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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7.06.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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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이 지난 7일 정부조직법, 지방자치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변호사 자격자를 법무담당관으로 두는 것이 개정법률안의 핵심이다.대한변협이 줄기차게, 집중적으로 요구한 것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참으로 환영할 일이다.현대사회의 행정은 과거 야경국가 시절의 규제, 관리행정의 차원이 아니다. 행정행위 하나하나는 직접적으로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친다. 잘못된 행정행위는 자칫 국민에게 치명적인 불이익을 가져온다. 행정 영역에서의 법치주의가 관철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행정행위는 법령에 근거를 두고 이루어진다. 그러나 아무리 법령의 근거가 있다 할지라도 잘못된 법령일 경우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똑같다 할 수 있다. 정책 집행단계뿐만 아니라, 정책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7.06.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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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1. 때는 바야흐로 1980년 법대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이 군사정권에 항거하여 데모를 하다가 유치장에 잡혀왔다. 경찰아저씨들 曰 “학생이 공부는 안하고 데모질이나 한다”며 반말지거리에 문제아 취급을 하였는데… 얼마 후 대반전이 일어났으니 그 학생의 사법시험 합격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그 후 그 학생은 경찰들로부터 ‘영감님’이라 불리며, 유치장 안에서 술판을 벌일 수 있는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더라.장면2. 때는 2016년. 평소 법조시장에 회의감을 가지고 있던 한 변호사가 9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여 필기시험에 합격했는데… 직후 그 변호사는 ‘출신이 어디냐?’ ‘변호사가 9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거센 비난에 직면하였고, 결국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포기했다고 한
연재 끝난 칼럼
손승현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8기
2017.06.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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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자실 책상 위에 재판 일정을 기록해 놓는 달력 하나가 있다. 칸칸마다 이젠 일상이 된 ‘국정농단 재판’ 일정이 빼곡한데, 5월의 마지막 날에 유독 별 표시를 해둔 일정 하나가 있다.5월 31일 오후 2시에 예정된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의 재판이었다. 이날을 기다린 건 증인으로 예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침묵을 깰지 모른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박 전 대통령은 법원의 구인영장마저 거부하고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만약 나왔다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어떤 질문을 했을까. 이 전 경호관이 비선진료를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으니, 아마도 박 전 대통령에게 청와대 내에서 받은 비선진료 정황에 대한 질문이 오갔을 것이다. 그리고 신문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기자의 시선
김현빈 한국일보 기자
2017.06.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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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 대표부에 부임 받아 공항에 막 도착했을 때의 일이다. 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전면에 크게 붙어 있던 한 광고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비가 많이 오는 길에 한 젊은 여성이 자신은 비를 잔뜩 맞고 있으면서 옆에 있는 반려견에는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사진이었다.당시에는 사진의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급하게 나왔으나, 그 사진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아 나중에 확인해보니 한 유명 보험회사 광고였다. 사진 하단에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00 보험회사가 우산을 씌워 드립니다”라는 멘트가 있었다. 물론 이 사진은 동물 보호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진임을 알았으나, 스위스 사람들이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떠한지 여실히 알 수 있었다.실제 스위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헌법에 동물 보호에
해외법조
장운정 주제네바대표부 1등서기관
2017.06.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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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싼 것을 좋아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우니 우선은 쉬운 것이지요. 문제는 이것이 습관이 되다보니, 집에 싼 것이 계속 쌓이는 것입니다. 딱히 버릴 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맵시는 썩 나질 않고. 상황에 맞게 번듯이 입고 나가려면 다시 새것을 사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내의 생각은 좀 달랐습니다. 돈을 좀 더 주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입고 나가도 폼이 나는 옷을 사야 된다는 주의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것을 사야 된다는 생각입니다.누구나 좋은 음식, 좋은 옷, 좋은 집을 좋아합니다. 좋은 환경으로 인해 우리 몸도, 마음도 좋은 상태로 유지하고픈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입니다. 자식들 교육을 위해 위장전입을 해서라도 좋은 학교에 보내는 이유도 이런 이유입니다.좋은 것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
Culture&Life
공민호 서울의료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2017.06.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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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이후 우리에게 5월은 더 이상 봄이 아니었다. 학살자들의 정보조작으로 진실은 은폐·왜곡되었고, 희생자에게는 ‘폭도’라는 낙인이 찍혔다. 광주민주화 운동으로 공식 재평가된 지금도 그 상처는 아직 남아 있다. 심지어 상처를 덧나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직도 왜곡된 정보조작을 믿는 사람들, 이를 논란거리로 부추기는 일부 언론과 정치인, 지식인들이 그들이다. 홀로코스트를 믿지 않는 네오 나치들과 뭐가 다를까.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기억하여야 할 이유이다. 그 기억의 방법에는 음악도 있다.잠시 러일전쟁의 패배로 민생이 파탄나면서 데모와 파업이 빈발하던 1905년 러시아로 가보자. 1월 9일 모스크바 광장은 황제에게 ‘자비’를 청원하기 위하여 행진하는 노동자들로 가득 찼다. 여자와 아이
연재 끝난 칼럼
최용성 변호사
2017.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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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 중에서 의뢰인의 법률분쟁은 잘 해결해도 정작 자기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거나 손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기, 변호사님께 당면한 문제를 지방자치의 수단으로 해결할 비법을 알려드리겠다.이 글을 읽으시는 변호사님께서는 PC나 핸드폰의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어 주소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장, 광역지방의회 의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장, 기초지방의회 의원을 각 검색해보시길 권한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을 기준으로, 시장은 박원순, 시의원은 오경환, 구청장은 박홍섭, 구의원은 김영미, 차재홍이다(존칭생략). 홈페이지에서 이 분들의 연락처를 구해보길 권한다. 그리고 변호사님께서 필요할 때 전화하거나 찾아가보시길 권한다.막상 국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시정이나
연재 끝난 칼럼
조원익 변호사(서울특별시 마포구청)
2017.06.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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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취미생활로 자전거, 로드바이크를 3년째 타고 있다. 초기에 자전거와 안전장비를 구입하게 되면, 혼자서도 일행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몇년 동안 계속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좋은 운동이다.자전거를 타게 되면 평소에 보지 못하거나 일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게 되어 못보는 사물들이 새롭게 보이게 된다. 우선 양재천 합수부를 지나 팔당쪽으로 가게 되면 한참 동안 한강을 끼고 가게 되는데, 바람에 따라 너울치는 한강물결의 방향이 보인다. 자동차로 이동하게 되면 그냥 무심코 지나칠 바람에 흔들이는 꽃이나 이름 모를 풀, 나뭇잎도 보이는데, 이는 자전거를 탈 때 실제로 바람이 부는 방향을 보여 준다. 바람의 방향은 특히 장거리로 자전거를 탈 경우 평균속도, 완주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청변카페
이돈필 변호사
2017.06.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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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관세의 과세표준을 다루는 관세평가가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실질 과세원칙에 따라 도출한 간접지급액입니다.관세의 과세표준을 구하는 방법은 제1방법부터 제6방법까지 있는데, 실제거래가격을 이용하여 과세표준을 구하는 제1방법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이러한 제1방법을 이용한 과세표준을 구하는 방법은 실제지급가격에 법정가산요소를 더하고, 법정공제요소를 감합니다. 실제지급액은 물품의 대가인데, 그 실질과 형식이 모두 물품의 대가인 직접 지급액과 형식은 물품의 대가가 아니나 그 실질이 대가인 간접 지급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간접지급액을 물품의 대가로 보는데 있어서는 실질과세원칙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즉, 실질 과세원칙을 이용하여 과연 무엇이 물품
전문분야 이야기
김병철 변호사
2017.06.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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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재인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한창이다. 언젠가 본 듯한 재방송과 같은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정권이 바뀌어 여야가 바뀌긴 했지만 공수의 역할만 상호 교환하였을 뿐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청문회 자체에 대한 개혁이 선행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스치면서 동시에 주요 등장인물인 공직후보자가 공직자로서의 능력과 도덕성, 이 두 가지 덕목을 동시에 갖추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새삼 느끼게 된다.속칭 우리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 또는 잘 나가는 사람 치고 위장전입, 세금탈루, 부동산투기 등의 꼬리표가 붙어 있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생업에 종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바쁜 일반 서민들, 소위 잘 나가지 못하는 이들은 위장전입, 세금탈루, 부동산투기
연재 끝난 칼럼
김현성 변호사(서울회)
2017.06.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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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혐오발언(표현)이 본격적으로 사회 이슈화된 것은 2012년 일간베스트의 등장과 관련이 있다. 이 시기 ‘혐오표현’ ‘혐오발언’이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등장했고,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당시 국회는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법안을 몇 차례 발의한 바도 있다. 그러나 수년 간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혐오표현 개념과 규제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여전히 미정이다.2. 개념과 유형국제사회에서 혐오표현 문제가 최초로 문서화 된 것은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과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 철폐에 관한 국제협약’이다. 자유권규약 제20조 제2항은 “차별, 적의 또는 폭력의 선동이 될 민족적, 인종적 또는 종교적 증오의 고취는 법률에 의하여 금지된다”고 규정하고 있고 인종차별 철
자유기고
성중탁 변호사(경북대 로스쿨 부교수)
2017.06.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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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 후 추진하고 계시거나 구상 중인 사업, 기타 포부가 있으신지요.변호사법에는 변호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변호사에게 일정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연수교육은 대한변호사협회가 주관하는 연수 등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의무연수시간을 채울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회원이 연수시간 미달로 인하여 추후에 별도의 연수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경기북부변호사회의 경우 연수시간을 충족하지 못한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변호사회관에서 동영상 강의를 하는 방법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하여 왔는데 이 경우에는 고양, 파주, 구리, 남양주, 포천 등지에서 근무하는 회원에게 시간적인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회원 각자가 듣고 싶은 강의를 들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정리 : 편집위원 강미란
2017.06.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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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배스킨라빈스를 상대로 낸 소송에 대해 기사로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도 스타벅스를 상대로 364일분의 음료상당액 청구의 소에서 승소하시고, 스타벅스가 소를 제기하지 않은 이벤트 당첨자 99명에게도 보상을 하겠다고 하여 인터넷상에서 ‘대기업 스나이퍼’ 또는 ‘최다르크’라고 불리시는데 기분이 어떠하신가요.과분한 별명인 것 같아요. 제가 정의의 사도도 아니고 사실 누가 하였어도 이겼을 소송인데,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변호사로 당연히 할 일을 과하게 칭찬해 주셔서 조금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저도 스타벅스의 커피를 좋아하고 시즌별로 스티커를 모아 다이어리를 수집하는 등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사람이었기에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소송에 임하게 되었던 것 뿐입니다.배스킨라빈스는 당사자 소송이셨고,
인터뷰
정리 : 편집위원 김계리
2017.06.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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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소가 오는 26일 서울동부구치소로 개명하고, 서울 동부지검과 동부지법이 위치한 문정동으로 이전한다.새로운 주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정의로37다. 대표 전화번호는 02-402-9131로 기존과 같다. 관련 문의는 성동구치소 이전TF팀(02-403-9131)으로.
로펌·변호사업계
허정회 기자
2017.06.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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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가 제54회 법의 날을 기념해 실시했던 ‘제10회 고교생 법경연 한마당‘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달 30일 대구법원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법원·검찰·변호사회 부분별로 학생 5명씩, 총 15명과 우수지도교사 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구회, 4월분 불우이웃 성금 650만원 전달한편 대구회는 지난 5일 4월분 성금 650만원을 모금해 법률구조법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구지부에 25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또 지역 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중심으로 구성된 ‘엘림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공연’과 ‘제16회 대구광역시 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신혼여행’ 후원을 위해 엘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에 각기 200만원을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7.06.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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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각 지역 내 학교에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회, 충북교총과 ‘법률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 체결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김준회)는 지난달 31일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사진 1)’을 체결하고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변호사’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학교전담변호사는 학교폭력, 교권침해, 급식계약 및 납품, 노사관계, 교사·학생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법 교육 및 진로교육, 학교 내 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회,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학교지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7.06.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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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6.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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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만화
이영욱 변호사
2017.06.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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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호사 수가 급증하여 사건 수임을 위한 회원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나 정작 분쟁의 당사자가 된 일반국민은 적절하게 ‘사건에 적합한 변호사’ ‘원하는 변호사’를 선택할 수 없는 여러 상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즉, 그동안 법조브로커가 법률시장 질서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왔고, 최근에는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변호사 중개 사이트나 마케팅 업체가 허위·거짓·과장된 정보를 제공하고 적절하지 못한 수수료만 챙김으로써 법률시장을 더욱 혼탁하게 하여 국민과 회원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이에 변협은 국민에게는 제대로 된 권리보호·구제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에게는 사건 수임을 돕고 생존권을 보호해 주기 위하여 ‘변호사중개센터(이하 ‘센터’)’를 도입·설치하게 된 것입니다.센터는 센
대한변협
송수현 변호사(변협 제2기획이사)
2017.06.12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