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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과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됐다.김진태 의원은 “장애 아동·청소년 성폭행범은 피해자의 취약성을 이용한 범죄의 특성상 재범의 위험이 높다”며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 제도에서는 전자장치 부착명령 대상에 장애 아동이나 장애 청소년에 대한 성폭행범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법률안에 대해 변협은 찬성의견을 밝혔다. 변협은 “전자장치는 특정 성폭력범죄 재범 위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게 부착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장애를 가진 아동이나 청소년의 경우 아동, 청소년이면서 장애인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어 범죄에 대한 취약성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 위험성이 높을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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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중재법 전문분야 변호사 등록을 위한 교육’ 두 번째 강의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윤병철 변호사(사시 26회)가 ‘중재판정부의 구성과 중재절차’에 대해 설명했다.윤 변호사는 “국내에 주된 영업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당사자간에는 국내중재규칙을, 당사자 중 1인이 외국에 영업소를 두고 있거나 중재지가 외국일 경우 국제중재규칙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중재인 수는 당사자 합의에 따르며, 당사자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신청금액에 따라 1인 중재, 3인 중재로 나뉜다.이어 “중재인 선정에는 리스트 선정 방식과 당사자 선정 방식이 있다”며 “중재인은 국적과 무관하게 선정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중재인 통지 및 요청받은 자는 공정성, 독립성에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 만한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1.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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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 선거가 내달 2~3일 양일간 시행된다.이번 대의원 선거의 선거권 기준일은 2016년 12월 29일이며, 선거공고일 전 15일을 기준으로 지방회에 등록 및 개업 신고를 한 회원에게 선거권이 부여된다.투표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로 협회장 선거 때와 동일하며, 전자투표로 치러진다.대한변협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election.koreanbar.or.kr)에서 변협 홈페이지에 가입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 후 투표하면 된다. 변협 홈페이지에 가입하지 않은 회원은 투표가 불가능하다.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회원은 각 지방변호사 본회에 설치된 PC로 안내 받아 투표할 수 있다.선거구 확인은 대한변협 선관위 홈페이지 및 각 지방회 사무국에 비치된 대의원선거인 명부를 통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1.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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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중국 여성 A씨는 한국 남성 B씨를 소개받아 사귀던 중 2004년 9월 혼인신고를 했다.2005년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살던 A씨 부부는 B씨의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진행했고 2007년 10월‘A와 B는 이혼한다’는 내용의 화해가 이뤄졌다.A씨는 이후 B씨를 상대로 위자료 지급청구소송을 제기해 ‘B는 A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조정도 받았다. 이어 법무부장관에 간이귀화신청을 했으나 거부처분을 받았다.이에 A씨는 서울행정법원에 귀화허가신청거부처분취소소송을 제기했다.A씨는 간이귀화를 할 수 있었을까? # 해설A씨의 간이귀화는 가능하다. 혼인생활 파탄 원인이 B씨에 있었기 때문이다.서울행정법원은 “A는 B와 정상적인 혼인관계를 유지한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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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변호사를 위한 업무지침서 ‘변호사실무제요’ 개정판이 발간됐다.변호사실무제요는 변호사 등록부터 사무소 운영, 사무직원 관리감독, 변호사 윤리, 직무분쟁 해결 등 처음 변호사로 개업하는 회원이 실무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실용적 정보 및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2017 변호사실무제요’는 변호사의 직무·윤리·직무수행·공익활동·직무분쟁과 해결, 변호사사무소의 형태와 조직·인적구성과 관리·사무운영·재무운영 등으로 구성됐다.변협 관계자는 “변호사실무제요는 선배 변호사의 축적된 경험 및 지식을 후배 변호사에게 전수하고 공유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며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변호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위 책자는 오는 2월부터 소속 지방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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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신청 대상을 고발사건까지 확대하고, 공소유지의 공정성을 위해 ‘재정담당변호사’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재정신청제도란 검찰이 불기소처리한 사건을 법원에 다시 심리 요청하는 제도로, 검사의 기소독점주의와 기소편의주의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박영선 의원은 지난 18일 “재정신청제도가 유신정권에 의해 크게 축소된 이래 여러 차례 개정됐으나 검찰의 기소권 남용을 통제하기에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개정안 발의배경을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재정신청 대상을 기존 고소사건에서 불기소 처분된 모든 고발사건으로 확대하고 ▲불기소처분에 대한 불복방법으로 검찰항고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재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할법원을 지방법원으로 변경해 심리의 충실화 및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1.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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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를 생각하고 판결하는 대법관의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변협이 퇴임 후 변호사로 개업해 돈을 벌어들이는 전 대법관들에게 일침을 가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는 지난 19일 ‘대법관 출신 변호사의 2016년도 판결선고 사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수조사는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전 대법관 38명이 수임한 대법원 사건 중 2016년 판결선고된 사건 263건을 기준으로 했다.이번 전수조사에서는 특정 변호사 몇몇이 연고를 이용해서 사건 수임을 한 의혹이 두드러졌다. A 변호사는 대법원 사건을 30건, B 변호사는 24건, C 변호사는 23건 맡았다. 변호사 한명이 대법원 사건만 한달에 2건 내외를 수임한 셈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호사 1인당 월평균 수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1.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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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변호사가 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16일 열린 협회장 선거에서 김현 후보는 유효투표 수 1만160표 중 총 6017표(59.22%)를 얻어 장성근 후보(4143표, 40.78%)를 제치고 2만여명 변호사들의 수장이 됐다. 김현 후보는 서울지역에서 4163표를, 서울 외 지역에서 1854표를 얻어 1874표차로 장성근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김현 후보는 1개 지방회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회에서 모두 우세했다. 장성근 후보는 서울에서 2801표, 지방에서 1342표를 받았다. 김현 당선자는 “오랜 기간 수많은 회원과 교류했고 회원을 위해 일해 왔으며, 회원에게 뜨거운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변호사업계의 위기를 헤쳐나가고 변호사의 자부심을 되찾는 데 앞장서겠다”고 당선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1.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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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법 전문변호사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길이 열렸다.변협은 지난 9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중재법 전문분야 변호사 등록을 위한 첫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3시간씩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며, 변호사 전문연수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연수를 통해 인정 받은 연수시간은 전문분야 등록·갱신 요건에 해당된다.이날 연수에서는 ‘중재제도의 기본개념 및 중재산업 활성화 필요성’을 주제로 법무부 상사법무과 김봉진 검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봉진 검사는 “중재제도는 당사자들의 합의로 일정한 법률상 분쟁을 법원의 재판이 아닌 중재판정부(중재인)의 중재판정에 의해 종국적으로 해결하는 절차라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며 “대체적 분쟁해결에 관한 당사자들의 합의와 종국적 구속력, 전문가결정 등과의 구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1.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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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을 맞아 대한변협신문 칼럼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변호사에게 듣는 분야별 소송’ 칼럼 일부 필진이 변경되고, 새로운 코너도 마련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변호사에게 듣는 분야별 소송독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소송이야기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온 ‘변호사에게 듣는 분야별 소송’ 칼럼은 기존 필진 중 박순덕(사시 39회, 가사법)·이범상 (〃27회, 건설법)·박찬훈 변호사(〃46회, 특허법)를 대신해, 새로운 변호사 세명이 이전과 다른 분야에 관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변협의 신 변호사전문분야등록제도 1호 등록자인 조인섭 변호사(〃43회)는 이번 623호부터 가족법 이야기로 독자를 만나게 된다. 신 변호사전문분야등록제도는 기존 전문분야보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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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변호인이 구속단계부터 1심 변호까지 담당하는 ‘구속사건 논스톱 국선변호제도’가 변호사를 사실상 사법부에 종속시키는 제도라는 비판이 나왔다.대한변협은 지난 10일 성명서에서 “‘구속사건 논스톱 국선변호제도’가 시행되면 사법부가 그 관리권을 가지게 돼 변호사는 사실상 법원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의 본질을 침해하는 국선전담변호사제도를 또 다른 형태로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대법원은 지난해 9월부터 일부 법원에서 ‘구속사건 논스톱 국선변호제도’를 시범 실시해왔으며, 오는 3월부터 이를 전국 법원으로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논스톱 국선변호인단 모집은 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대법원은 논스톱 국선변호제도를 통해 ‘삼례 3인조 강도사건’과 같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1.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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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 노동자 인권유린 실태를 꼬집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북한 인권상황은 전 세계에서 지탄을 받아왔다. 유엔총회는 지난달 19일 북한 내 인권 유린 책임자 처벌을 권하는 등 북한인권상황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로 통과시키기도 했다.북한이 재원 마련을 위해 해외로 보낸 노동자는 안정장비가 미비한 곳에서 삼엄한 통제를 받으며 규정된 노동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그들은 북한에 대한 과도한 상납금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변협은 북한 해외노동자 인권 유린에 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오는 24일 오후 3시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북한 해외 노예노동의 실태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세미나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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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은 지난 10일 ‘IT법 전문분야 변호사 등록을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 첫 강의는 ‘개인정보보호법제’를 주제로 이창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겸임교수가 강사(사진)로 나섰다.개인정보 해당 여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조 제1호 및 정보통신망법 제2조 제1항 제6호에 따라 △살아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 △특정 개인과 관련성 △식별 가능성 △정보의 임의성·오픈성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이 중 식별가능성은 해당 정보를 처리하는 자가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대전지법은 2013년 “휴대전화번호 네 자리만으로는 전화번호 사용자를 식별하지 못 한다 하더라도 전화번호 뒷자리와 관련성 있는 생일, 기념일, 집 전화번호 등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해 전화번호 사용자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으므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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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김현 후보님과 처음 만난 순간은 아주 인상 깊고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그때 저는 고려대학교 로스쿨 학생회장이었고, 김 후보님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으로 학교에 오셔서 준법지원인 특강을 하셨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준법지원인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로스쿨을 통한 새로운 법조인 양성제도에 대하여도 정확히 이해하고 계셨습니다.장차 후배 변호사로서 학생들을 대해 주시며 깊은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쏟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학생대표로, 또 인생의 후배로서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 나갔고, 제가 변호사시험에 실패하고 좌절에 빠져 있을 때는 안부를 물으시면서 진심으로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저는 김 후보님의 따뜻한 인간미에 감격하였고 감사한
대한변협
오성헌 변호사·변시 3회
2017.01.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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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총무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재무이사, 대한변협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개한 이유는 김현 후보님의 한결같은 여성변호사에 대한 지지와 후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여러분도 아마 여성용 변호사 배지를 보고 누가 이런 섬세한 생각을 했을까 하고 감탄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김현 후보님이 서울회장 시절, 배지가 여성의 옷에 맞지 않는다는 호소에 일주일만에 만들어 전달하여 주셨습니다.김 후보님은 2011년 여성변호사의 권익을 위해 대한변협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를 만들 때 초대 집행위원이셨고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집행위원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계십니다.이렇게 항상 우리 곁에 계셨던 분
대한변협
왕미양 변호사·사시 39회
2017.01.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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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장성근 후보와 이웃으로 지내며 일상을 함께 해 온 후배 변호사입니다. 장성근 후보에게 매일 점심시간은 청년변호사들을 만나는 시간이었고, 매일 저녁시간은 변호사들이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는지 고민의 시간이었습니다. 그걸 지난 몇년간 직접 옆에서 보았고 들었습니다.‘보통 변호사’는 협회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위 잘나가는 변호사들보다 보통의 변호사들이 더 많은 요즘에 누가 변호사들의 어려움을 더 잘 헤아릴지, 누가 우리를 대신할 것인지는 지금 혼자서 전국의 변호사 사무실에 발걸음을 재촉하는 장성근 변호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짧은 임기동안, 거창하고 내세우기 멋들어져 보이는 그런 약속들보다, 명문고등학교와 명문대학교를 졸업하지 못하였지만 27년간 변
대한변협
이성호 변호사·사시 41회
2017.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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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근 변호사는 골리앗과 맞선 다윗입니다. 다윗은 아버지를 도와 양떼를 기르던 목동이고, 골리앗은 청동투구와 갑옷, 창으로 무장한 투사였습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군에게 자신과 일대일로 싸워 진 쪽이 종이 되어 이긴 쪽을 섬기기로 하자고 제안했고, 두려움에 아무도 나서지 않자 형들에게 빵을 전달하러갔던 다윗이 나섰습니다. 저는 이번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나선 장성근 후보를 다윗에 비유하고자 합니다.장성근 후보는 27년 개인 개업변호사로서 유학경험도 없는 분으로 현재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직에 있고, 김현 후보는 미국 변호사 자격까지 소지한 법무법인 대표로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변협 사무총장, 연수원장을 역임하셨습니다. 특히 김현 후보는 제47대 대한변협 협회장 후보로 출마한 이후 현재까지 오랜 기간 각
대한변협
민영선 변호사·사시 31회
2017.01.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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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과 (사)유엔인권정책센터, 홍일표·전해철·박주현 의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역삼동 변협회관 18층 중회의실에서 ‘제6회 유엔인권권고 분야별 이행사항 점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변협 국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병주 변호사가 전체 사회를 맡았으며,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전해철 의원과 박주현 의원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회권규약 이행 점검 및 특별절차동향’을 주제로 김기원 (사)유엔인권정책센터 상임활동가와 백가윤 참여연대 상임활동가가 발표를 할 예정이며, 각 세션별 발표가 끝난 뒤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심포지엄에 참석한 회원에게는 사후 심의를 통해 변호사의무연수시간이 인정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변협 인권팀(02-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1.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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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이 비용보상제도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비용보상제도란 무죄판결이 확정된 경우 해당 사건 피고인의 청구에 따라 재판에 소요된 비용을 보상하는 제도다.비용보상제도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2010년 통계에 따르면 무죄판결 인원은 2만명이 넘는데 반해, 비용보상결정 건수는 20건에 불과하다.박주민 의원은 “무죄가 확정된 피고인에게 재판장이 직접 소송비용청구 등 관련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지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 공권력 집행에 대한 국민 신뢰회복과 무죄 피고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법률안에 대해 변협은 ‘반대’의견을 전했다.변협은 “개인적으로 무죄판결에 대해 공시하는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1.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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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변호인으로부터 실질적 법률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국선변호인 변경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신경민 의원은 “국선변호제도는 약자의 입장에 서는 피의자와 피고인에 주어지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방어책”이라면서 “그러나 일부 불성실한 국선변호인의 태도 등으로 인해 국선변호제도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있다”고 개정안 발의이유를 밝혔다.개정안에는 국선변호인 선정 시 해당 사건 분야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를 위해 법원은 변호인의 전문분야, 경력 등이 기재된 국선변호인예정자명부를 작성·관리해야 한다.변협은 “피고인에게 국선변호인 변경 신청권을 줄 경우 일선 재판실무에 혼란과 재판지연, 일부 악용사례를 야기할 수 있다”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1.09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