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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한국회사법’이 중국정법대학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중국어로 쓰인 이 책은 한국 법전원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공부하는 회사법에 대한 정통 이론서이며, 중국 법조인과 한국에 투자하는 기업인을 위한 실무서다.최근 한-중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회사의 운영과 관련해 최근까지 나온 한국 대법원 판결 중 중요한 판결을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판사와 변호사를 비롯한 법조인 및 기업운영 실무자들에게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이 책은 한국의 자본시장법의 내용도 병행 소개함으로써 상장회사와 비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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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8.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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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고, 그 시는 노래가 될 수 있다. 꼭 특별함이 있어야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주변 보통의 일상과 보통의 삶이 보통의 언어로 이어져, 예술이 되고 작품이 되는 것이다. 작사가 김이나는 이런 보통의 언어들이야말로 자신을 숨 쉬게 한다고 말한다.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은 살아있는 감상이 가득 담긴 책이다.작가는 일상 언어들을 ‘관계의 언어’ ‘감정의 언어’ ‘자존감의 언어’로 나눴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실망하고 미움받는 일, 선을 긋고 적응하고, 비난하고 공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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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전 서울특별시 소통전략실장
2020.08.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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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공익법총서 6권 ‘아동·청소년의 권리에 관한 연구’를 발간했다.공익법총서 6권 ‘아동·청소년의 권리에 관한 연구’는 유엔 총회에서 1989년 채택되어 1990년 발효된 ‘아동권리협약’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했다. 특히 국내 아동·청소년 권리보장 법제의 현황과 과제를 개괄하고, 아동권리협약 일반이행조치가 한국 법제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세부적으로는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 법제 △국내 출생 이주아동에 대한 보편적 출생등록 제도 △아동 입양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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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8.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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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늘도 별 탈 없이 수습해서 다행이야”를 되뇌며 나름의 유쾌함과 해학으로 매일을 버티는,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일상과 단상을 담은 에세이다.친절한 생활 법률 상식이나 법조인의 심오한 철학, 혹은 드라마에서처럼 멋진 대사를 읊는 변호사의 모습은 이 책에 없다. 다만 왠지 정의로워 보이고 잘나갈 것 같은 삶이 아닌, 심드렁한 표정의 고객님을 상대로 영업하다 패소 후 뒷수습에 고군분투하고, 마법 같은 정신 승리로 직장에서의 꽉 막힌 기분을 잠시나마 뻥 뚫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생면부지의 동병상련’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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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8.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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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 8인의 변호사들이 모여 ‘일상이 법 in 코로나 시대’를 출간했다.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현안 및 이슈를 본격적으로 다룬 법률분야 서적이다.대표집필자 이희관 변호사(법무법인 자우)를 필두로 이수연(큰길 공동법률사무소), 정태원(용인등기소장), 정선희(정선희 법률사무소), 소제인(법무법인(유) 세한), 한승훈(주식회사 한샘 법무팀장), 서유리(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박은지(법무법인(유) 충정) 변호사 등 사시 51회 변호사들이 함께 저술했다.본 서는 2020년 상반기 우리 일상을 장악하고 생활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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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8.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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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코사놀 최고기사전은 올해 새로 창설된 기전이다. 사라진 명인전 이후 3년 11개월만에 부활한 국내 유일한 풀리그전이다.제한시간 2시간(초일기 1분 3회)으로 올해 1월 랭킹을 기준으로 국내 바둑랭킹 1위에서 8위까지 스타기사들만 출전하는데, 신진서(20세), 박정환(27세), 신민준(21세), 이동훈(22세), 변상일(23세), 김지석(31세), 강동윤(31세), 박영훈(35세)이 출전하였다. 매 대국 승자는 200만 원, 패자는 100만 원의 대국료를 받는다.8명의 스타프로기사가 풀리그로 겨룬 후 리그전 1, 2위가 결승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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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변호사
2020.08.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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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강산(대표집필자 김은유 변호사사진)이 24년 노하우를 통해 집필한 ‘공익사업 토지수용보상금 아는 만큼 더 받는다’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보상대상자가 보상문제에 대해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필됐다. 책에는 보상금을 제대로 받기 위한 노하우가 들어 있으므로, 꼼꼼히 읽어 보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이 책은 2020년 5월 11일까지의 법 개정사항, 판례를 모두 반영하여 집필하였으나, 보상내용에 대해서는 토지, 지장물, 영업보상, 이주대책, 기타로 대폭 줄였다. 그러나 3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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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7.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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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인체 표현의 장르인 누드(nude)는 비평가들이 알몸인 네이키드(naked)와 구분하기 위해 18세기 초에 만든 용어이다. 그러나 누드를 “예술로 보느냐, 외설로 보느냐”는 시대 분위기에 따라 결정된다. 사회 관습에 따라 때로는 외설로 때로는 예술로 간주되는 누드작품의 논란은 인체표현의 과도성으로부터 시작된다. 포르노그라피인가 아닌가의 평가이다. 실제로 ‘pornography’는 그리스어인 ‘pornei(창녀)’와 ‘graphein(그리다)’의 합성어로, 어원상 창녀 그림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를 비켜 간 사례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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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예술철학박사
2020.07.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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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콘텐츠 관련 종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법 핵심 내용을 담았다. 현재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오승종 교수는 국내외 생생한 판례를 골라 소개했으며 온·오프라인 상담 사례를 정리한 질문&답변 108가지는 저작권과 관련된 분쟁 유형을 총망라하고 있다.책 전반부는 저작권법의 핵심 내용만 간추려서 친절하게 소개했다. 저작권은 기본적으로 어떤 권리이고 어떤 콘텐츠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지, 또한 콘텐츠를 이용할 때 어느 범위를 넘어서면 저작권 침해의 책임을 져야 하는지는 물론이고, 초상권·디자인보호법·상표법 등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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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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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고령화’시대가 도래했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리고 ‘위기’라고 지칭한다. 심지어 ‘재앙’이라고도 한다. 아이를 낳지 않고, 고령의 인구가 많은 것을 위기이고 재앙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기준에 의한 것일까? 불과 50년 전만 해도 우리는 멜서스의 법칙을 철석같이 믿으며 산아제한 정책을 펼쳤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인구증가가 가장 큰 위기였던 것이다. 과연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은 책이 ‘인구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 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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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서울특별시 소통전략실장
2020.07.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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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치를 하거나 선거에 나가본 적은 없지만 ‘법조계의 논객’이라 불리며 한국 법조계와 정치ㆍ사회 전반에 대한 문제와 대안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개진해 온 황정근 변호사가 저술한 자전적 에세이다. 세상에 밥이 되어줄 법,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줄 법, 따뜻한 법치주의를 꿈꾸는 법률가의 인생과 정치 이야기가 담겼다.이 책은 30여 년간 법관과 변호사 생활을 한 황정근 변호사의 삶의 궤적을 따르고 있다. 법률가로 살아가며 겪었던 굵직굵직한 정치적 사건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와 법치주의의 발전 및 오욕 등의 궤적을 살펴볼 수 있다. 처음 도입될 당시 법원과 검찰 사이 날카로운 마찰과 격론 속에 놓여 있던 가장 기본적인 인권 보장과 인신 구속에 대한 절차, 구속영장실질심사제(1997년)는 어떤 역사적 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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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6.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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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25기를 맞는 GS칼텍스배는 GS칼텍스 후원하에 매일경제신문, MBN,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기전이다.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인 국내 최대 개인기전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0분, 40초 초읽기 3회로 진행되어 오다가 올해부터는 각자 1시간, 초읽기 1분 1회인 장고대국으로 변경되었다.GS칼텍스배는 디펜딩 챔피언도 본선부터 출전하는 선수권제이다. 작년까지는 2년 연속 우승자가 다섯 명이나 있었다. 첫 번째 연속우승은 이창호의 2기, 3기 우승였고, 두 번째도 이창호의 8기, 9기 우승이 있었다. 그 후 박영훈의 12기, 13기 우승, 그 다음이 김지석 9단(2013년 이세돌을 꺾고 18기 우승, 2014년 최철한을 꺾고 19기 우승), 그리고 신진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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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변호사
2020.06.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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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美人), 말 그대로 아름다운 사람을 말한다. 미술에서의 미인그림, 이른바 미인도는 대부분 여성을 담았다. 왜 그랬을까? 과거부터 여성은 ‘감상’의 대상이지 ‘창작’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발달한 사회에선 날씬한 사람들이, 경제가 발달하지 않은 사회에서 뚱뚱한 사람들은 미인으로 인정받는다. 다산과 풍요, 종교와 의례 등에 따라 미인의 기준이 달랐다. ‘사회적 요구’가 그 시대의 미를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동양과 서양의 미의 기준은 확실히 달랐다. 그리스에선 풍만한 8등신의 여성이 미인이겠지만, 동양 그것도 유교적 보수성이 발달한 조선에서는 가늘게 내리 깔은 단아한 5등신의 여성이 선호되었다.서구미의 절대적 기준, ‘밀로의 비너스’를 살펴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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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예술철학박사
2020.06.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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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모르지만 변호사는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신속한 대응책을 알려주는 책 ‘119 응급 로펌’이 출간됐다. 저자인 양지민 변호사는 독자가 곤란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법률 처방을 내리며, 불확실한 정보에 휩쓸리지 않도록 돕는다.이 책은 크게 ‘응급 내원 사례’→ ‘지금 당장 필요한 응급 처치’→ ‘응급 로펌의 진단’→ ‘응급 로펌의 처방’의 구성을 취했다. 특히 ‘지금 당장 필요한 응급 처치’에서는 사건 사고에 휘말렸을 때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를 제시하고 있어, 속도가 중요한 법률 분쟁에도 맞설 수 있게 해준다.나아가 혼자서도 소송 진행이 가능한 ‘소액 심판’이나 최대한 소송 없이 일을 처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내용증명’, 임대차 계약 시 유의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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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6.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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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이다. 그렇다고 진짜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은 건축과 구조물에 의해 구획된 ‘공간’에서 이뤄진다. 원시 시대에는 추위나 비바람, 짐승으로부터의 위험을 피하고자 동굴의 공간으로 들어갔고, 문명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집을 짓고 그 공간에서 살아가게 된다. 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을 꾸미고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된다. 내적 아름다움과 외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공간은 예술이 되고 작품이 된다. 사진작가 윤광준의 ‘내가 사랑하는 공간들’은 바로 아름다움과 편안함이 숨어있는 장소와 건축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문 걸어 잠근 사적 공간이 아니라, 공공에게 개방된 공간에 대한 관찰과 느낌의 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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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서울특별시 소통전략실장
2020.06.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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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 이하 ‘화우’)와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이사장 박영립, 이하 ‘화우공익재단’)이 ‘2019 화우공익재단 공익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공익활동보고서(부제: 세상을 봄으로 물들이다)는 지난 한해 동안 화우공익재단이 공동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 기록을 담았다.이 책에는 △소방공무원 위험직무순직 재심 인정 △전국소방본부 ‘소방공무원 법률지원‘ MOU체결 △간호사 ‘태움’ 산재 신청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법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게 한 ‘제2회 교실법대회’ 개최 △홈리스, 전문 뮤지션, 관객들의 어울림 마당이 되었던 ‘제2회 달팽이 음악제’ △사후 자기결정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부제: 고립사, 무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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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6.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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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건설부동산 법률실무에서 법리적인 체계를 정립할 필요가 있는 다양한 쟁점들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개발제한구역, 토지거래허가,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기반시설부담구역, 개발행위 허가,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국토계획법상 형벌, 도시계획시설, 과밀부담금 등 각 쟁점마다 주요 전문가가 담당하여 집필함으로써 내용의 전문성을 높였다. 태평양 건설부동산팀을 이끄는 오정면 변호사는 “국토계획법에 관해 아직까지 체계적인 해설서가 없었다”며 “이번 발간을 통해 국토계획법을 면밀히 분석하고 나아가 건설부동산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평양 건설부동산팀은 급격한 산업변화 속에서 굵직한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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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6.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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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9단 문하인 최정 9단은 충암중 재학 중인 2010년 5월 제37회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고, 2012년 제13기 여류명인전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2016년 21회 LG배 대회에서 여자기사 최초로 본선에 올랐다.2017년 8월 처음으로 한국 랭킹 50위 안에 진입했다. 정확한 사활 수읽기에 강한 힘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대마 킬러형 기사라서 인기도 높다.2018년 9단으로 승단했는데, 최연소(21세 3개월), 최단기간(입단 이후 7년 8개월) 9단이다. 2018년 10월 여자국수전 결승기 1국에서 패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여성 기사들을 상대로 46연승 중이다. 같은 기간 국제전을 포함한 여성기사 상대 전적이 78승 5패다. 최정 이전에는 여성 바둑계에서 중국 위증잉이 1인자였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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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변호사
2020.06.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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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 대법원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 기업이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가혹한 노동을 시킨 이른바 ‘징용공’ 사건에 대해 가해 기업이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이미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며 한국 정부와 대법원을 비난하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등 보복 조치를 가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본 변호사 6명이 징용공 재판과 한일 청구권협정 관련 이슈 17개를 중심으로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과 오류를 논리적으로 반박한다. 배상 청구 소송들의 개요와 성격을 알기 쉽게 기술하고, 원고 개개인의 직접 진술을 바탕으로 강제 동원의 규모와 배경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판결에 이르기까지의 경과와 그 의미까지 정리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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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5.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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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시민운동가, 법조인으로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고전독서를 바탕으로 공정한 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변호사 이석연, 한국만의 멋과 정서가 담긴 아리랑을 화폭에 담고자 평생을 바친 서양화가 김정, 한국 언론현장의 중심에 있던 언론인이자 한국 언론 역사 연구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온 언론학자 정진석이 함께 한 책이 나왔다.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 법조인 이석연(사진)은 그의 삶의 세 가지 키워드 즉, 독서, 여행, 헌법을 주제로 글을 풀어나간다. 젊은 시절부터 시작된 폭넓은 독서가 그의 삶에서 어떻게 전개 됐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사기’를 깊이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여행의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법과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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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20.05.25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