나의 나약함이 그 얼굴을 드러낼 때도 있었다.모든 여성이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출산을 경험한 대부분의 여성은 출산과 동시에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그 중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급격하게 줄어든 업무 시간 가운데
여풍당당 여변
김민주 변호사
2017.10.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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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 의뢰인 : “동업한 A가 수천만원의 손실분담금을 안 주고 있어요. 계약을 해지하고 싶어요.” / 나 : “계약서에 동업자로 A가 아니라 엉뚱한 이름이 있네요. 누구예요?” / 의뢰인 : “그 사람 직원이요. 그냥 그 사람 직원이 실무를 처리하니까 적었어요.” / 나 : “헉! 그리고 누구든 계약을 해지하면 1억원의 위약금을 내는 규정이 있네요. 왜 그 규정을 넣으셨죠?” / 의뢰인 : “그냥 그 사람이 계약서를 만들어 와서 사인했어요.” / 나 : “헉!!”사례 2 - 의뢰인 : “상대방이 제 이름으로 된 차용증을 함부로 만들었어요.” / 나 : “차용증 글씨가 본인 것이 아니네요. 위조군요. 좋아요, 해봅시다.” / (다음 재판정에서)나 : “위조된 것입니다.” / 재판장 : “당사자가
청변카페
류한호 변호사
2017.10.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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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 민주화에서 실질적 민주화로 변화되고 그 속도가 고도화됨에 따라 구속제도도 존재 그 자체에서 나아가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수단적·역할적 측면에서 고찰되어야 한다. 따라서 기능적 측면의 합목적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야 하고, 그렇다면 현재의 구속제도는 몇 가지 점에서는 부족하고, 또 몇 가지 점과 관련하여서는 의문이 제기된다.첫째, 구속제도는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가. 그리고 투명성 부족으로 변호인의 변론권에 제약요소가 존재하지는 않는가(운영상의 투명성 문제). 둘째, 불구속수사원칙이 2007년 형사소송법에 신설된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에도 검찰의 불만이 여전한 것은 실제로 법원이 검찰의 수사권 약화를 의도하여서인가(불구속수사원칙의 작동원리와 이유). 셋째, 영장기각과 관련한 법원의 의도가
전문분야 이야기
천주현 형사법 전문변호사
2017.10.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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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러 가자.” 대학 시절, 엠티 장소를 정하고 있던 중 목소리 큰 누군가의 발언이었습니다.‘바다’라…. 저는 으레 강원도 인근 동해바다를 떠올렸습니다. 너무 멀지 않느냐는 의견을 냈지만, 다른 친구들이 “멀긴 뭘, 1시간이면 갈텐데!”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한 곳은 ‘인천’이었습니다.얼마 전 해양경찰청이 부활되면서 자리를 찾은 경위 한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인천 송도의 해양경찰서로 오게 되었다면서 머쓱하게 웃으시더니, 문득 꺼낸 말이 “인천이 항구 도시인데도, 여기 계신 변호사님들 중에는 해양 사건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을 찾기 어렵네요”였습니다.인천에서 태어나 여기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후 이곳에 업을 두고 있으니 ‘인천 토박이’라 할 만한데도, 저는 이 도시가
연재 끝난 칼럼
방효정 변호사·인천회
2017.10.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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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9일 찬바람이 세차게 부는 겨울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원안가결되는 장면을 지켜보았습니다. 당시 저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법무실장으로서 국회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세무사들이 추진한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폐지 법안’을 막아내지 못해 공인회계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인정하는 세무사법 제3조 제2호가 삭제되는 순간이었습니다.전문자격사협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격사들의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기존 업무영역을 수호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기존에 많은 혜택을 누려왔던 변호사나 공인회계사와 같은 자격사의 경우에는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회에서 업무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입법의 제·개정을 추진하거나 타자격사 단체의 국회입
자유기고
조상규 변호사
2017.10.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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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년변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신데 위원회 소개와 위원회 추진 사업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우선 청년변호사특별위원회(이하 ‘청년특위’)는 법조경력 10년 미만인 1만1000여명의 변협 회원을 대변하는 위원회입니다. 그래서 청년특위 위원 40여명은 타 위원회 위원과 달리 ‘집행위원’입니다. 변협 회원 중 청년변호사라면 누구나 ‘일반위원’이 될 수 있으므로 변협 내에서 잠재적인 위원이 가장 많은 위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우리 사회의 청년이 곳곳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청년변호사들도 불편하고 가슴 아픈 현실과 빈번하게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소위 ‘블랙로펌’으로 대변되는 이슈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 이슈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파생됩니다. 수습기간 중 부당대우, 여성변
인터뷰
정리 : 편집위원 이필우
2017.10.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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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은 우리 국가 사회 공동체 생활의 큰 틀로서 우리가 함께 타고 있는 배의 골조라고 할 수 있다. 헌법상의 기본권을 침해받았을 때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위헌법률심판 등을 제청하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법률의 위헌심판 등을 통해 헌법재판소 제도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이 알게 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과 국가의 기본제도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이 책은 헌법을 쓰면서 독자가 직접 헌법을 만든다면 어떤 권리와 제도를 헌법 속에 넣을 것인지 생각해 보고 메모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최영일 변호사는 “헌법 써보기를 통해 자신의 귀중한 권리를 알게 되고, 나라가 작동하는 기본 구조·체계를 알게 되고, 지향하는 미래와 가치를 알게 될 것”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7.10.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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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사법제도의 설계와 운영에 있어서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이 없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내세우는 명분에 부합되게 제대로 운영되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보기에는 발전적인 제도이나 기실 효율적인 제도로 결코 평가할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저자는 오랜 기간 재조, 재야 및 학계에 몸담으면서 사법제도를 실제 경험하고 연구해왔다. 저자는 민사사법제도를 국민의 입장에서 다시금 살펴보고 국민의 마음을 사기에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들을 지적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먼저 사법현실을 진단하고 이러한 사법현실에서 사법정의의 모습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사법정의에 부합하는 민사사법개혁의 방향을 추구하고, 이러한 방향에서 다양한 민사사법제도를 검증하고 개선 방법을 모색하였다. 한편 사법운영에 있어서 한 축(軸)인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7.10.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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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변협 협회장은 지난 11일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만나 법조계 현안을 논의했다.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10.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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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BA(아시아환태평양변호사회) 동아시아 지역 포럼이 내달 17일 오전 10시 서울 소노 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에서는 컴플라이언스, 정부 투자, 국제중재 등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저녁에는 네트워킹 리셉션도 마련돼 있다.포럼 참석 신청 및 관련 문의는 IPBA 서울사무소(ipba.korea@gmail.com, 02-3448-3666)로 하면 된다.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17.10.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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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가 지난달 29일 일본 효고현변호사회(회장 백승호)와 처음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채문 회장을 비롯한 부산회 회원 16명과 일본 측 백승호 회장 외 11명이 참석했다.부산회 조성제 국제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부산회와 효고현변호사회 교류와 같이 민간 영역에서의 끊임없는 우호·협력 관계 유지는 양국의 긴장 완화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효고현변호사회 코우데라 사토루 국제교류위원장은 “국제교류 활동은 상호 회원의 견문을 넓히고, 변호사회 활동이나 변호사로서의 일과 활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변호사회 소개에 이어 상호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7.10.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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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법률지원단은 소방관이 화재 진압, 119 구급차 출동 등 공무수행 중 발생하는 법적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변협과 소방청은 지난달 8일 ‘소방관 법률지원 업무협약식’ 및 ‘소방관법률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변협은 소방관에 대한 법률 상담 및 법적 대응을 지원하고, 소방청은 법률지원단에 소방행정에 관한 교육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현재 전국 변호사 392명이 소방관법률지원단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법률지원단은 그 운영규정에 근거해 소방관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법률지원을 위해 ‘소방관법률지원단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운영위원회는 각 지방회에서 추천한 변호사를 포함해 30인 이하로 구성된다. 소방관 법률지원 신청서가 변협 또는 각 지방회에 접수되면 운영위원회에
대한변협
위원장 : 황선철 변협 부협회장
2017.10.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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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는 지난달 28일 추석을 맞이해 광주 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일맥원’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최병근 회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필요할 경우에는 법률지원활동에도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광주회는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과 ‘목포 소정원’에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7.10.16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