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제공

법조계에 인공지능 도입 신호탄이 발사됐다.

지난달 27일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와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법조계 최초로 ‘법률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세계 최대 법률 인공지능 대회인 ‘세계 법률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바 있다. 법률 인공지능은 상황에 따라 효율적 변호가 가능한 최적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변호사를 보좌, 변호사가 법률 검색 시간을 줄이고 판례 분석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륙아주와 인텔리콘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한국형 법률 AI시스템 구축·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을 전체 변호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발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