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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해 법조계가 끊임없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임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석왕기)는 26일 "국민의 권익 보호를 외면하는 검수완박 법안의 졸속 추진을 반대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협의회는 "검수완박 법안 졸속 추진은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없다"며 "검찰 수사권한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만으로는 기존에 드러난 검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이어 "형사사법시스템을 변경하는 법안은 법률이 지향하는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22.04.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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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21년 초부터 상속재산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피상속인의 상속재산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상속재산 조회 관련 기관 담당자들의 상속재산관리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하여 몇 가지 애로 사항을 경험하고 있어 이에 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상속인은 피상속인의 금융재산과 채무를 확인하기 위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상속인이 금융회사를 일일이 방문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금융감독원이 각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의 협조를 얻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조회신청일 기준으로 피상속인 명의의 모든 금
자유기고
홍남희 변호사
2022.04.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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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원고가 토지 일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 사용방해 금지 및 간접강제를 청구하여 본안승소와 더불어 “피고는 이 시건 토지 중 △부분에 대한 원고의 사용을 방해해서는 아니 되고, 피고가 이를 위반할 경우 원고에게 위반일 1일당 10만 원 씩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간접강제를 선고한 판결로서, 종전에 본안판결에서 허용해 오던 간접강제의 타당성이 정식으로 문제되었다.2. 판결 요지의 분석과 검토가. 논제부작위채무와 부대체적 작위의무에 관하여 판결절차에서 채무불이행에 대한 간접강제결정을 할 수 있는가이다. 종래 판례는 부
판례평석
장재형 변호사
2022.04.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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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가 합의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중재안' 심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변호사단체가 직접 법률가와 시민들이 모여 검수완박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하는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 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 연사를 모집한다.변협은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와 달리, (검수완박) 중재안 내용만으로도 향후 막대한 국민 피해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형사사법체계는 헌법과도 같은 지위와 영향력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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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부동산의 분할비율과 방식에 관해서 공동상속인들 사이에 합의가 도출되지 않는 경우, 가정법원에 상속재산분할심판을 제기해서 법원의 판단에 따라서 상속재산을 분할하지 않고 일방 상속인이 법정상속지분대로 등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것은 상속 부동산의 경우 상속재산분할협의 없는 상태에서 상속인 중 1인만의 신청에 의해서도 법정상속지분의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사례가 발생되는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분쟁의 종국적 해결방법이 아니고 법적으로는 무의미한 행위가 될 수 있다. 상속으로 등기가 되는 경우 등기부를 잘 보면, 등
전문분야 이야기
박신호 대한변협 등록 상속 전문 변호사
2022.04.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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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만화
이영욱 변호사
2022.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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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22.04.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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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필자 옆에는 두 건의 인사청문요청안이 놓여있다. 바로 내일, 중앙은행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얼마 뒤 또 한 건의 청문회가 기다리고 있다. 한 동료는 “이제 후보자 자녀가 따님이면 아쉬워요”라고 농을 건넨다. 청문회 단골 이슈 중 하나가 병역 문제이기 때문이다.“혹시 첫사랑에 관한 에피소드는 없습니까?”헌정사상 첫 인사청문회로 기록된 2000년 6월 이한동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던져진 질문이다. 서슬 퍼런 칼날이 춤을 추는 것과 같은 근래의 청문회와는 사뭇 다르다.청문회 과정은 대상이 국무총리와 같이 국회의 동
국회단상
강지은 변호사
2022.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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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간 우리를 고통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동안 침체되어 있던 사회 분위기도 훈훈해지고 있는 듯 하다.그간 법조계에도 코로나19는 다소간의 영향을 미쳤다. 일단 업무의 형태가 상당히 유연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사내 변호사들의 재택근무가 눈에 띄게 확대되었고, 송무 변호사들도 격일 근무 혹은 재택 근무를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재택 근무가 행복했다는 분들도 있지만, 워킹맘인 나로서는 재택근무는 일과 육아 모두 놓치게
청변카페
조우선 변호사
2022.04.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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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합의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중재안이 이번 주 중 국회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법조계가 '검수완박'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국회의 '검수완박' 법안 졸속 추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변협은 "'검수완박' 법안을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 합의뿐 아니라 법률이 지향하는 방향과 내용도 국민적 공감대가 뒷받침되는 합리적인 입법 형성 범위 내에 있어야 한다"며 "이번 중재안은 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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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2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했다.우수언론인상 수상자로는 주간조선 배용진(사진 오른쪽), TV조선 최민식(가운데), 매일노동뉴스 홍준표(왼쪽) 기자가 선정됐다.배용진 기자는 "로톡과 3전 3패... 변협의 전면전이 남긴 숙제는", "‘사’ 자 전문직과 플랫폼들의 전쟁" 등 법조 플랫폼에 관한 이슈를 심층 취재해 객관적 시각으로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최민식 기자는 "檢,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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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더 많이 내야 노출이 확대되니까 광고비 부담이 계속 커지기만 하더라고요. 결국 수임료보다 광고비가 더 커질 거 같았죠. 그래도 버텨볼까 했는데 수임전화보다는 장난전화가 더 와서 결국 그만뒀어요."사설 법률플랫폼을 이용하다가 탈퇴한 한 변호사의 말이다. '플랫폼 전쟁' 전에도 사설 법률플랫폼을 둘러싼 논란은 많았다. 홍보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서, 변호사들은 '상위 노출'을 위해 제살 깎아먹기 경쟁에 내몰려야 했다.일부 변호사들은 광고료 등 매몰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저가 상담'을 표방하며 소비자들을 현혹하기 시작했다.
기자의 시선
임혜령 기자
2022.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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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 절차가 연일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법안 내용뿐 아니라 졸속으로 입법을 추진하는 과정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1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와 함께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검토 및 개선 방안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검경 수사권 조정 후폭풍도 심각한데 '검수완박' 까지"법률전문가들은 검수완박 법안은 내용 뿐만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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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1712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정부는 변호사 배출수를 합리적으로 조절해달라는 현장 목소리를 다시 한번 외면했다.법무부 제11회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712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대비 합격률은 0.51%p 하락했지만 인원은 6명 늘었다.관리위는 △작년 합격자 수 및 합격률 △응시자 증가 수 △법조인 증가 수 △올해부터 '오탈자'가 발생하는 7기 졸업생의 누적합격률 △올해 졸업한 11기 졸업생의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 규모를 결정했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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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1712명으로 결정됐다.법무부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격론을 거친 끝에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712명으로 결정했다. 전년 대비 6명 증가한 수치다.변호사시험 성적은 법무부 변호사시험 홈페이지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열람할 수 있다. /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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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20일 법무부가 있는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변호사 배출 수' 감축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부산에서 올라온 88세 황진호(고시 13회) 변호사가 직접 연단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황 변호사는 "지역 법조계도 변호사 수가 갑자기 폭증하는 바람에 부당 광고, 덤핑 현상이 벌어지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며 "생계가 힘들어질 지경에 이르렀는데, 젊은 변호사들이 제대로 법조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안을 마련해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이어 "나도 후배 변호사들에게 양보하기 위해 7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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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0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변호사 배출 수 감축 집회'를 열고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변협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출범을 계기로 과거 한 세기 동안 유지되어 온 고시(考試) 등 시험 선발 형태의 법조인 배출 제도를 완전히 폐지하고, 이른바 영미식의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 시스템'을 도입하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미식 로스쿨 체제는 법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이 변호사로 일원화되는 사회를 전제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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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홍요셉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이 20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변호사 배출 수 감축 집회에서 "유사직역 통폐합 없이는 변호사 수 증원도 없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2.04.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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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하채은 변호사가 20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변호사 배출 수 감축 집회에서 "아무 생각 없이 변호사 수만 늘리는 법무부는 각성하라"고 외치고 있다. /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2.04.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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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김은산 변호사가 20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변호사 배출 수 감축 집회에서 "무책임한 대량배출을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다. /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2.04.20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