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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헌법재판소는 유신헌법 시절의 긴급조치 1호와 9호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법재판소가 1987년 10월 29일 헌법개정으로 신설된 것을 생각하면, 올해의 결정은 ‘늦어도, 너무 늦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1987년 개정된 헌법이 오늘을 규율하는 헌법규정임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그렇다면, 지금까지 긴급조치의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가 국가기관에 의하여 거부된 것에 대하여는 어느 기관이 책임을 부담해야 할까? 우선적으로는 입법부와 행정부가 책임질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국민의 기본적 인권과 헌법의 가치기준을 천명하는 법원, 특히 최고법원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그 책임을 부담하는 것이 옳다. 특히 대법원은 1977년 5월 13일 자 77모19 전원합의체 결정을 통해 “대통령긴급조치
연재 끝난 칼럼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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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잔소리는 괜찮고 남이 하는 잔소리는 틀렸다. 그래서 남의 잔소리는 다 듣기 싫은 법이다. 심지어 엄마의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 ‘한입만 더 먹자’ ‘엄마는 너밖에 없다’ ‘차 조심해라 응~’ 등의 이 주옥같은 대표 잔소리가 자식들을 망친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실로 기가 막힌 어머니의 잔소리가 있었으니! 미국무대에 나선지 2년 만에 PGA대회 ‘바이런넬슨챔피언십’에서 덜컥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배상문 프로. 그는 우승소감에서 어머니의 잔소리를 칭송했다. 배상문 프로는 “어머니의 잔소리는 보약이고, 억척스러움에 가슴이 찡해 더욱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렸을 때는 잔소리가 듣기 싫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어머니 잔소리가 좋게 들린다”고 했다. 배상문이 세상
연재 끝난 칼럼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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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驛前) 앞(→역전, 역 앞), 그때 당시(→당시, 그때), 매 시간마다(→매시간), 해변가(→해변), 계약(契約)을 맺다(→계약하다), 따뜻한 온정(→온정)….일상생활은 물론 신문 등 언론에도 이같은 겹말이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다. 영어에서도 겹말에 해당하는 ‘불필요한 중복’(redundancy) 표현을 피하라고 가르치고 있다.겹말은 한자어에 뜻이 이미 들어 있는데 우리말을 겹쳐 쓰면서 자주 나타난다. 그런 예들을 모아보자.-피랍된 여객기가 공항에 비상착륙했다→피랍 여객기, 납치된 여객기. 피랍(被拉)에 ‘당한다’는 뜻이 있으므로 ‘된’을 붙일 수 없다. ‘피살되다’ ‘피습당하다’ 등도 마찬가지.-과반수를 넘는 학생들이→절반을 넘는, 과반수 학생들이, ‘과반’에 이미 ‘반(半)을 넘다(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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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학원 포럼 개최한국법학원이 4일 오전 서울중부등기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역사학자 주경철 교수를 초청해 ‘문명과 바다’라는 연제로 제7회 한국법학원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법학원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은 오랜 인류사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고 그런 역사의 경험을 찾아내 우리의 경우와 비교해 보며 교훈을 찾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법률인이 사회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가 되는 데 또 다른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에 대한 문의는 02-753-6002.한국국가법학회 학술대회한국국가법학회는 오는 7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혁의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의정회와 함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부산대 법전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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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개방형 감사관을 공개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감사관은 3급 공무원에 상당하는 대우를 받게 된다. 대전시는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자질, 적성, 청렴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발굴·임용해 자체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청렴시정을 위해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응모자격은 ▲판·검사·변호사·공인회계사로 근무한 경력이 3년 이상인 자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감사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조교수 이상 경력자 등이다.원서접수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채용에 대한 문의는 대전시 홈페이지(daejeon.go.kr) 또는 총무과(042-270-4061).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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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인천지방법원 413호 대법정에서 첫 국민참여 모의재판이 열렸다. 인천지법이 준비한 시나리오를 통해 열린 이날 국민참여 모의재판에는 인천 해원고등학교 ‘법치 세상 탐구’ 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참가해 재판장, 검사, 변호사, 배심원, 피고인, 증인 등의 역할을 분담, 모의재판을 진행했다.이날 모의재판의 쟁점은 ‘한 고등학생이 학교 폭력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인터넷상에 유포한 행위가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가’였다.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동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행위는 학교 내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른 학생들이 같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공익적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검사 측은 “공익적 측면이 있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으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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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국군포로신고센터장 기자회견 열고 적극적 대응 촉구국군포로신고센터의 센터장인 김현 변호사(서울회·사시 25회)가 24일 국방부의 생환국군포로 서신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다.국군포로신고센터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국군포로들에게 편지를 보내 국군포로신고센터 등 민간단체와 언론에게 국군포로에 관한 정보를 주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군포로신고센터는 “정부가 자국민인 국군포로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한 조속히 이들을 한국에 생환시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유를 누리게 할 책무가 있으나 이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국방부에 생존국군포로의 명단과 소재지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신속·적극적으로 할 것과 전원 한국에 송환시키려는 노력을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를 대신해 생존국군포로에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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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위철환 협회장은 지난 27일 제1회 회원아이디어공모전에서 공공기관 고문변호사 운영 투명성 제고방안을 제안해 1등으로 선정된 이병철 변호사(사시 39회)에게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사진). 이날 시상식에는 필요적 변호사 변론주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2등에 뽑힌 이광수 변호사(〃 27회)도 참석했다. 2등 수상자에게는 50만원과 상장이, 3등 수상자에게는 30만원과 상장이 각 수여됐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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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대표 발의매해 서울지역 로스쿨 4곳에서 치러지는 변호사시험을 지방에서도 치르게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창일 의원(민주당·제주시 갑)은 지난달 22일 응시생의 편의 및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역별 위치 등을 고려해 시험을 수도권 및 각 지역에서 실시하도록 하는 ‘변호사시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변호사시험 응시자 수는 약2000여명인데 시험장이 서울소재 4곳 대학으로 제한돼 있어, 지방권 로스쿨생들은 4~5일간 치러지는 시험에서 시간적 경제적 실력발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및 로스쿨학생들이 법무부 측에 이를 개선하자며 지속적으로 지방권 실시를 요청해 왔고, 몇몇 지방 소재 로스쿨생들은 1회와 2회 변호사시험을 앞두고 “지방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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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변리사법 개정 시안 마련특허청이 변호사에게 변리사 자격을 자동 부여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변리사 시험 응시자격도 이공계 졸업자로 제한하는 내용의 ‘변리사법 전부개정 시안’을 마련했다. 개정 시안에 따르면 변호사의 변리사 자격 자동부여를 폐지하고, 변호사가 변리사 업무를 수행하고자 할 경우에는 특별전형에 합격한 뒤 일정 과정의 연수를 마쳐야 한다. 단 변리사에 대해 소송대리권을 인정할지 여부는 이번 변리사법 개정에 포함하지 않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변리사법 전부개정 시안이 마련됨에 따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일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이후동 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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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27일 법관들의 막말 예방과 법정언행 개선을 위한 ‘법정언행 컨설팅 강의형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가정 및 행정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에서 각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대법원은 강사진에게 관련 자료와 법정방청, 현직 법관의 인터뷰 기회 등을 제공하고 부적절한 법정언행이 발생할 소지가 높은 문제 상황에 대한 가정과 법관들과 함께 해결책을 토론하게 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강의형 연수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의에서는 최근의 사례를 들어 법정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관련된 AFIR모델(▲Attention-주의집중 유도 ▲Fact-관찰한 사실 언급 ▲Impact-상대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 언급 ▲Request-구체적, 긍정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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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김일두 변호사가 지난 28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경남 남해 출신인 김 변호사는 1948년 제2회 조선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로 들어섰다. 1950년 검사 임관을 시작으로 1977년 대검 차장까지 27년간 검사 생활을 했다. 1974년 서울지검장 재직 당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이 발생하자 이 사건 수사본부장을 맡아 수사를 지휘했다.1981년 변호사 개업을 한 후에는 총 1만5000회가 넘는 무료 변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기도 했다.한국사찰의 편액에 관한 연구로 서예학 전공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구름을 헤치고 세계가 부르짖는 인권’, ‘억울타 난 죄없어(무죄변론집)’ 등의 저서를 남겼다.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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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교수가 27일 포니정 재단(이사장 김진현)이 선정하는 제7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석 교수를 선정하며 그 이유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법률 교육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석지영 교수는 예일대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대법원 법률서기, 뉴욕 맨하튼 검찰청 검사로 재직했다. 2006년에는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로 임용됐다.포니정 혁신상은 2006년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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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과 일본을 비핵지대로 만드는 조약 체결을 추진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27일 오후 서울시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5회 통일정책세미나에서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뿐만 아니라, 잠재적 핵보유국가인 일본의 핵능력도 통제하는 장치 즉, ‘동북아 비핵지대’가 해법”이라고 제안했다. 북한에 전쟁상태 종식, 핵 및 에너지 지원, 대북제재 해제 등을 제시해 남북한과 일본이 핵무장을 포기하는 3국 비핵지대 조약을 체결하는 대신 핵보유국인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남북한과 일본을 핵무기로 공격 또는 위협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조 연구위원은 “동아시아에서는 러시아와 중국, 미국이 전략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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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대 대한변협 협회장은 사상 유래 없이 치열한 선거전을 통해 선출됐다. 서로간의 흠집 들추기와 네거티브 공방전은 회원들을 변협으로부터 돌려세웠다.그런 비방선거전을 치르면서 걱정되었던 부분은 지금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에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점이었다. 물론 먹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고 그게 해결되지 않는 이상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1만5000여 변호사의 법정단체가 변호사의 살 길만 생각하고 일자리만 부르짖으면 과연 효과적일까?당장의 모이를 쪼아 먹기 위해 머리를 숙이고 땅만 쳐다보면 자기의 목숨을 노리고 살금살금 다가오는 삵괭이를 볼 수 없다. 더군다나 하늘을 날아오는 솔개에게는 속수무책이다.먹고 사는 길만 강조하는 지도자가 멋있어 보일 수도 있고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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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철환 협회장은 지난 29일 이정호 부협회장, 백무열 특별보좌관과 함께 충북회(회장 신숭현)를 방문하고, 신숭현 회장을 비롯해 이광형 부회장, 정승규 총무이사, 최우식 청년홍보이사 등 충북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또 사공영진 청주지법원장과 오광수 청주지검장, 김재중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도 예방했다.법원에서는 법원과 재야 사이에 소통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검찰에서는 현재의 법원의 불구속 재판 원칙이 타당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로스쿨 학생들과 함께 예비시험 및 사시 존치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사다리로서 현 제도에 대한 보완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충북회 임원진과 오찬에서는 법정 진술 녹음녹화 제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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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동북아 법률시장 ‘허브’로 부상한다. 대한변협·서울시·법무부·대한상사중재원이 협력해 만든 서울국제중재센터가 지난 27일 중구 서린동 글로벌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신영무 이사장은 개소사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주요한 일원으로 역할을 하고, 한국의 기업들도 전세계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로부터 발생하는 국제분쟁이 대부분 중재절차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처리되어 왔다”며 “이제는 서울을 그러한 국제분쟁 해결의 장소로서 제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위철환 협회장은 “대한변협이 서울을 동아시아 지역 국제중재 법률시장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제중재센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3대에 걸쳐 협회장들의 정성을 쏟았다”며 “한국은 최고의 능력을 갖춘 법조인들이 있고 열린 마음과 글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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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6개월 영아가 갑자기 뇌사상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송된지 49일만에 사망했다. 지난해에는 광명의 어린이집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가 사망하는 등 어린이집에서 영아가 사망하는 사건·사고들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집에서의 영아돌연사에 관한 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자 가족의 몫이다. 대한변협과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지난 27일 대한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영아사망사고와 관련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어린이집에서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게 입증책임을 지도록 하는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위철환 협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이 갈수록 열악한 상황으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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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한국 변호사의 국제기구 진출, 세계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위철환 대한변협 협회장은 지난 2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제8회 세계변호사협회 법조지도자 회의에서 ‘협회의 활동 및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IBA(International Bar Asso ciation, 이하 세계변호사협회)의 Bar Leaders’ Meeting(법조지도자회의)는 150여명의 세계 법조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법조계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로, 대한변협 협회장은 협회 회장 및 IBA 이사자격으로 참가했고 최영익 변협 국제이사는 김평우 이사(한국대표)의 위임을 받아 이사회 회의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위 협회장등 임원진은 2019년 또는 2020년IBA 총회 서울유치를 위한 사전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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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제449호(발행일 2013-06-03) 전체기사 PDF파일입니다.
기존 사이트 기사
대한변협신문
2013.06.03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