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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후보자 4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3일 특검 후보자 4명을 공식 발표했다. 변협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는 김봉석·오광수·임정혁·허익범 변호사다.직접 발표에 나선 김현 협회장은 “금일 오후 개최된 ‘드루킹 댓글조사 특검후보 추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4명의 후보자를 결정했다”며 “위 후보 중 대통령이 임명할 특별검사는 성역 없는 수사로 한점 의혹 없이 진상규명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첫 번째 후보자는 김봉석 변호사다. 김봉석 변호사(연수원 23기)로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 대전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으며,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과 국내 거점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했다.오광수 변호사(연수원 18기)는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8.06.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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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2018년 5월 21일 국회를 통과하여 5월 29일 공포 시행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드루킹 특검법)’에 따라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하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았다. 여야 모두 대한변협의 정치적 중립성과 법조삼륜의 하나인 변호사 전체를 대표하는 권위를 인정하여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할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이에 대한변협은 막중한 사명감으로 적임자를 추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대한변협은 즉각 특별검사후보추천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회원과 14개 지방변호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사내변호사회, 민변 등으로부터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특별검사후보추천특별위원회 위원과 후보자 명단을 외부에 공개할 경우 정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8.06.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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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8.06.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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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에 대한 논술형 시험 폐지와 실무교육 강화를 위한 리걸클리닉의 활성화, 변호사시험장의 전국적 확대, 6개월 의무 실무수습제도의 개선, 법학전문대학원별 변호사시험 합격률 공개에 대한 우려, 그리고 예비시험제도의 도입 반대. 앞에서 말한 것은 그동안 필자가 ‘로스쿨 통신’을 통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자체 및 법조인 양성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며 개진했던 주제들이다. 법조인을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이 막중해진 법학전문대학원을 지속가능하게 개선할 것인지를 법학전문대학원의 구성원인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결과이다.위의 주장 중에서 법무부는 선택과목을 변호사시험 총 점수에 반영하지 않는 등의 선택과목 패스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고, 변호사시험장의 전국적 확대를 위하여 변호사시험 장소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
연재 끝난 칼럼
이민형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7기
2018.06.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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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보예 지젝이 말합니다. “정말 해야 할 일은 책임자로부터 보상을 받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올려놓지 않는 것”“정치 1번지의 의원으로서 정치권 전반의 변화와 개혁의 주역이 되겠다.”지난 1996년 4월 15대 총선, 서울 종로. 3선에 오른 형과 함께 재선을 확정 짓는 날, 이명박 의원은 큰 차이로 5공 청문회 스타인 노무현 후보를 제치며 말했습니다. 얼마 뒤 돈을 뿌리며 선거했다는 죄가 인정돼 피선거권이 박탈됐고, 종로는 노무현 후보에게 세 번째 의원직으로 화답합니다.“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11년 뒤. 한나라당 박근혜 당시 대선 예비후보와 의혹을 주고받던 네거티브 전에서 이명박 예비후보가 목소리
기자의 시선
조용성 YTN 기자
2018.06.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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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아시아의 주요 대학들이 아시아법학원(Asia Law Institute, 이하 ‘ASLI’)이라는 기구를 만들었다. 서구가 아닌 아시아의 시각으로 아시아의 법 현상을 연구하고 연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자는 취지였다. 현재 서울대, 도쿄대, 베이징대, 싱가포르대, 홍콩대, 타이완대, 인디아국립대, 인도네시아대, 필리핀대 등 16개 대학이 ‘창립멤버(founding member)’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기관은 100개가 넘는다.그 열다섯 번째 학술대회가 ‘미래를 향한 법’이라는 대주제로 5월 중순 서울대에서 열렸다. 33개국에서 300여명의 법학자가 참여하여 200건이 넘는 학술발표가 이어지는 ASLI 사상 최대의 행사였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참석자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학문적 열
연재 끝난 칼럼
천경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8.06.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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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반도는 격랑의 파고를 넘나들고 있다. 북한과 미국간 대화의 물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가능하기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다시 남과 북은 하나가 되어야 할 당위성을 가진다. 외세가 쌓아올린 분단의 장벽이 베를린장벽과 같이 무너질 때 한국은 정상적인 국가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다.그런데 한 가지 기억할 사실은 제도적 통일을 준비하는 작업 못지않게, 통일 이후에 맞이할 혼란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법조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첫째, 북한법을 연구하는 일이다.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취하고 있는 북한민법은 개인생산물과 상속재산 생활용품 등을 제외하고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다. 토지소유권의 경우 지상권과 유사한 개념의 이용권만을 인정할 뿐 우리 민법이 규정하고 있는 소유권으로서
자유기고
박상흠 변호사·부산회
2018.06.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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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10일 혈혈단신 다방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던 15세 소년은 택시강도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참고인 조사 중 감금 폭행 등의 무자비한 공권력 앞에 범인임을 자백한다. 지문도, 옷과 신발에 혈흔도 없는 상태에서 다방 주방에 있던 칼이 압수되어 범행도구로 둔갑된 채 범인이 만들어졌다. 15세 소년은 검찰에서도 두려움에 자백을 하고, 그래도 믿을 곳은 법원이라고 1심 법정에서 비로소 범행을 부인하였다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고, 유족을 모욕했다며 소년범으로서 최장기 처단형인 징역 15년을 선고받는다. 항소심 국선변호인의 범행 자백 권유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다시 범행을 자백한 어린 소년은 개전의 정이라는 이유로 징역 10년으로 감형되고 상고를 포기한다.기결수로 복역 중이던 2003년 3월 군산경
연재 끝난 칼럼
박승문 변호사·서울회·DARAE Law&IP Group
2018.06.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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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변호사가 되었을 무렵 나는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이 무엇인지 그 업무는 어떤 것들인지 막연하게 궁금해하며 설레고, 아직 겪지 않은 일들을 기대하며 마치 큰 사건들을 진행하면 그 무게만큼 더욱 가치 있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시간이 지나 변호사 업무를 더해갈수록 누군가의 편이 되어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 그것은 크고 거창한 어떤 일들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숨 쉬듯 아주 일상적이면서도 때론 소소한 모든 일들을 통해 일어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한 할머니는 언젠가 나에게 찾아와 흙 때문에 갈라져 거칠어진 손으로 나의 손을 부여잡고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내 말 좀 들어보소”라고 말하며 지친 눈을 떨구고 눈물을
여풍당당 여변
김민주 변호사·서울회(로펌이든)
2018.06.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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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이 쓰기만 했던 시절을 지나 저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필자뿐 아니라 대부분의 청변에게 해당되는 얘기일 것이다. 상대적으로 은퇴까지 많은 시간이 남은 젊은 층일수록 효율적인 재테크로 커다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복리의 마법이라 하지 않는가. 특별할 것은 없지만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절세 재테크 비법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만약 개업변호사라면 노란우산공제가 절세상품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불입금 한도가 낮고 적금 방식으로만 운영할 수 있으므로 대박을 터트릴 수는 없지만 제일의 안전자산이다. IRP와 연금저축으로 매년 합계 700만원까지 저축하는 방법도 좋다. 연금저축은 신탁이나 보험보다는 펀드 방식이 낫다. 특히 일반 펀드와 달리 갈아탈 때 수수료가 없어서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청변카페
방민주 변호사·서울회(법률사무소 한성)
2018.06.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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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사절차는 다분히 체제 수호, 응보에 중점을 두고 하향식 수사, 재판의 모습을 띠어 왔다. 주옥같은 판결을 통해 기본권을 강화해 온 미국과 비교할 때 우리와 같은 기본권 억제형 사법절차는 매우 나쁘다. 사법주권자인 국민을 위해 앞으로는 인권친화적, 민주적, 공개형 사법모델을 구축시켜야 한다.아래의 절차개선사항은 선진사법을 위한 최소한의 제안에 불과하다.1. 수사서류작성 시 광범위한 유도신문은 금지하고, 답변인의 진술을 왜곡해 정리하지 말아야 한다. 수사녹취서가 피신조서를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 2. 변호인 참여권은 실질적으로 보장돼야 하고, 변호인 접견은 함부로 제한돼서는 안 된다. 3. 고소된 경제사건 수사를 인지 사건과 차이를 두지 말고 엄정히 수사해야 하고, 증거제출의무
전문분야 이야기
천주현 형사법 전문변호사(대구회)
2018.06.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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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나라의 일로만 느껴지던 미투 운동이, 한 여검사의 과감한 폭로를 시작으로 광풍처럼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국선전담변호사 5년, 피해자 국선변호사 5년 동안 크고 작은 성폭력 사건을 다루어온 나의 문제의식은 미투 운동과 분명 달랐다.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당시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나는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더 이상 그 진위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는 사건들이 언론을 통해 공표되는 일에 반대할 수밖에 없었고, 단지 거부감이라는 내심의 의사에 반해 이루어지는 신체적 접촉을 성폭력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의견을 피력할 수밖에 없었다. 성폭력 여부의 경계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문제임에도 패널로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에게는 너무나 선명했고, 검찰의 수사 결과가 자신들의 주장과 맞지
연재 끝난 칼럼
박정교 변호사·전북회
2018.06.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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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운전면허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일반인들작년 8월 말, 일본에서 발생한 우리나라 여성에 대한 강간 사건과 관련하여 모 방송사의 인터뷰 요청을 받은 일이 있었다. 일본 형법은 성범죄를 여전히 친고죄로 규정하고 있고 준강간죄의 구성요건에 있어서도 우리와 조금 차이가 있기에 나름 준비를 해서 열심히 인터뷰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인터뷰를 했던 담당 PD가 필자를 한국변호사가 아닌 ‘국제변호사’로 소개를 하려는 것이었다. 당연히 필자는 그런 명칭의 사용에 대해 명시적으로 거부했고, 국제변호사라는 용어의 사용 자체가 잘못된 표현일 뿐 아니라 변호사법에도 위반된다고 거듭 설명을 해 드렸다. 그래도 방송사 직원들은 일본 법령에 대한 자문도 하니 국제변호사가 맞지 않나 생각하는 눈치였는데, 나중에 페
자유기고
허중혁 변호사·서울회(서울지방변호사회 교육이사)
2018.06.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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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달 28일 경기중앙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공감하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는 이정호 회장,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 위원장 및 경기중앙회 회원 22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역사와 자원봉사 현황 및 자원봉사 리더가 갖춰야 할 나눔 철학 등에 대해 강의했다.경기중앙회는 “앞으로도 본회 공익활동지원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6.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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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가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달했다. 대구회는 지난달 14일올해 3월분 성금 660만원을 모금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나눔공동체’와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 각 200만원을 기탁했다.또 24일에는 ‘함께하는 마음재단 희망의 집’에 후원금 245만원을 기탁하고 이곳에서 실시하는 무료급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이담 회장을 비롯한 대구회 회원 21명은 350여명에게 직접 배식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6.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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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김준회)가 지난달 24일 충북회 회관에서 두꺼비마을신문(이사장 조성오)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두꺼비마을신문은 대표적 생태마을인 두꺼비마을 소식지로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에서 사회적 협동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회 소속 권태호 변호사 등 10명의 변호사가 칼럼진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두꺼비마을에 속해 있는 산남동 법조타운 소식을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유익한 법률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충북회는 “본회 회보발간위원회도 두꺼비마을신문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호간 풍부한 읽을 거리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8.06.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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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지난달 29일 변호사회관 1층에서 ‘청년 구직자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정장 의류 기증식을 열었다.비영리단체 ‘열린옷장’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정장, 와이셔츠, 넥타이 등 의류를 기증받아 청년 구직자와 사회초년생 등 값비싼 의류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비만 받고 대여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를 위해 서울회는 지난달 2일부터 20여일간 회원들에게 의류를 기증받았다. 일부 기증자들은 청년 구직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은 ‘힘내라 청춘 카드’를 전달하기도 했다.서울회는 “위 캠페인은 의류 기증뿐만 아니라 기증자와 대여자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해 삶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참된 기부의 의미를 창출하는 새로운 기증 문화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8.06.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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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건설 계약법의 이해’는 영국법을 근간으로 한 법리들을 국제 컨설팅 엔지니어 연맹(이하 ‘FIDIC’) 1999년 판과 함께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국제건설 계약법의 법리별로 영국법과 다양한 영국 판례 내용들을 고찰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법률적 의미의 정확한 해석과 의사전달을 위해 대부분 국문과 영문을 동시 게재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국제건설 표준계약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FIDIC 1999년 판을 영국법과 함께 검토하고 설명한다. 아울러 국제중재와 관련하여 실제 실무 경험을 통해 얻은 내용 설명 및 견본 소개도 겸하고 있다.박기정 영국변호사는 “사실 국내 국제건설산업의 기술력과 인적자원은 그동안 괄목할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률적 지원은 너무 취약한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8.06.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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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조세그룹이 세법 관련 이슈 및 판례평석을 정리한 ‘조세법의 쟁점 Ⅲ’을 발간했다.‘조세법의 쟁점 Ⅲ’은 조세그룹 전문가들의 외부학회 발표자료와 기고 논문, 업무수행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자료를 집대성한 책이다. 세부적으로는 ‘명의신탁 부동산의 양도와 부당무신고가산세 부과에 관한 헌법적 조명’ ‘비지정기부금’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에 해당하는 위약금 또는 배상금’ 등 최근 실무상 문제되는 주제에 대한 분석과 대법원 판례 평석을 주요 내용으로 수록했다.태평양 조세그룹을 이끄는 송우철 대표변호사(연수원 16기)는 조세법의 쟁점 Ⅲ에 대해 “실무상 쟁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주 문제가 되었던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라면서 “조세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8.06.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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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장자연 리스트사건 중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피해자에 대한 강제추행 사건을 검찰에서 재수사하라고 권고했다. 피해자에 대한 강제추행 사건은 2009년 8월 19일 검찰에서 불기소처분됐고, 공소시효는 오는 8월 4일 만료된다.위원회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증거관계와 진술에 대한 비교·분석이 면밀히 이뤄졌고, 수사 과정상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타당하다”면서 “검찰에서 피해자에 대한 강제추행사건을 재기하여 재수사를 통해 실체를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06.04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