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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8.03.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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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정기총회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년의 계획을 세우는 자리이다. 대한변협 협회장 이하 집행부는 지난 1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직역 창출을 위해 노력했고, 어느 때보다도 심했던 유사 직역의 직역침탈 시도에 맞섰다. 이러한 1년 동안의 활동을 회원들 앞에 펼쳐 보이고 공과 과를 평가받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법안, 변호사의 직역 창출을 위한 법안, 법치행정과 법치주의 구현을 위한 법안, 로스쿨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법안, 국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안 12개를 발의함으로써 역대 집행부가 이루지 못한 커다란 성과를 내었다고 평가된다. 세무사법 개정안을 저지하지 못한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 세무사법 개정안 저지 과정에서 보여준 집행부의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8.03.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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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저는 그런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07년 8월 한나라당 후보경선에서 했던 말이다. 이 전 대통령은 측근인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이 구속된 1월 17일 기자회견에서 검찰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며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기도 했다.그러나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그의 거짓말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아들인 이시형 다스 전무와,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 등 일가친척까지 동원해 거액의 불법자금을 조성한 정황까지 드러나자 기자들은 “까도까도 나오는 양파같다”며 당황하는 모습이다.국민은 더 이상 다스의 실소유주에 대해 궁
기자의 시선
안성열 내일신문 기자·변호사
2018.03.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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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로 시작한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 올림픽이 지난달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수들이 흘린 땀과 경기에서 보여준 열정 덕분에 겨울의 끝자락이 조금은 따뜻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법학전문대학원생 사이에 공통점을 찾게 되었다.먼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짧게는 몇초 길게는 몇분의 경기를 위해 4년 동안 땀과 눈물을 흘리듯 우리 또한 법조인이 되기 위해 3년 동안 책과 씨름을 하고, 상대적으로 긴 준비 기간에 비해 턱없이 짧은 변호사시험 기간 동안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는 점이다.두 번째로 도전정신과 끈기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동계 올림픽이 열릴 때면 늘 국민을 열광하게 했던 쇼트트랙 외에도 스켈레톤, 봅
연재 끝난 칼럼
배한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9기
2018.03.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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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봉한 영화 ‘미 비포 유(Me before you)’에는 멋진 영국의 재벌 남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주인공은 오토바이 사고로 사지가 마비된다. 처지에 대한 비관과 육체의 고통에 지쳐 죽음을 희망한 주인공은 이러한 죽음이 가능한 스위스로 가서 최후를 맞게 된다.스위스는 일정한 조건하에서 약물 등을 투여하여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적극적인 안락사를 인정하는 나라이다. 그 중에서도 외국인의 안락사를 인정하는 유일한 나라이기도 하다.스위스의 형법 제115조를 보면 “이기적인 동기로 타인의 자살이나 자살 시도를 유발하거나 조력하여, 만일 그 타인이 실제 자살이나 자살시도를 하였다면 5년 이하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이 법에 따르면 이기적인 동기가
해외법조
장운정 주제네바대표부 1등서기관
2018.03.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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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융회사 사내변호사로 1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법대 출신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하는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공유했으면 합니다.증권사는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따라서 자본시장법을 다루는 책들은 1차적인 교재들이 됩니다.하지만 이 책들은 자본시장법을 다루고 있지 금융 자체를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업무처리를 위해서는 금융전공자들의 관점이나 사고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증권사 직원들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격증시험의 교재들이 유용해 보입니다. 방대한 양을 잘 정리해둔 교재들이라서 이걸 살펴보면 대략 감을 잡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양을 정리한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신우철 변호사유안타증권
2018.03.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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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먹거리를 위해 양식업이 성행한다. 그러나 과거 조금이나마 배고픔을 해소하고자 황소개구리, 베스나 블루길 같은 외래종을 경쟁적으로 들여놓았더니 호수와 저수지는 생태계균형을 잃어버렸다. 순환에 한 역할을 하던 물속의 곤충은 물론 토착 어류와 개구리 심지어 뱀까지 위협을 받았다. 자정력이 무너져 물이 썩자 그 물을 상수원으로 하는 곳에서는 소독약의 양을 늘려야했다. 소독약이 늘자 사람들은 수돗물을 허드렛물로 쓰고, 먹는 물은 생수공장에서 플라스틱 통에 담아 파는 물이나 정수기로 해결한다. 생수공장이 들어서면서 골짜기가 마르자 동물들이 숲에서 사라지고 동물이 씨앗을 공급하지 못하자 숲은 황폐해지고 만다. 숲이 황폐해지면 사람들의 삶도 황폐해진다. 법률적인 문제와 달리 환경은 인과관계를 무한으로
연재 끝난 칼럼
김규석 변호사
2018.03.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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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법률 수요는 점점 늘어나며 다양해지고 있다. 근대 이후 시민사회의 근간이 되는 법치행정은 법령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전제되며, 행정부에서 입법을 추진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공공기관이 직접 심판 및 소송을 수행하기도 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변호사를 필요로 하는 업무가 많아지고 있다.더욱이 행정이 고도화되고 전문화됨에 따라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이후 다양한 전공의 변호사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에 진출하고 있다.필자의 경우에도 컴퓨터공학 학사·석사 취득 후 정보통신 분야 연구개발을 하다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변호사로서 정보통신 소송 및 자문을 주로 다루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앙부처인 미래창조
연재 끝난 칼럼
신용우 변호사·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03.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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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부 시절, 독일 유학 중 박사 학위를 취득하시고 막 강의를 시작하신 선배님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선배님께서는 그 즈음에 은사님과 대화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선배님은 오랜 기간 연구 후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어렴풋이 행정법이 무엇인가 알게 되었다고 자신하며,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은사님께 조언을 구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행정법의 대가로 불리시는 은사님께서는 아직도 행정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당신의 수준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정도라고 말씀하시며 웃으셨다고 하셨다. 그 때 선배님께서는 겨우 입문을 한 자신이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크게 뉘우치셨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다.문득 이제는 어느 정도 송무에 눈을 떴다고 자만한 내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사실
청변카페
박선영 변호사
2018.03.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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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무하는 사무실 옆 건물 한켠에는 작은 커피전문점이 있다. 대전에 커피집들이 많이 들어서기 전에 개업한데다 주인이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이 대단하여 지금도 크게 성업 중이다. 주변에는 유명커피집들이 즐비하지만 그래도 그 ‘커피볶는집’ 만큼 잘 되는 곳은 없어 보인다. 사실, 내가 자주 가는 그 ‘커피볶는집’의 주인은 우리 사무실 직원의 부인이다.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차를 마실 일이 있거나, 커피를 마시고 싶은 날엔 여지없이 그 ‘커피볶는집’으로 간다. 일단 가깝다. 커피가 잘 팔리니까 매일 볶아서 신선하다. ‘커피볶는집’ 주인의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자부심은 대단하다. 한마디로 커피가 맛있어서 그 ‘커피볶는집’에 가는 것이다.그런데 내가 그 ‘커피볶는
자유기고
김영호 변호사
2018.03.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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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앞에서 재판을 기다리는 군중 가운데 젖먹이의 모습은 단연 나의 눈길을 끈다. “엄마 안녕히 다녀오세요”라고 하며 출근길에 고사리 손을 흔들어주는 우리 딸이 연상된다. 그리고 바로 저렇게 아기였을 때도 생각난다. 나는 1월에 아이를 낳았는데 출산한 지 일주일 후부터 재판을 다니는 등 업무에 복귀하였다. 그렇게 무모하게 복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두 가지 지위에서 나오는 두배의 사명감과 용기였던 것 같다.많은 맞벌이 부부가 그렇지만 아이와 보내는 시간의 양보다 질로 승부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모유 수유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모유 수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간격이 일정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출근해서는 주기적으로 유축을 해야 했다. 그래야 모유 수유를 지속할 수 있고
연재 끝난 칼럼
정이수 변호사·경기북부회
2018.03.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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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관한 인사혁신처의 공고가 난 후 노량진 수험가 일대가 술렁였다.행정직(고용노동)과 직업상담직 선발 시 가산대상이 된 ‘직업상담사’ 1·2급 자격증이 문제였다. 채용계획에 따르면 해당 직렬의 가산대상 자격증은 변호사, 공인노무사, 직업상담사 1·2급이며 9급의 경우 각 과목 만점의 5%, 7급의 경우 3%를 가산한다. 직업상담사 가산점 제도의 위헌적 요소가산점 제도는 엄밀히 말해 응시자 간에 차별성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 헌법 제11조에서는 평등권을 명시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취급’하는 상대적 평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별성을 부여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합리적인 근거가 있어야 하며, 그 내용 면에
자유기고
조기현 변호사
2018.03.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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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중국 최강의 여류 바둑기사 루이나이웨이는 대륙을 제패하고 일본 진출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여류 기사들은 생태계 파괴를 명목으로 극렬한 반대를 했고, 결국 그녀는 일본 리그에는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하릴없이 한국 기원 문을 노크한 그녀는 의외로 큰 환영을 받게 됐습니다. 당시 걱정 섞인 기자의 질문에, 나이 어린 한 여류 기사는 패기 넘치게 “지금은 처참히 깨지겠지만 계속 부딪히면서 배우고 연구하여 몇년 후에는 그녀를 넘어서게 될 것이다”라고 답변했고, 오래지 않아 한국 여류 기사들은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블록체인 기술과 분리해 각기 다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지부터 시작해, 규제의 당부와 그 정도에 대한 논의가
자유기고
최종화 변호사
2018.03.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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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에 노무전문가 양성과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가 창립하게 된 것에 대해 먼저 축하를 드린다.최근 대한민국은 최저임금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문제, 근로시간의 단축, 도급·파견과 같은 간접고용, 특수고용직의 확대, 근로시간의 특례업종 등의 노동문제가 연일 방송이나 신문의 일면을 장식하고 있다.지난 수십년간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눈부신 경제성장을 해왔다. 이러한 성장 뒤에는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자 기본 3권의 중대한 침해가 발생하였고, 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왔다. 특히 이번 문재인 정부는 노동정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실제로 정부와 국회는 이와 관련한 많은 정책과 입법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자유기고
이창수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 부회장
2018.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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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조정제도를 통해 불공정거래행위로 피해를 입은 중소사업자를 구제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정원은 공정위 13개 소관 법률 중 소비자 관련 법률을 제외한 공정거래법, 가맹사업법,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대리점법, 약관법 등 6개 법률 위반행위와 관련한 분쟁조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이를 시정하는 ‘제재’가 주된 기능인 반면, 조정원은 공정거래 관련 사업자간 분쟁의 조정을 통해 ‘피해구제’를 하고 조정을 통해 피해구제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공정위의 시정조치가 면제됩니다.한편 조정원은 공정거래 관련 민사 분쟁을 대체
인터뷰
인터뷰어 Ι 변협 홍보팀
2018.03.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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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김학자 인권이사, 채영권 비서관, 김현 협회장, 정병국 의원 ▲ (사진 왼쪽부터) 신진우 사무차장, 김현 협회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박상준 특별보좌관, 강은혜 사무차장 김현 변협 협회장은 지난달 27일 정병국 의원 및 김일환 국토교통위 수석전문위원과 김우철 전문위원을, 지난 2일 박주선 국회 부의장을 만나 법조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토
허정회 기자
2018.03.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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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변호사회 황규표 회장이 고창경찰서를 찾았다.황규표 회장은 지난달 21일 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 초청으로 고창 폴리스 아카데미에서 ‘수사권 독립에 대한 논의와 그 방향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황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수사권 독립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입장을 살펴보고 “수사권 조정 논의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연이 종료된 후에도 강연장에는 경찰·검찰 측 입장과 개혁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수강 경찰관들과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승 전주지방법원 법원장, 전북지방변호사회 내방지난달 22일 한승 전주지방법원 법원장이 전북회를 내방해 도민에 보다 세심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활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승 법원장은 지난달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3.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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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을 넘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해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지난달 28일 남인순, 유은혜, 김해영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문단 내 성폭력과 갑질 청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찬희 서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폐쇄적이고 바닥이 좁은 구조에서는 갑질이 성행하기 쉽다”며 “이 사회에 숨어있는 많은 미투, 갑질 피해자에게 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이선경 변호사와 이성미 시인이 나섰으며, 박진희 언론노조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 여성위원, 김하은 작가, 김명인 인하대 교수, 정슬아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사무국장, 강정원 문화체육관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3.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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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 인공지능 도입 신호탄이 발사됐다.지난달 27일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와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법조계 최초로 ‘법률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세계 최대 법률 인공지능 대회인 ‘세계 법률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바 있다. 법률 인공지능은 상황에 따라 효율적 변호가 가능한 최적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변호사를 보좌, 변호사가 법률 검색 시간을 줄이고 판례 분석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대륙아주와 인텔리콘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한국형 법률 AI시스템 구축·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을 전체 변호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발매할 예정이다.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8.03.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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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입법 전문가 그룹이 구성됐다.지난달 26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4차산업혁명 법률협회 창립대회가 열렸다. 양승원 변호사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양승원 회장은 “협회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퍼스트무버로서 개인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국4차산업혁명 법률협회는 빅데이터, ITC등 4차산업혁명의 분야별 입법과제 등을 연구해나갈 계획이다.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8.03.05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