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검찰총장 후보자로 문무일 부산고검장이 지명됐다.문무일 후보자는 “엄중한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시대 시대정신이 바라는 것을 성찰하고 또 성찰해 국민을 위한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문 후보자는 광주 제일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이후 1992년 대구지검 검사 임관을 시작으로, 검찰 내 특수통으로 불리며 대검찰청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거쳤다.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검찰총장 후보 4인 중 3인이 변협 추천 후보 “환영”문 후보자 지명에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검찰총장 후보자로 소병철 변호사, 문무일
법무·검찰
이지원 기자
2017.07.10 09:27
-
금융위원회가 “변호사가 자금세탁 의심거래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자, 변협이 이에 반발했다. 변협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호사의 비닉특권은 변호사 제도의 기본이고 핵심이므로, 이를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강력 비난했다.금융위원회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국제기준에 따라, 변호사를 포함한 비금융특정직에게 고객확인, 의심거래보고와 같은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변협은 “변호사가 의뢰인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변호사 제도는 근본이 흔들리게 된다”며 “변호사법 제26조는 변호사 비밀유지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다른 선진국들은 비닉특권까지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제19대 국회에서 노철래 의원이 비닉특권 도입을 골자로 한 변호사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10 09:26
-
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신면주)가 지난달 22일 변호사회관에서 ‘2017년 제2회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는 허영 경희대 법전원 석좌 교수가 ‘헌법개정논의의 현황과 전망 및 방향’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허영 교수는 헌법과 정치, 헌법개정 논의의 현황, 헌법개정의 방향 및 목표, 개헌 시의 주요 개선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7.07.03 13:34
-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엽)가 지난달 17일 도서지역인 대이작도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인천회는 “대이작도는 무변촌 지역으로 억울한 일이 있거나 부당한 일을 당해도 법률상담을 적시에 제공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7.07.03 13:32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보건복지부와 법원은 정신질환자의 퇴원과 관련해 인권침해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달 26일 서울회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무분별한 강제 입원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정신질환자가 퇴원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입법 예고된 내용과 달리 개정 법률에서 복지서비스에 관한 내용 대부분이 삭제되고 오로지 실태조사 규정만 남은 것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지원 정책에 반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전했다.개정 법률은 비자발적인 입원절차는 소속이 다른 정신과 전문의 2인의 소견과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심사를 강제토록 하고 있어 강제 입원으로 인한 폐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장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7.07.03 13:29
-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사내변호사를 채용한다. 국내 변호사 자격 소지자로, 법조경력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채용자는 위원회 업무 관련 법률 검토 및 자문을 맡게 된다.지원자는 오는 10일까지 자유양식으로 이력서를 작성해 변호사 자격증 사본,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recruit@unicef.or.kr)접수 하면 된다.기타 관련 문의는 담당자(02-724-8513)에게로.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7.07.03 11:37
-
대덕구가 지방행정주사 직급의 변호사를 채용한다.계약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연장가능하다. 담당업무는 소송업무 총괄, 법률자문 및 자치법규 법제심사 등이다.지원자는 오는 6일까지 홈페이지(daedeok.go.kr)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대덕구청 2층 총무과) 접수 해야한다. 기타 관련 문의는 총무과(042-608-6523)로.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7.07.03 11:37
-
코레일유통(주)에서 사내변호사를 공개모집한다. 계약직이며 담당업무는 소송관리 업무, 계약검토 및 법률자문 등이다.지원자는 오는 6일까지 홈페이지(korailretail.com)에서 입사지원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recruit@korailretail.com)로 보내면 된다. 기타 관련 문의는 담당자(070-7092-7318)에게로.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7.07.03 11:37
-
변협이 나경원 국회의원실과 함께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법무담당관제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변협은 “모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 법무담당관을 선임해 행정의 적법성, 투명성 등을 제고하고 국민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이날 토론회 전체 사회는 천정환 변협 사업이사가, 좌장은 황선철 변협 부협회장이 맡으며, 정석윤 변호사가 ‘법무담당관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지정토론자로는 신재홍 법무부 법무과 검사, 윤여진 행정자치부 법무담당관실 사무관, 김용섭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나지원 변호사,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이 참여한다.토론회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03 11:27
-
변협이 송영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4일 오후 2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 확보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세욱 대한변협 제1기획이사가 사회를, 박종흔 대한변협 재무이사가 좌장을 맡는다.주제발표자로는 임지봉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종기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용구 변호사, 손창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순웅 조선비즈 법조팀장이 각 10분씩 발표한다.변협은 “대법원 구성의 다양성이라는사회적 가치관을 충분히 반영해 국민의 사법개혁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향후 대법관 인선과정에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토론회 관련 문의는 변협 평가팀(02-2087-7872)으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03 11:27
-
김현 변협 협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 박병원 회장을 예방했다. 이날 예방에는 이장희 사무총장, 김성만 제1국제이사, 박종언 입법지원실장도 함께 했다.김현 협회장과 박병원 회장은 ‘준법지원 아카데미’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법률전문가 단체인 대한변협과 경제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나서, 준법지원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함이다.위 아카데미는 준법지원인의 역할과 실무, 기업 회계, 인사·노무 관리와 준법통제 등 과목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수료자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기로 했다.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03 11:24
-
변협이 국민의 재판청구권 보장을 위해 인지대 감액을 주장하고 나섰다.지난달 26일 변협은 “국회와 법원은 국민의 재판청구권을 제한하는 인지대를 감액하라”고 촉구했다.변협은 “현행 인지대는 소가에 따라 일정한 비율을 곱해 산출하고, 심급에 따라 항소심은 1.5배, 상고심은 2배의 인지대를 받고 있다”며 “인지대는 소송의 유형이나 사건의 복잡성, 재판의 난이도와 관계없이 소가에 따라 일률적으로 정해지고, 상한액 제한도 없기 때문에 소가가 크면 클수록 인지대는 무제한적으로 커지게 된다”고 지적했다.이에 소가가 큰 소송, 다수의 피해자가 있는 집단소송의 경우 인지대만 수억원 또는 수십억원이 돼, 원고들이 인지대를 준비하지 못해 소송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도 했다. 남소를 방지하기 위한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03 11:23
-
변협이 법원에 소송비용에 산입되는 변호사 보수를 현실화할 것을 주문했다.변협은 지난달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은 변호사 보수의 현실을 반영해 대법원 규칙을 조속히 개선하고, 소송비용에 포함되는 변호사 보수를 인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변협은 “소송비용은 통상 패소자가 부담해 소송에서 승소한 당사자는 자신이 지출한 변호사 비용 전부를 상대방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대법원 규칙에 따라 산정된 변호사 보수는 당사자가 실제로 지출한 변호사 보수나 사건의 난이도 등 소송의 특수성 등과 관계없이 정해지고, 무엇보다 그 상한액이 너무 낮아 실제 당사자들이 지출한 변호사 보수와 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소송비용에 산입되는 변호사 비용은 대법원 규칙인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03 11:23
-
김현 협회장의 대국회 활동에 힘입어 법전원 및 변호사시험 관련 위원회에 변호사 위원 증원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이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지난달 28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법학교육위원회, 법학전문대학원평가위원회,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 위원의 적정한 구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김현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법전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법학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평가위원회,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현재 구조하에서는 변호사 업계가 바라는 인재상이 법조인 양성에 반영되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변협은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최근 송기석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은 이러한 요구가 관철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03 11:16
-
한일 변호사가 일제피해자에 대한 권리구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대한변협 산하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와 일본변호사연합회 일한변호사회 전후처리문제공동행동특별부회는 지난 20일 일변연 회관에서 ‘제18회 일제피해자 권리구제를 위한 한일변호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먼저 한국의 이상희 변호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쟁점과 소송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희 변호사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과정에서도 일본정부는 계속해서 사실을 부인하는 등 한일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며 “화해치유재단 또한 피해자의 존엄을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고 합의서를 받고 있는 등 이번 한일 합의는 태생부터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인권기준과 정의, 피해자를 중심에 두고 일본군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6.26 09:48
-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대표 임영익 변호사)가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법률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인텔리콘 메타연구소 대표인 임영익 변호사는 우승 소감을 통해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자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우승한 ‘아이리스-7’이 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6.26 09:46
-
광주·전남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광주지방법원장을 역임한 장병우 변호사(사시 24회)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장 변호사는 광주·전남지역 정회원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소속 조합원 업체들의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 애로사항 해결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7.06.26 09:43
-
김진권 변호사(사진·사시 19회)가 서울고법 제4기 시민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위 위원회는 ‘소수자보호 분과위원회’와 ‘법정 및 사법운영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각계각층 인사 총 22명의 시민사법위원이 참여한다. 소수자보호 분과 위원회 위원장은 김용직 변호사(사시 22회)가 맡게 됐다.법원은 “법원과 국민의 간격을 없애고 보다 나은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소통 창구로서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7.06.26 09:35
-
내달 1일부터 고소·고발장 등 경찰 수사서류의 열람·복사가 가능해진다.지난해 변협은 “검찰의 형사기록 열람·복사 거부로 소송관계인 권리구제에 어려움이 있다”는 회원들의 고충을 받아들여 대검찰청과 경찰청에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경찰청은 ‘경찰 수사서류 열람·복사에 관한 규칙’을 마련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규칙에 따라 사건관계인·참고인, 그 대리인은 수사 중인 기록, 내사 중인 기록, 종결된 내사 기록 중 본인진술서류 및 본인제출 서류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열람·복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피의자·피진정인, 그 변호인은 필요한 사유를 소명하고 고소장, 고발장, 진정서의 열람·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A변호사는 “변호인 참여를 하려면 고소사실이 뭔지 알아야 하는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6.26 09:33
-
변협이 지난 19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변호사전문분야 확대 및 전문분야 등록요건 완화 등을 골자로 한 ‘변호사전문분야등록에관한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통과됐다.변협은 “등록 가능한 전문분야가 적고, 등록 및 갱신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게 규정돼 있어 변호사전문분야제도의 취지에 배치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며 개정이유를 설명했다.지난 4월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동규정 개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818명 중 607명(74.2%)이 “전문분야 등록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동 규정 통과에 따라 현재 22개 전문분야는 민사법, 부동산, 건설, 재개발·재건축 등 총 59개 분야로 확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6.26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