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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정법원이 성년·한정·특정·미성년후견인과 각 그 감독인 및 임의후견감독인(이하 ‘법인 후견인 등’)의 법인 후보자를 모집한다.임기는 2년이며 후견사건에서 법인 후견인 등으로 선임되는 경우 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법인 후견인 등 후보자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제출 서류를 인천가정법원(인천 남구 경원대로 881 인천가정법원 가사과 담당 행정관 윤명순)에 직접 혹은 우편을 통해 접수(5월 4일 도착분에 한함)하거나 변협(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24 18층 대한변호사협회 사업팀 김혜정 대리)에 직접 혹은 우편(5월 1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협회로 제출할 경우 협회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제출서류 중 신용조회서는 크레딧 포유 홈페이지(creadit4u.or.kr)에서 가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4.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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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관계자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제도가 연이어 도입되고 있다.대법원은 지난 1월부터 대법원 전자소송 홈페이지(ecfs.scourt.go.kr)에서 송달료 등 각종 소송비용 납부를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 제도’를 도입했다.기존에는 결제방식으로 신용·직불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만 가능해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하지만 새로운 결제방법이 추가됨에 따라 휴대폰 소액결제 이용이 가능한 당사자는 전자소송 홈페이지에서 소송비용을 납부할 때 이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영상신문제도도 도입해재판 진행 과정에서도 편의성이 향상됐다.대법원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영상신문제도를 도입해 민사소송 등 절차에서 재판이 진행되는 법정이 아닌 곳에서 비디오 등 중계장치에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4.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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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이 부패방지에 관한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7일 “우리 법원은 부패 발생을 예방하고 부패 없는 깨끗한 법원을 만들기 위해 부패방지교육 및 공무원 행동강령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공직자 윤리 의식을 정립하고 있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하고 청렴한 법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법원의 의지만으로는 청렴한 법원상 확립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변협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행정법원은 변협에 ▲재판 등 업무처리와 관련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사건 접수 관련 금품 등 수수행위 금지 ▲재판기록 열람·등사 및 판결문 제공 시 금품 등 수수행위 금지 ▲사건알선에 대한 금품 등 수수행위 금지 ▲법관 면담 절차 준수
법원·사법행정
이지원 기자
2017.04.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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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지난 1일 동시에 문을 열고, 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다만 두 기관은 신청사 완공이 예정보다 늦어져 당분간 부산지법, 부산지청 건물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신청사로의 이전은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3.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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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대법관의 퇴임식이 지난달 27일 대법원에서 열렸다.이상훈 대법관은 “사건의 결론을 섣불리 내리고 거기에 맞춰 이론을 꾸미는 방식은 옳지 않다”며 법관으로서의 자세를 강조했다.또 동료 법관들과 법원 직원들,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3.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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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시각장애 3급인 김병욱씨를 헌법연구관보로 임명하고, 27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헌재가 출범한 1988년 이래 시각장애인이 연구관보로 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헌법연구관보는 법원의 판사에 대응하는 직위로 헌법재판관을 도와 사건 검토 및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김병욱 신임 연구관보는 지난 2004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시야가 점차 좁아지면서 장애를 유발하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다.시각장애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꿈을 잃지 않고 법조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여, 2015년 제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법 재판연구원을 시작으로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다.김 신임 연구관보는 “눈 건강이 점차 악화돼 비장애인에서 장애인이 되어가며 겪은 경험을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3.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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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법원 청사가 이전되고, 등기소는 통폐합된다.동부지원 관내 강동·송파 등기소는 본원 등기국으로 통합, 폐소된다.서울동부지원 신청사에서는 오는 27일 총무·민사·형사과와 가족관계등록계가 먼저 업무를 개시하고 등기국, 종합민원실(영장업무 포함), 민사신청과는 다음달 2일부터 업무가 개시된다.신청사 주소는 서울 송파구 법원로 101(문정동)이며 전화번호는 02)2204-2114다.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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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수천억대 세금 부과를 취소해 달라며 소를 제기해 대법원에서 일부 승소했지만, 결과적으로 세금 162억원을 추가 납부하게 됐다.서울고등법원 행정11부(김용빈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권 회장이 반포·서초세무서장과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초 반포세무서장 등 과세당국이 부과한 소득세 3051억원 중 825억원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5개월간 권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반포세무서장 등 과세당국에 과세자료를 통보했다.이후 반포세무서장 등 과세당국은 권 회장에게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세금 3051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권 회장은 “시도상선 등 본인 자산 대부분이 국외에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2.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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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변호사가 아닌 직원이 작성한 문서도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법원행정처가 지난달 1일부터 대한민국법원 앱에 모바일 전자서명 기능을 추가해 변호사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소속직원이 작성한 기록을 열람한 후 전자서명을 하고, 소속직원이 문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전자소송 홈페이지에서 문서제출 시 소속직원은 전자서명 권한이 없어 등록사용자의 전자서명을 받아서 문서를 제출하는 절차로 진행돼 상위 등록사용자의 전자서명이 없을 경우 처리할 수 없었으며, 등록사용자의 전자서명은 PC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외근 중인 등록사용자는 전자서명이 불가능해 문서제출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해당 앱은 안드로이드와 ISO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사용방법은 전자소송 홈페이지(ecfs.s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2.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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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지난 1일 대법원 16층 무궁화홀에서 이백규 변호사와 주한길 변호사를 신임전담법관으로 임명했다.전담법관제도는 15년 이상 법조경력자가 민사단독 재판 업무를 전담하게 하는 제도로, 2013년 첫 시행됐다.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2.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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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퇴임식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렸다.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소법 제12조 제4항 및 헌법재판소장의 권한대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난 1일 재판관회의에서 이정미 재판관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 이정미 재판관 임기는 3월 13일까지다.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7.02.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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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연금 수급권 형성에 대한 기여가 없는 배우자도 노령연금을 분할 받을 수 있도록 한 분할연금제도는 헌법에 불합치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9일 한모씨가 “국민연금법 제64조는 헌법상 과잉금지원칙 및 비례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낸 헌법소원사건(2015헌바182)에서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한씨는 1975년 박씨와 혼인하였으나 11년만인 1986년 부인이 가출해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가 2004년 이혼조정이 성립돼 이혼했다. 한씨는 2010년 6월 조기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 동년 7월부터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노령연금을 받아 왔다. 그런데 2014년 박씨는 국민연금공단에 한씨의 연금에 대해 분할연금 지급을 신청했고, 국민연금공단은 이를 승인한 후 20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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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김진동)가 지난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수천 부장판사에게 징역 7년, 벌금 2억원, 추징금 1억3000여만원을 선고했다.김 부장판사는 2014~2015년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원정도박사건 등 청탁 명목으로 총 1억8000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재판부는 “김 부장판사는 26년간 법관으로 재직해 법관의 사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할 책무가 있는데도 범죄에 이르렀다”며 “위 사건으로 사법부가 국민 신뢰를 잃었고 법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직무에 임한 동료 법관과 법원 조직 전체에 깊은 상처를 줬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부장판사가 자신의 범행을 축소·은폐하려고 시도했으며
법원·사법행정
이지원 기자
2017.01.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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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묻지마 살인’ 가해자에게 2심서도 중형이 선고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지난 12일 ‘강남역 살인사건’의 가해자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형을 선고했다. 치료감호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1심과 같이 유지됐다.김씨는 지난해 5월 17일 오전 1시경 서울 강남역 인근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검찰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검찰과 김씨 양측이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이같은 판결을 내린 이유로 “범행의 중대성과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점, 그로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7.01.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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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7일 2016년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6년 모범 국선대리인으로는 이경민·박준영·이동규·박정교 변호사가 선정됐다.이경민 변호사(사시 24회)는 ‘변호인접견불허 위헌확인’ 사건에서 청구인의 재판청구권, 행복추구권 침해 사실을 타당성 있게 제시함으로써, 수형자의 변호사와의 접견시간을 일반 접견과 동일하게 제한하고 있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형집행법’)’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 등 재심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준영 변호사(〃 44회)도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꼽혔다. 박 변호사는 수형자인 청구인이 별건의 형사재판 피고인으로 법정 출석 시 사복착용을 일률적으
법원·사법행정
이지원 기자
2017.01.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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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형사실무연구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대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강제 추행에 관한 고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정웅석 서경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박미숙 형사정책연구원 실장이 ‘추행죄의 체계와 형사정책적 고려’를, 권창국 전주대 교수가 ‘기습추행’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6.1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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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망치로 행인들을 위협한 조현병 환자에게 통원 치료를 하는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한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남성민)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다만 A씨는 2년간 통원치료와 보호관찰을 받아야 한다. 만약 A씨가 치료 등 명령을 어길 경우에는 집행유예가 취소될 수도 있다.A씨는 지난 7월 지하철역에서 욕설을 하며 망치로 행인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현병 환자인 A씨는 평소 투약하던 약을 올해 봄부터 중단한 상태였다.재판부는 “A씨는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인에게 공포감을 조성해 공공의 안전을 해쳤다”고 지적했다.다만 재판부는 최씨를 치료했던 정신과 의사가 “치료만 잘 받으면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6.12.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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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 출신 판사를 1심 재판부로 복귀시켜 정년까지 재판업무를 보장하도록 하는 ‘원로법관제’ 도입이 추진된다.대법원은 지난 15일 고영한 법원행정처장이 최근 법원 내부 전산망 코트넷에 ‘2017년 법관 정기인사 방향’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은 내용의 법관 인사정책 방향을 밝혔다고 전했다.고영한 법원행정처장은 “법원장 근무를 모두 마쳤거나 정년을 2~3년 앞둔 시점에 1심으로 복귀해 연륜과 풍부한 경험을 살려 정년까지 재판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과거 법원장 임기를 마친 판사는 퇴직하는게 관례였으나, 2012년 법원장 임기제와 순환보직제 도입으로 법원장은 2년 임기로 2회 보임한 뒤 2심 재판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관례가 됐다. 그러나 2심 복귀 법원장이
법원·사법행정
이지원 기자
2016.12.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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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감정실무 개정판이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홈페이지에 게시됐다.서울중앙지법 건설소송실무연구회는 발간사에서 “초판과 추록을 통합하면서 불명확한 서술을 수정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했다”면서 “건설소송실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감정절차 진행과 수행에 유익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건설감정실무에는 △감정절차 △건축물 하자 감정 △건축물 피해 감정 △공사대금 감정 △현장조사 방법 △감정서 작성방법 등 내용이 담겼다.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6.12.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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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2017년 1월 1일부터 소송구조 변호사 기본보수액을 100만원에서 80만원으로 감액 조정한다고 밝혔다.법원 관계자는 “국가재정 어려움으로 인한 지속적 소송구조 예산 삭감에 따라 장래 소송구소 예산 부족이 예상된다”며 “한정된 소송구조 예산의 적정한 운용을 위해 불가피하게 소송구조 변호사 기본보수액을 감액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개정된 ‘소송구조제도의 운영에 관한 예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법원·사법행정
이지원 기자
2016.12.12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