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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7.03.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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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하거나 유사한 직역 상호 간, 동일 직역 내부를 막론하고 화합과 상생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다. 물론 상호 간의 무한한 경쟁과 감시는 각 직역과 직역 내부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하지만 경쟁과 감시의 최종 목표는 화합과 상생이어야 한다. 가치와 목표를 상실한 경쟁과 감시는 분쟁과 대립을 가져온다. 그 불이익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된다.재판권과 검찰권의 최종 목표 역시 오로지 국민의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맞닿아 있어야 한다. 따라서 법조 3륜은 상호 견제와 균형,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법원과 검찰이 막강한 권한을 부여받고 있는 상황에서, 변호사와 변호사단체는 재판권과 검찰권을 끊임없이 감시하는 역할에 소홀할 수 없다.하지만 일방통행식 견제와 감시는 상대방이 결코 승복하지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7.03.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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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한 지방변호사회 월간 소식지에 ‘나의 변론 이야기’라는 꼭지가 있다. 선후배 변호사님들의 변론 기술을 엿볼 수 있어서 그 꼭지를 좋아하는데, 지난달에는 재심 사건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님의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변론기가 실려 더욱 반가웠다.자신의 변호사 인생을 바꿔 놓았다는 사건이지만 처음에는 특별하게 보지 않았다고 한다. 한명도 아니고 무려 일곱명이 검사 앞에서 하나같이 자백한 사건이라 뻔한 사건으로 생각했다는 거다. 게다가 주범 두명에 대해서는 이미 유죄 판결이 확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어떤 계기로 기록을 다시 보게 되었고 무죄 사건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가출 청소년들을 보니까 또 그렇게 억울해 보일 수가 없었단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바꿔 줄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달려들었다고 했다.유죄
연재 끝난 칼럼
정혜진 변호사
2017.03.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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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언론은 노무현 대통령이 심판정에 반드시 나와야한다고 주장했다. 근거는 헌법재판소법 제30조(심리의 방식) 제3항이었다. ‘재판부가 변론을 열 때에는 기일을 정하고 당사자와 관계인을 소환하여야 한다.’ 소환의 뜻을 오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었고 연원은 ‘검찰 소환’이라는 정체불명의 용어였다.형사소송법 어디에도 검사가 피의자를 소환할 권한이 없다. 법원이 피고인을 소환할 수 있다. ‘형소법 제68조(소환) 법원은 피고인을 소환할 수 있다.’ 검찰은 출석을 요청할 수 있을 뿐이다. 왜곡의 시작은 일제 식민지 조선 검찰이 피의자 소환권을 불법적으로 만들어낸 데 있다.당시 일본 본토의 다이쇼 형소법에 따르면, 소환은 출석의무를 발생시키고 불응하면 강제구인이 가능했다. 판사의 영장
기자의 시선
이범준 경향신문 기자
2017.03.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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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가면 60세를 젊은이라 칭한다. 그만큼 노령화가 된지 오래다. 농사짓는 사람들에 있어서 겨울은 농한기라지만 나름 또 다른 일들이 시작된다. 농기계를 수리하고 지푸라기를 이용하여 각종 농사 도구를 만들기도 하고 다음해 농사 계획을 세우고 각종 단체를 찾아 영농교육을 받기도 한다. 동토의 환경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눈에 덮여 잠든 듯 보여도 정중동(靜中動)의 숨결이 들린다. 이 움직임이야 말로 우리의 토질을 살찌게 해서 이 땅에서 자란 작물은 풍부한 영양과 향을 자랑한다.
Culture&Life
최석진 수묵화가·상원여자중학교 교장
2017.03.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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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남녀 조연상 트로피는 모두 흑인 배우에게 돌아갔고 특히 오스카 역사상 최초로 연기상 전 부문에 흑인 배우가 노미네이트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매년 백인 일색이라는 비난을 받은 아카데미의 이러한 변화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과 인종차별주의에 대항한 움직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비슷한 시기에 미국의 이러한 변화를 그대로 대한민국으로 가져온 공연이 있으니, 바로 흑인 여주인공으로 구성된 뮤지컬 ‘드림걸즈’다. ‘드림걸즈’는 비욘세, 제니퍼 허드슨, 제이미 폭스 등이 출연했던 동명 영화로 국내 관객들과 친숙한 뮤지컬이다.1960년대 백인들의 팝 음악이 음반계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R&B, 재즈, 힙합 등 흑인 특유의 음악을 가
Culture&Life
신용운 클립서비스 문화전략사업부 팀장
2017.03.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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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전일소보(向前一小步) 문명일대보(文明一大步).” 중국의 공중화장실 남자 소변기에서 본 글귀다. 4대 문명 발생지답게 중국은 화장실에서도 문명을 거론한다. 우리나라 남자소변기의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 보다 훨씬 점잖고 넛지효과가 있다. 화장실에서 암모니아 냄새는 나지만, ‘역시 중국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중국이 어떤 나라인가. 인구 세계 1위, 수출액 세계 1위, 외환보유고 세계 1위, GDP 세계 2위, 면적 세계 4위. 넓은 땅에 인구만 많은 나라가 아니라, 이제는 돈도 많은 나라가 되었다. 대국굴기의 기치 아래 중국은 대국을 넘어 강대국이 되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의 위상에 걸맞는 대국의 품격을 세계에 과시했다고 자평한 바도 있다.그러나 한국 내 사드(THA
연재 끝난 칼럼
조동양 변호사
2017.03.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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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 ce)이 법률을 비롯한 현 사회 구조를 한계점까지 몰고 갈 것임은 분명하다. 그랬을 때, 우리의 미래가 ‘스타트렉’ 같이 전례 없는 번영과 자유의 시대가 될 것인가, 아니면 ‘터미네이터’ 같이 인간과 기계의 끊임없는 투쟁의 시대가 될 것인가?제리 카플란은 학계에서는 스탠퍼드대학교 법정보학센터 교수로, 유명한 AI학자다. 벤처 업계에서는 여러 회사를 경영한 기업가이자 기술 혁신가, 베스트셀러 작가다. 실리콘밸리에서 네개의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해 두곳을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지난해 번역 출간된 AI 시대의 도래를 예견한 ‘인간은 필요 없다’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가 이번엔 간결하고 균형 잡힌 ‘인공지능의 미래(신동숙 옮김, 한스미디어)
연재 끝난 칼럼
최재천 변호사
2017.03.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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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헨데가 쓴 동화소설 ‘모모’의 주인공 모모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능력은 바로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잘 들어주는 것이다. 모모는 특별히 좋은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가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오랜 시간 묵묵하게 들어줌으로써 말하는 사람의 고민을 풀어준다.일반적으로 변호사는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의 직업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불과 몇년 되지 않는 변호사 생활에서 종종 말을 잘 하는 것 이상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것이 더욱 중요할 뿐만 아니라 더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오히려 말을 자주 하는 직업이기에, 타인의 말을 듣고 있기 보다는 내 말을 전달하고자 하는 습관이 쌓이게 된다.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면, 어느 토론장이든 유려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사람에
청변카페
문승현 변호사·변시 3회
2017.03.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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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건을 맡긴 의뢰인은 몇년 전에 공무원인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한 사실이 있었다. 다시 제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 “그때는 공무원 연금을 분할 받을 수 없었는데, 이제는 연금을 재산분할로 받을 수 있으니 다시 용기를 냈다”는 것이었다. 비단 그 의뢰인만이 아니라 최근에는 연금도 분할대상이 되는지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100세 시대로 들어가면서 연금을 분할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이혼 결심을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이혼한 배우자가 받는 분할연금과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이 가장 최초로 명문화하였다. 국민연금의 경우 2007년 법 개정이 이루어져 연금수령권자인 전 배우자와의 혼인기간이 5년 이상이었던 경우(연금가입 기간 중의 혼인기간만 해당함)에는 일정 요
전문분야 이야기
조인섭 변호사
2017.03.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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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개요원고는 아파트 사업부지 매입을 대행하기로 한 A사가 약정을 이행하지 못하여 A사에게 지급한 계약금 15억원을 반환받기로 하였다. 한편 C사는 A사로부터 위 아파트 사업권을 양수하기 위한 용역대금으로 A사에게 23억원을 지급하기로 하였는데, A사의 대표이사인 피고가 그 중 22억원을 지급받았다. 또한 A사는 D사에 대한 15억원의 대여금반환채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또한 A사가 아닌 대표이사 피고가 15억원을 지급받았다.그 후 원고가 계약금 반환 약정을 지키지 않은 피고를 사기죄로 고소하자, A사는 위 금원 중 15억원을 원고를 피공탁자로 하여 변제 공탁하였고, 원고는 위 공탁금을 수령하였다. 한편, 원고는 위와 같이 수령한 공탁금과는 별개로 A사를 상대로 용역비 반환을 구하는 소를 제
주요판결
판례제공 : 법무법인 케이씨엘 이주연 변호사
2017.03.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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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학자·법조인 사이에서 ‘검사장’을 선거에 의하여 선출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그에는 장·단점이 있으므로 장·단점을 비교교량하여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양 제도를 일별해보고,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우선 선거제도의 장점을 살펴본다. 첫째, 검사장을 선거하면 대통령, 법무부장관, 검찰총장의 위법·부당한 지휘·감독을 방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헌법에 의하면 법무부장관은 국무위원이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대통령의 보좌기관이다. 그리고 정부조직법 제11조 제1항은 “대통령은 정부의 수반으로서 법령에 의하여 정부의 모든 기관의 장을 지휘·감독한다”고 하고 있다.또 검찰청법 제8조는 “법무부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일반적으로 검사를 지휘·감독하고, 구체적사건에 대하
자유기고
송희성 전 수원대 법대학장
2017.03.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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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이번 집행부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새로이 마련한 위원회에서 활동할 변호사를 찾는다.변협은 앞으로 추진할 역점사업과 관련한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이달 20일 공문을 통하여 위원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위원을 모집하는 위원회는 △필수적변호사변론주의특별위원회 △준법지원인제도연구특별위원회 △법무담당관제도연구특별위원회 △변호사수급정상화특별위원회 △형사사건성공보수유효화특별위원회, 총 5개다.위원회 정원은 각 10인 내지 50인이다. 정원에 따라 위원에 임명되지 않을 수 있으며, 징계처분 확정 후 징계정보 제공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회원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24일까지 공문에 첨부된 지원신청서를 변협(ljh89@koreanbar.or.kr)으로 보내면 된다.이 밖에도 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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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변호사실무제요’는 총 10편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변협신문은 제625호부터 이를 간추려 연재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제6편부터 제9편까지 실린 변호사사무소에 대한 내용을 요약정리해서 게재한다. 제6편 변호사사무소의 형태·조직변호사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하는 사무소의 형태에는 단독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법무법인(유한), 법무조합 및 공동법률사무소가 있다.변호사는 둘 이상의 법률사무소를 둘 수 없지만, 부득이한 경후 변협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인접 장소에 별도 사무실을 두고 변호사가 주재하는 경우 해당 사무실을 본래 사무소와 함께 하나의 법률사무소로 본다.제7편 변호사사무소의 인사관리변호사는 사무직원의 역할이 변호사의 업무를 보조하고 조력하는 것에 그쳐야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3.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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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제49대 변협 협회장은 임기 시작 직후부터 여러 국회의원을 만나 협회장 선거 시 내걸었던 공약을 더욱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현 협회장은 지난 15일 최재호 부협회장, 천정환 사업이사, 송영숙 감사, 임지영 수석대변인과 손금주 국회의원실(사진 위측)을 찾았다. 이날 김현 협회장은 취임 인사와 함께 법조계 현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또 같은날 조배숙 의원실(사진 아래측)에도 방문, 앞으로 법조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도 김현 협회장은 지난주 김도읍, 민병두, 서영교, 송기헌, 이석현, 이언주, 정운천 국회의원을 만나 준법지원인 제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협조 및 변협 활동을 설명했다. 변협은 앞으로도 꾸준한 국회 활동을 통해 변호사 생존권 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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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7.03.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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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코리안변호사협회 방문단이 지난 17일 대한변협을 방문했다. 방문단에는 임범부 재일코리안변호사협회장을 비롯한 8명이 참석했다.이날 김현 협회장은 준법지원인제도 확대, 법무담당관제도 도입, 아파트 감사제도 도입 등 변협에서 준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임범부 협회장은 “변호사 직역확대는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재일코리안변호사협회는 재일교포에 대한 차별에 반대하는 운동이나 해외 한인 변호사들과의 교류 등을 진행해온 단체로, 재일 한인변호사, 사법연수생 등이 회원이다.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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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의 행정법 관련 이론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변협은 내달 1일 오전 9시 30분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201기 행정법 특별연수를 실시한다.이번 특별연수는 김대인 이화여대 법전원 교수, 안동인 영남대 법전원 교수 등이 강단에 올라 행정법 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론과 최근 주요 쟁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를 수강한 회원은 변호사 전문연수 시간을 최대 8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회원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수강료 11만원을 본인 명의로 입금(신한 140-008-725013)한 후,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3.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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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한-이스라엘 FTA 협상 시 법률시장 개방 수준 관련, 회원 의견 수렴에 나섰다.변협은 지난 14일 공문을 통해 전국 회원에 한-이스라엘 FTA 법률서비스 관련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이스라엘과 제2차 협상을 마쳤다.의견 개진을 원하는 회원은 오는 27일까지 △우리나라 법률시장 개방 수준 △이스라엘 법률시장 개방 요구 수준 및 기타 요청 사항을 정리해서 변협 국제팀(jin@koreanbar.or.kr)으로 보내면 된다.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3.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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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금태섭 의원실과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괄적 집단소송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변협은 “최근 제조물책임과 관련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집단적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효율적인 피해 구제를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날 공청회는 곽정민 변협 법제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형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최승재 변협 법제연구원 원장이 발제에 나서며, 토론에는 오인영 변호사, 한국소비자법학회 회장인 서희석 부산대 법전원 교수, 소비자단체협의회 국장인 좌혜선 변호사 등이 참석한다. 참석한 회원에게는 사후 연수심사를 거쳐 변호사 전문연수 2시간이 인정될 예정이다. 공청회 관련 기타 사항은 변협 법제팀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3.20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