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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9.08.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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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부의 의사결정 및 업무집행과 관련하여 법률전문가가 상시적으로 법적 위험을 진단 및 관리하여 분쟁을 예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윤리경영을 강화하고자 도입한 준법지원인 제도가 시행된 지 어느덧 8년이 되었다. 시행 초기인 2012년 자산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2014년부터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다.변협은 준법지원인 제도 정착을 위해 여러 차례 금융감독원과 해당 기업에 대해 준법지원인 선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실태를 파악하고, 미선임 기업에 준법지원인 선임을 요청해 왔다. 이와는 별도로 ‘준법지원인제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법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그 결과 준법지원인 선임기업에게 과징금을 감경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9.08.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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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법원이 지난달 말부터 휴정기에 들어가면서, 극히 일부 사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재판이 중단됐다. 법원 출입 기자들도 휴정기에 맞춰 휴가를 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자들은 재판이 없는 휴정기엔 기사 발굴에 더 열을 내야 한다. 재판 일정이 없는 여유를 틈타, 준비하던 기사와 관련된 판결문을 검색하기 위해 대법원 3층 특별열람실을 찾았다. 그런데 휴정기가 무색하게 열람실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대기자가 있었다.대법원 특별열람실에서 판결문을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는 고작 4대. 4대의 컴퓨터로 전국에 있는 법조인과 사건관계인, 기자 등 모든 국민이 판결문을 검색해야 한다. 물론 2주 전에 미리 예약이 가능하지만, 4대밖에 되지 않으니 순식간에 마감되기도 하고, 언제 어떤 취재를 하게 될
기자의 시선
유호정 MBN 기자
2019.08.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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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임명과 관련해 최근 관심사 중 하나는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활동이다.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활동은 사법불신의 단골 주제인 전관예우의 핵심이다. 최근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은 당연한 것이었고, 많은 보수를 받는 변호사는 대법원장도 예외는 아니었다.그러나 정작 대법관은 변호사들의 직업윤리에 대해 매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다. 변호사 보수와 관련해 의뢰인과의 사이에 약정이 있더라도 약정된 보수액이 부당하게 과다해 신의성실의 원칙이나 형평의 원칙에 반한다고 볼 만한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상당하다고 인정되는 범위 내 보수액만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은 변호사라면 당연히 아는 일관된 대법원의 입장이다.당사자 사이에 자유의사에 기해 작성된 처분
연재 끝난 칼럼
나종갑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9.08.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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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를 때, 사람을 좀 탄다. 필자나 추천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특히 한번 꽂힌 작가의 작품들은 두 말 없이 집어 든다. 김영하와 은희경이 그랬고, 하루키와 코엘료가 그랬다. 최근 꽂힌 작가는 소설가 손홍규다. ‘2018년도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인 그의 글은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마음을 다쳐 돌아가는 저녁’은 형식상 산문집이지만 자전적 소설 같은 느낌이다. 유년기,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 문장을 읽으면 마지막 문장을 읽을 때까지 눈을 떼기가 어렵다. 스토리 구성력이 탄탄하다. 앞 문장이 뒷 문장을 이끌고, 뒷 문장이 앞 문장을 보한다. 그만큼 그의 문장은 사람의 마음을 끄는 힘도 있다. 글을 대하는 작가의 진정성이 이끌어내는 힘이 아닌가
Culture&Life
장훈 인천광역시 미디어담당관
2019.08.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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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변호사들이 돌연 변신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사내 준법교육을 담당하는 순간이다. 나의 클라이언트라 할 수 있는 임직원 전부를 한 자리에 모아 놓고 가장 드라마틱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데, 임팩트 없이 싱겁게 끝나버리곤 한다. 어떻게 하면 이 찬스를 최대한 살릴 수 있을까.교육 전에는 당연히 철저한 준비만이 정답이다. 가능하다면, 비즈니스 이해도가 높은 동료를 섭외하여 나의 리허설을 참관하고 피드백 하도록 하자.실제로 사내에서 공정거래법 교육을 하기에 앞서 가까운 영업직원에게 이를 부탁한 적이 있는데 직원들의 전반적인 이해도는 물론, 법적 리스크가 높은 비즈니스 상황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다. 게다가 리허설 중 나오는 질문 상당수가 본 교육에서도 나오기 마련이라, 시험문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임은수 변호사
2019.08.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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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과 연속성을 그 정의로 하는 질서, 그 중에서 오늘날 세계 선진 시민들이 공유하는 정치사회 질서가 바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이다. 그 민주의 바탕은 국민의 존경을 지고의 가치로 여기면서 국가·사회의 무거운 짐을 명예감정 하나로 짊어지고 나아가는 낙타 같은 다수의 지배세력이다.또한 그 자유를 선도하는 것은 선각자로서 사자 같은 삶으로 이 세상을 개혁, 혁명, 반란으로 파괴해 나아가는 창조적 소수다. 법조인의 양심,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 헌법이 말하는 법관의 양심은 위와 같은 자유와 민주에 의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어야 하고, 그 새로운 지평은 국수적인 정체성을 극복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면서 지구 전체가 단일한 경제·정치 권역으로 통합되는 평화로운 지구촌의 진보다.
연재 끝난 칼럼
김병철 변호사
2019.08.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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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한 비영리단체를 통해 만난 좋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 단체에서 인연을 맺은 우리 모두는 더 이상 이 단체와 관련된 활동을 하지 않고 유명 대학 교수인 단체 대표와도 소원해진 상황이었는데, 그 단체를 떠나게 된 타당한 이유들을 각자 마음 속에 가지고 있었다.우리들은 몇년간 그 단체의 창립부터 현재의 상황에 이른 역사를 같이 겪으면서 목격한 변화를 회고했다. 현재 그 단체의 모습은 처음 기대했던 모습과 너무나 거리가 있었고, 각자 겪은 일화들을 털어놓으며 그 부적절한 변화의 원인과 경위, 그 단체가 다시 변화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논의해 본 결과, 앞으로 그 단체는 이미 손상된 신뢰나 평판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내가 그 단체를 떠난 결
여풍당당 여변
이지은 변호사
2019.08.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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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한 변호사는 사건을 수임하는 것을 ‘사냥’에, 사건을 처리하는 것을 ‘요리’에 각 비유했다. 그 변호사는 여러 이야기를 했지만 결론적으로 ‘요리’는 정해진 방식에 따라 하면 되기 때문에 ‘사냥’이 더 힘들다는 의견을 냈다.사건을 수임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며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결론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사냥도 어느 것을 대상으로 하는지에 따라 난이의 차이가 있을 것이고, 마찬가지로 요리도 ‘3분요리’와 같이 쉬운 요리도 있고, ‘코스요리’와 같이 어려운 요리도 있다. 그렇다고 요리가 사냥보다 어렵다는 말은 아니다.사냥과 요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사냥을 해서 재료를 구해와도 요리를 하지 못하면 먹지 못하고, 재료가 없으면 요리를 할 수 없다.
청변카페
배상현 변호사
2019.08.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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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 분야라고 하면 대개 의료과오소송 영역을 생각하게 된다. 의료영역에는 민사소송 이외에도 형사, 행정소송이나 헌법소송 등 다양한 소송과 자문 사안이 존재한다. 본 호를 포함하여 6차례에 걸쳐 비교적 덜 알려진 의료와 관련된 소송 분야에 대하여 공유하고자 한다.의료제도는 의료인, 의료업 및 의료수가로 구성된다. 각 부분별로 법적 쟁점이 다양하다. 첫 번째로 의료인제도의 이해와 법적 쟁점을 살펴보기로 한다. 의료인제도는 자격제도와 의료행위에 관한 면허제도가 복합돼 있다. 의료법은 법이 정한 자격절차와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에 의하여 면허가 부여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면허를 취득하면 의사협회 등 단체에 등록이 없어도 면허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국가면허관리주의를 택하고 있어 면허정지나
전문분야 이야기
김선욱 의료 전문변호사
2019.08.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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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검색을 하던 중에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변호사는 현대판 기사라는 글이었다. 서양 중세의 군주를 위해 충성을 맹세하고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를 들고 전쟁터에 나갔던 기사에 빗대어 변호사는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법과 논리라는 무기를 들고 법정이라는 전쟁터에 나간다는 내용이었다. 읽어보니 그럴싸했다. 법을 두른 기사라…. 기사라는 단어 자체가 그다지 부정적인 느낌은 아니라서 썩 괜찮았다.사실 요새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너무 흔하고, 이리 치고 저리 치인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어디 모임 자리에 가도 주위 사람들에게 변호사라고 하면 “아, 그래요” 하면서도 “나도 변호사 많이 아는데”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부분은 자기가 아는 변호사들의 칭찬보다는 욕을
연재 끝난 칼럼
문일환 변호사
2019.08.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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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건의 사실관계 및 쟁점①원고는 2012년 10월경 피고 하나카드와 신용카드 회원가입계약을 체결하고 크로스마일리지 신용카드(2011년 4월 26일 출시)를 발급받았다. ②위 카드 서비스는 카드사용금액 1500원당 2마일의 항공사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혜택이 있었고, 위 신용카드 회원가입계약의 개인회원 표준약관은 ‘부가서비스 변경 시에는 변경사유, 변경내용 등에 대해 변경일 6개월 이전에 고지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다. ③피고는 2013년 9월 1일부터 위 카드의 부가서비스 내용을 카드사용금액 1500원당 1.8마일의 항공사 마일리지로 축소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하고자 이 사건 약관조항에서 정한 6개월 전 고지 절차를 거쳐 회원들에게 적용했다. ④원고는 피고가 위 약관조항에 대한 설명
판례평석
이소정 변호사
2019.08.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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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는 지난달 25일 한국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회장 강정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다.대구회는 협약에 따라 제1회 변호사 문화제, 제28회 전국무용제 등 지역사회 내 각종 문화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협력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 및 건전한 예술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변호사 문화제는 변호사의 예술 기량 홍보와 시민의 문화·예술 관심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0월 28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8.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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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서정만)는 ‘제27차 사무직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교육은 6월 24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법률실무 위주로 진행되는 직원 교육에는 2년 이상 법학교육을 이수하고 학과장 추천을 받은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1주간 집체교육을 이수한 후, 3주간 실무수습을 바탕으로 업무 수행에 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했다.서정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모든 교육생이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만큼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8.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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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는 창립 71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17일 광주회 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회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서로 축하 인사를 건네고 소회를 나눴다.광주회는 기념식에서 최병근 전임 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변호사 봉사단 설립, 고 홍남순 변호사 흉상 제작, 인권상 제정 등 광주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헌 덕분이다. 또한, 김순호(사시 52회), 김정희(〃 48회), 박승일(〃 45회), 오수원(〃 24회), 한소영(〃 45회) 변호사에게 회원 간 유대강화와 공익활동에 앞장선 노고를 치하해 우수회원 표창을 수여했다.임선숙 회장은 “시민과 함께해온 광주회는 71돌을 맞아 변호사의 역할과 책임을 새롭게 다짐하고자 한다”며 “광주 시민 인권과 민주주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8.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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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대 사건은 가해자에 대한 형사 처벌뿐만 아니라, 피해자 재학대 및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 이에 법조계에서 장애인 학대 사건을 지원하는 활동가 및 변호사들이 실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매뉴얼을 내놨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달 22일 ‘장애인학대사건 법률지원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법 지원이 필수적인 염전노예, 장애여성 성폭행, 무연고 장애인 강제입원 등 수많은 장애인 학대 사건 법률 지원에 대한 다양한 법률적 접근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서다.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12월부터 그간 장애인학대사건 실무에 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 변호사들이 집필위원으로 나섰다.매뉴얼에는 ▲장애인 학대, 장애인 관련 법령 등 사건 지원에 기초가 되는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8.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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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린)는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및 ‘제80회 변호사연수회’ 참가비 1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인천회는 행사 이후 변협에 회원 참가여부를 확인 후 금액을 보조할 계획이다.행사는 오는 26일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변협 회원전용 홈페이지(biz.koreanbar.or.kr)에서 신청하고 참가금을 입금하면 된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8.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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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알파고(AlphaGo)가 아니라 알파로(AlphaLaw)다. 인공지능(AI)과 실제 변호사가 계약서 분석을 놓고 펼치는 법률 대결의 장이 마련됐다.대법원 사법정책연구원과 한국인공지능법학회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제1회 법률 인공지능 콘퍼런스: 법률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와 알파로(AlphaLaw)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근로계약과 비밀유지계약서 등 법적 문제점 5건을 90분 동안 분석하고, 자문 및 검토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변호사’팀은 2인 1조로 구성된 8개 팀이, ‘Legal AI’팀은 변호사와 AI로 구성된 2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최수진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최수진 기자
2019.08.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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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판사가 판결하는 소년보호사건은 어떨까?지난 8일 부산가정법원에서 제2회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 부산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가정법원(법원장 이일주)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번 모의재판은 ‘소년보호사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비행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건전한 법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본선에는 예선에 오른 부산지역 26개 고등학교 가운데 6개 학교(경남여고, 동천고, 대덕여고, 부산여고, 부산외고, 브니엘고) 학생 60명이 진출했다.대상은 경남여고의 ‘대경남저스틴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착교폭력을 주제로 한 ‘미성숙’이라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열연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금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8.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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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법령 21개가 새로 시행된다. 법제처(처장 김형연)가 공표한 주요 개정 법령과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1일 시행우리 사회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액이 더욱 강화됐다.앞으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인근 5m 이내에 1분 이상 주·정차 시 현행보다 2배 인상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승용차는 4만원에서 8만원, 승합차는 5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됐다.일반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와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다.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차량 사진 2장 첨부하면 된다.현재 주민신고제가 적용되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
로펌·변호사업계
최수진 기자
2019.08.12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