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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9.04.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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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지난 15일 사법행정제도 개선 등과 관련해 장시간에 걸친 토의를 진행했다.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한 적은 사법 역사상 처음이다.그동안 대법원은 법원행정처장을 대한변협 협회장의 카운터파트너로 삼았고, 이는 일종의 관행이 되었다. 그러나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제고 및 사법부 개혁을 위해 ‘법조 3륜’ 중 하나인 대한변협의 지원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듯싶다. 이 때문에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이 대한변협 협회장을 직접 만나 협조를 구한 것이다.이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형사성공보수 무효화 판결 등을 통해 변협을 압박하고 재판 거래를 시도하는 등 ‘사법농단’을 초래한 점에 비하면, 믿을 수 없을 만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9.04.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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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할당제는 사회 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대학, 대학원의 입학전형 및 공기업 등과 같은 취업전형에서 널리 확대적용 되고 있는 제도다. 그간 지방 법전원의 경우 지역대학 출신의 인재를 20% 뽑으라 권고하는 데 그쳐왔으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계속 제기됐다. 그 결과 교육부는 2019년부터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령’의 개정을 통해 입학전형에서 반드시 지역대학 인재를 20% 이상을 뽑도록 의무 규정화했다.이에 대하여 지방 법전원에서는 지역할당제도의 의무 도입은 입시전형에서 대학원의 자율권을 침해한다는 문제를 제기하곤 한다. 지난해 최초로 법전원별 합격률이 공개된 후 지방 법전원은 경쟁력 저하라는 주제로 다양한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일각에서는 지방 법전원
연재 끝난 칼럼
김윤정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10기
2019.04.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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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추웠다. 2010년 12월 6일 오후 1시경 법무부 청사 주차장에 줄 지어 선 관광버스들 사이를 지나며 항의 집회의 선두를 찾기까지 “춥다 추워. 이런다고 뭐가 바뀔 거라고 진짜 믿는거야?”라는 말만 되새김질했다. 집회 현장엔 A4용지함들을 탑처럼 쌓은 기괴한 풍경과 서른살 언저리의 1기 법전원 학생회 간부들의 심각한 표정만이 무겁게 자리하고 있었다. 탑은 사흘 동안 전국 25개 법전원에서 동맹자퇴 캠페인을 벌여 확보한 1986장의 자퇴서였다.당시 4년차 기자로, 한창 세상을 삐딱하게만 바라보던 내 눈엔 그들의 집단행동은 ‘답이 안 나오는’ 취재 일정 중 하나였던 듯하다. 진정성과 당위성을 의심치 않으나, 결국 이기지 못할 싸움에 뛰어드는 또 다른 약자들의 모습. 수없이 현장에서 봐온 패배의 익
기자의 시선
정재호 한국일보 기자
2019.04.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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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원 도입으로 법학의 학문 후속세대가 양성되지 못하게 됐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법학을 학부에서부터 공부하고, 대학원 석·박사과정에 진학해 전업으로 법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의 숫자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고, 법전원 도입이 그러한 현상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일리 있는 비판이라고 생각된다.그러나 한편으로, 전업 연구자가 과거에 비해 줄어든 것이 다른 학문 분야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비단 법학에만 한정된 현상인지, 인구학적 분포의 변화나 대학 정원의 감소 등의 영향은 없는지, 그리고 사법시험 합격인원 증가로 인해 법학과 출신 학생의 법률가 진출 비율이 과거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 것에 따른 현상은 아닌지 등 다양한 원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재 끝난 칼럼
이진수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9.04.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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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변호사는 회사 정책에 따라 급여·근로 형태가 천차만별이어서 사회 초년생 입장에서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 필자 역시 누군가 다양한 급여 제도에 대해 소개해주었으면 했던 기억이 있어, 여러 회사들의 급여 제도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매우 소수의 회사만이 변호사에 대한 연봉체계를 따로 구축하고 있고, 대부분의 회사들은 채용 시 직급을 부여하고 해당 직급에 맞는 월급을 지급하거나, 여기에 변호사수당을 책정한다.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연봉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열두 달로 나눈 금액에서 4대보험 및 갑종근로소득세(이하 ‘갑근세’) 등을 공제하는 형태다. 통상 이러한 유형의 회사들은 사내변호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연봉 역시 매년 갱신되는 편이다. 일단 연봉을 알면 포털사이트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서민경 변호사
2019.04.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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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의 상징으로 마주하게 되는 상징물은 법과 정의의 여신 디케(Dike)이다.디케는 그리스어로 ‘법의 뜻’이며 ‘정의’ 또는 ‘정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디케는 어지러운 땅에 한손엔 저울을, 다른 한손엔 칼을 들고 다니며, 정의를 설파하는 역할을 한다. 싸움이 일어나면 당사자를 저울에 올려놓게 되는데, 바른 인간을 태운 접시는 올라가고, 부정한 인간을 올린 접시는 내려간다. 즉 저울은 영혼의 무게나 죗값을 재는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부정한 자에게는 칼을 내려치는 단죄가 이어진다. 칼은 판정의 결과에 따라 정의를 실현하는 상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정의의 여신은 눈을 감고 있거나 두건으로 눈을 가리고 심판을 하였는데 이는 공정한 판단을 상징한다. 대법원이나 대한변호사협회에도 정의의 여신 상징
연재 끝난 칼럼
이재진 변호사
2019.04.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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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라고 즐거워했던 시간이 무색하게 비바람이 매섭게도 몰아쳤다. 한주를 마무리하고 맞이하는 주말이 반가워져 이번 주에야말로 꽃을 마주하러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주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비와 ‘과연 지금이 4월이란 말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할 만큼 차가웠던 공기로 인해 몇 주간이나 계속 실내에 머물러야 했다. 그 덕분에 모처럼 쉴 수 있었지만, 이렇게 지나가버리는 봄은 어찌할 수 없어 아쉬워만 하고 있었다.그런데 삶에서 이런 순간들은 의외로 자주 일어난다. 사업이 잘 진행되어 더없는 봄을 맞이한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비가 내려 계획했던 일들을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더없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마음에 닿았던 차가움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분
여풍당당 여변
전별 변호사
2019.04.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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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어둠의 시간은 있다. 하지만 그 어둠을 구원하는 손길 또한 어딘가에 있다.“탱고에는 실수라는 것이 없어요. 인생과 달리 단순하죠.”영화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에서 탱고를 제안 받고 실수할까 주저하는 도나(가브리엘 앤워 분)에게 퇴역 장교 프랭크(알 파치노 분)는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죠”라고 용기를 북돋은 후 함께 탱고를 추며 영화사에 있어 가장 멋진 장면 하나를 남긴다.이렇게 자신 있게 탱고 춤을 춘 프랭크는 사실 시력을 잃어 삶의 의욕을 상실한 후 자살을 계획했었다. 빛을 잃고 내면의 흑암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프랭크 옆에는 삶의 희망을 주고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일깨워준 찰리(크리스 오도넬
청변카페
이희관 변호사
2019.04.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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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교섭 사항 가운데 의무적 교섭사항은 근로조건과 직접 관련되는 사항입니다. 사용자는 단체교섭에 응해야 하는 의무를 부담하고, 단체협약이 체결되면 이는 규범적 부분이 되고, 사용자가 단체교섭을 거부하면 이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며, 단체교섭 결렬 시 노조는 조정 및 쟁의행위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임의적 교섭사항은 사용자에게 단체교섭에 응할 의무가 없어서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더라도 부당노동행위가 성립되지 않고 단체교섭이 결렬되더라도 노조는 조정 및 쟁의행위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회사의 인사경영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회사의 재산권에 관한 사항으로서 이는 원칙적으로 의무적 교섭사항에 해당하지 않지만 인사경영권 행사로 인하여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이는 의무적 교섭사항
전문분야 이야기
박도하 노동법 전문변호사
2019.04.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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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민동은 구 부산지방법원과 부산지방검찰청이 있던 역사적 현장이다. 옛 법원 청사에서 10분 거리면 부민산 산중턱 입구에 부산임시수도가 자리하고 있다. 봄날을 맞아 벚꽃이 지고 개나리가 향기를 뿜어내고 있는 그곳은 전쟁의 추억이 보존된 장소다.6.25 전쟁 중 북한이 썰물과 같이 진격해 와 속수무책으로 밀리던 남한 정부는 이곳에 임시수도정부를 세우고 후일을 도모했다. 전쟁의 패색이 짙은 가운데 부산 임시수도는 새로운 희망을 일구기 위해 온 국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 서울수복을 기원하던 곳이었다. 1950년 남한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딛고 일어나 임시수도가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기적을 체험했다. 대한민국의 오랜 역사는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살아나는 재생의 힘을 가진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연재 끝난 칼럼
박상흠 변호사
2019.04.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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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6시, 9개월 된 아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들이 잠에서 깬 것이다. 마음속으로 ‘아들아, 아직은 아니다. 더 자야한다’라고 이야기했지만, 당연히 아들은 아빠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해맑게 웃고만 있다.우리 부부는 하루를 번갈아가며 아침에 아들과 놀아주는데, 하필 오늘 아침은 내가 당번이다. 아들의 미소에 잠을 이겨내고 침대에서 겨우 일어난다. 아들을 안고 거실에 나와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먹인다. 분유를 다 먹은 아들은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을 하며 자기는 놀 준비가 됐다고 나에게 말을 한다. 나는 아들을 안은 채 미소를 지으며 ‘아빠는 아직 준비가 안 됐으니, 조금만 쉬자’라고 했다.그러나 청개구리 같은 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거실을 기며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자유기고
배상현 변호사
2019.04.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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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변호사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태안 둘레길 트레킹 행사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린)는 태안 둘레길 트레킹에 참여할 회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행사는 내달 11일 충청남도 태안 해안가의 솔향기길 1코스(만대항→당봉전망대여섬→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행사 당일 인천지방법원 정문 앞 도로 건너편에서 아침 7시 30분까지 집결할 예정이다. 트레킹 거리는 10.2km로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하는 회원은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를 착용해야 한다.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공문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해 24일까지 인천회 팩스(032-861-2171)로 제출하면 된다. 청년위원회 야유회 행사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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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의 법조인들이 한국 정부에 베트남전 민간인 피해사건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 조치를 촉구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 17일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베트남법률가협회와 함께 ‘베트남전 민간인 피해사건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엔 박종우 회장, 두엉 탄 박 베트남협회 부회장, 쩐 반 꽝 부위원장 등 양국 법조인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진상규명과 피해자 보상 등을 위해 양국 민간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한국정부 차원의 노력은 미미한 상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베트남전 민간인 피해의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양국간 미래 지향적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참전 군인들의 희생과 고통에 대한 온전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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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는 지난 12일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기존 광주서부경찰서에서 관내 5개 경찰서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광주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수사민원 자문변호사 24명을 55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향후 자문변호사들은 민사사안인 경우 접수 단계부터 전문 상담을 통해 실질적 피해 회복을 지원하게 된다.변호사 상담시간은 △광산경찰서 주 5일(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서북부경찰서 주 3일(월·수·금요일 2시간) △동부경찰서 주 2일(수금요일 2시간) △남부경찰서 주 2일(월·수요일 2시간)이다.현재 상담센터는 전담 수사관이 민원을 1차 상담한 후 형사 사건은 수사팀에 인계하고, 민사 사안은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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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국의 국제인권법 전문 변호사이자 대학교수(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인 필립 샌즈가 2016년 발간한 논픽션으로 출간 즉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논픽션상인 벨리 기포드(BAILLIE GIFFORD) 논픽션상을 수상하고, 아마존, 타임즈, 가디언 등에서 2017년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문제작이다.저자는 이 책이 ‘2중의 탐정소설’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나치에 점령당한 유럽에서 저자의 외조부모와 어머니가 직접 겪은 비극적인 가족사와 나치에 대항한 투쟁이라는 비밀에 감춰진 이야기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서 나치 전범들을 단죄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이로써 ‘국제인권법 및 인류 정의의 기준’을 세우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두명의 유대인 법률가 이야기를 동시에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9.04.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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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서정만)는 지난 17일부터 대전회 회보 표지 공모를 시작했다. 연중 상시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본인,지인이 직접 찍은 자연, 인물, 풍경 등 다양한 사진을 대전회 사무국(4723358@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대전회는 선정된 회원들에겐 소정의 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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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발표해 포항지진 피해주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배상금 지급과 배상절차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대구회는 성명서를 통해 “포항 지역 주민이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배상과 생활 안전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데도 정부는 특별법 제정에 미온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 여론과 사회갈등마저 조성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춘희 대구회 회장은 “조속한 특별법 제정으로 지역사회가 안정되고, 피해지역 주민도 혼란에서 벗어나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 정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2017년 11월 발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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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변호사회(회장 조동용)는 지난 17일 강원도 화천군 출신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강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헌법재판관 총 9명 중 서울대 법대 출신이 아닌 헌법재판관은 2명 뿐이며, 여성 헌법재판관 역시 2명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우리 사회 소수의견을 귀담아들을 수 있도록 다양성을 갖춰야 한다”고 일갈했다.이어 “이미선 후보자는 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 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법원 안팎에서 실력과 인품을 함께 갖춘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며 “헌법재판관 구성에 다양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미선 후보자(사시 36회)는 1970년 화천에서 태어나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이미선 후보자의 주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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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준법통제원이 내달 2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6시 30분 삼성동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국가등록민간자격 제8기 회생상담사 양성과정’을 개최한다.법정관리인, 감사, 구조조정 및 채무자 회생전문가 양성 교육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60명이다. 참가비는 275만원이고, 전 과정 이수 시 변호사 전문연수 50시간이 인정된다. 세부 사항은 한국준법통제원(02-3143-3002, kicra.org)으로 문의. /강선민 기자
대한변협
강선민 기자
2019.04.22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