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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노강규)가 광주고등법원과 상시적 협의기구 ‘법정문화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광주고법과 광주변호사회는 연 1~2회 간담회를 개최해 재판의 진행이나 법정 언행 등에 관한 의견·건의사항 등을 나눠왔으나, 단발적 간담회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협의회는 월 1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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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최재호)는 지난 9일 법원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정식에는 최재호 인천회장, 김기정 법원도서관장 등 13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는 법률지식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효율적인 재판 및 연구활동 지원, 국민의 법률지식정보 접근 편의성 증진 등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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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이광복)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권의 함께하는 치안확립을 위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서다.이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회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수사민원 상담센터’ 참여 △공무집행 중 피소 경찰관 및 직무 중 재산범죄 등 민사 관련 법률자문 △경찰 직무교육 시 외부 강사 참여 등을 하게 된다.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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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석보)는 지난 2일 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유상범)에서 경남회 소속 42명의 변호사를 대상으로 검찰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수사절차 개관, 변호인 참여권 등 강연(김용규 공판송무부장) △검사실 수사과정과 영상녹화조사실 체험(검사 윤재슬, 검사 이임표) △공판송무부 재판준비과정 견학(검사 천헌주) △사건접수 및 배당 과정 견학(수사관 정제호) △기록 열람 등사 과정 견학(수사관 배현진, 사무 김영선) △부장검사(이헌주 공안부장, 김용규 공판부장)와의 간담회로 구성됐다.황석보 회장은 “이번 교육이 검찰청 업무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에게 더 좋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검찰 뿐만 아니라 법원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향상된 법률서비스를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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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영·유아 및 임산부가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사태로 인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대되고 있고, ‘화학물질 평가 및 등록에 관한 법률’, ‘가습기 살균제의 흡입 독성 화학물질에 의한 피해 구제에 관한 법률안’ 등 법안 제·개정이 논의되기도 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관련 법률안을 국회에서 즉각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기업의 반사회적 행위 재발을 막기 위해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서울회는 “이번 사태뿐만 아니라 멜라민 성분 분유사건, 발암물질 베이비파우더 사건 등 소비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제품의 안전성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제조물책임법 개정안(백재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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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신청한 채무자가 면책 신청 과정에서 원본 채무만 기재하고 이자 등 부수 채무를 기재하지 않아도 면책 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처음 나왔다. 대법원은 채무자가 원본 채무만을 기재해 면책 신청을 냈다 하더라도 채권자가 면책절차에 참여할 기회가 보장됐다면 면책 대상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채무자 B씨가 채권자 A씨를 상대로 낸 청구인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파기환송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B씨는 2006년 A씨에게 연이율 24%로 600만원을 빌리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임대주택보증금 1400만원 가량을 담보로 제공했다. B씨는 약속한 날까지 돈을 갚지 못했고, A씨는 B씨가 담보로 제공한 보증금을 받기 위해 대한주택공사를 상대로 임대차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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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국민대 법대 북한법제연구센터 및 북한법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31일 오전 8시 대한변협 중회의실에서 ‘제63회 통일법 조찬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김민욱 박사(경남대 법학과 조교수)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국의 대북제재 관련 법제의 동향과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다.김 박사는 미국 워싱턴 변호사 자격 취득 후 법무법인 정률에서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포럼 참석자는 사후 심사를 거쳐 전문연수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협회 홈페이지(koreanbar.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2-3476-2771)로 신청하면 된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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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모를 폭행하고 나아가 살인까지 하는 패륜 범죄가 늘고 있다. 지난해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부모살인, 부모폭행 등 패륜범죄는 총 9만4700여건에 달한다. 이 중 부모폭행의 경우 2012년 580건이었으나 2014년 729건으로 약 25.7%가 증가했으며, 부모살해의 경우도 10년간 연평균 50건을 웃돌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부모를 학대한 자녀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은 지난 3일 중증 치매에 걸려 무방비 상태에 있는 연로한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한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피고는 지난해 술에 취한 상태로 치매 2급 환자인 모친이 방에서 자주 나간다는 이유로 발로 모친의 얼굴과 무릎을 차는 등 모친을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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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및 대법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법위반 사건에 대한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을 마련한다.이날 변론에서는 소송대리인의 법리적 주장과 전문가 참고인의 의견을 듣고, 대법관과 소송대리인·참고인 간 질의·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건(대법원 2013도850)의 쟁점은 피고인(치과의사)이 환자의 눈가와 미간에 보톡스를 주사한 행위가 의료법에서 규정한 치과의사의 면허 범위에 있는지 여부다. 의료법은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어떤 행위가 치과 의료에 해당하는지 정해놓지 않고 있다. 의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일반의사와 치과의사의 의료행위 범위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대법원은 면허범위 내 의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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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지난 3일 제주시 애월읍에서 ‘제주청소년꿈키움센터’ 개청식을 열었다.이창재 법무부차관은 “청소년문제 해결은 국가 미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책무”라며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과 비행청소년 선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개청식에는 이창재 법무부차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이승영 제주법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과 위기청소년 선도 의지를 다졌다.소년법 제67조의2를 근거로 설치된 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 전국 6개 지역에 최초로 설치된 이후, 그 교육효과성을 인정받아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돼 왔다.제주센터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수원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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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사 및 손해사정법인(이하 손해사정사 등)은 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화재사고 건에 대해 피해자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손해액을 평가해주는 내용의 손해사정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이 같은 행위의 변호사법 위반 문제는 없을까?대한변협은 “단순히 손해사정서를 작성하고 수수료 받는 것은 보험업법에서 정한 손해사정사 등의 업무범위에 속한다”며 “위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변협은 “다만 손해사정을 이유로 법령에 정한 업무범위를 초과해 ‘법률사건’이나 ‘법률사무’를 취급하면 변호사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품을 받거나 보수를 받기로 하고 피해자 측과 가해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회사 사이에서 이루어질 손해배상액 결정에 관해 중재나 화해를 주선하며 관여하는 것은 손해사정사의 업무범위에 속하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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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 사외이사인 A변호사가 해당 상장회사와 법률자문계약(단발성 계약제외)을 체결하면 상법 특례규정에 따라 사외이사 결격사유에 해당돼 사외이사 지위가 상실된다.비상장회사 사외이사인 B변호사는 어떨까? 비상장회사와 장기간 또는 단기간의 법률자문계약(소송사건 수임 포함)을 체결하는 것이 가능할까?대한변협은 변호사가 비상장회사 사외이사로 선임된 경우에는 해당 회사와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변협은 “상장회사 사외이사는 엄격한 중립이 요구돼 회사와 법률자문계약 체결을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면서 “법률이 금지하고 있지 않다면 법률자문계약·소송수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 “회사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외이사인 변호사가 그 회사의 법률고문이 되거나 사건을 수임해 수행하는 것은 자연스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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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변리사법 자격 취득을 위해 거쳐야 하는 실무수습 시간과 그 세부사항을 규정한 변리사법 시행령 및 변리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4일 특허청에 제출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입법예고를 앞두고 특허청이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변협에 의견을 요청했기 때문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변리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12월 변리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변리사법 개정안은 변리사시험 합격자 및 ‘변호사법’에 따른 변호사 자격을 가진 사람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실무수습을 이수해야만 변리사 자격을 부여받도록 하고 있다.변리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안)에 따르면 실무수습은 이론교육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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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가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의 오는 9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김영란법 시행령(안)’을 지난 13일 입법예고했다.김영란법은 법 적용 대상자인 공직자, 사립학교·유치원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진, 언론인 등이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에 관계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회에 100만원, 연간 300만원이 넘는 금품 또는 향응을 받으면 형사처벌토록 하고 있다.권익위가 발표한 시행령은 사교·의례 등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선물 등의 가액기준을 정하고 있는데 음식물은 3만원, 선물은 5만원, 경조사비는 10만원으로 제한을 두었다. 기존 공무원 행동강령은 선물을 줄 수 없게 했지만 시행령(안)은 이를 허용했다.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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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아카데미의 8번째 강의가 지난 4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의는 ‘국제투자중재 사례연구’를 주제로 법무법인(유) 태평양 김갑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김 변호사는 이날 강의에서 외국에 투자한 기업이 상대방 국가의 정책 등으로 이익을 침해당했을 때 해당 국가를 상대로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ISDS제도(투자자 국가 분쟁 해결, Investor State Dispute Settle ment)와 이 제도를 이용한 SK건설의 베트남 항만공사 중단 피해 에 대한 권리구제 건 등 사례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김 변호사는 국제투자 및 통상분쟁의 해결, 투자자 대 국가의 중재 사례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다음 강의는 오는 18일 열리며, 법무법인 세종 이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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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이 피의자신문 참여 시 피의자 옆에 앉을 수 있는지, 피의자가 유리한 진술을 하는데도 수사기관이 조서에 기재하지 않을 때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명쾌한 답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대한변협은 변호인의 피의자신문 시 참여권 행사 지침을 내용으로 하는 ‘피의자신문참여 매뉴얼’을 발간했다. 피의자신문참여과정에 관한 최초의 지침서다.매뉴얼은 피의자신문참여 과정에서 피의자와 변호인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고, 변호인이 실무상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매뉴얼은 피의자신문과정을 △신문참여 전 피의자와의 면담 △조사실 입실 후 신문 시작 전 △신문 중 △조사 종료 후 조서 수정 과정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변호인참여권 행사 지침을 자세히 서술했다.특히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제한이 있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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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변호사 제도가 시행 3주년을 앞두고 있다. 마을변호사제도는 대한변호사협회·법무부·행정자치부가 변호사가 없는 지역(무변촌)에서도 국민이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3년 6월 5일 도입했다. 국민과 변호사의 관심 높아져마을변호사의 무변촌 배정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행 당시 415건이던 마을변호사의 무변촌 배정건수는 2014년 1004건, 2015년 1500건, 2016년 2572건으로 6배 이상 늘었다(중복포함).마을변호사 수는 올해 1523명으로, 전체 개업변호사 1만7885명(5월 11일 기준)의 8.3%에 해당한다.상담건수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협회로 접수된 법률상담카드(전화, 팩스, 이메일)는 2013년 213건, 2014년 277건, 2015년 640건, 2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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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 9일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2층 대강당에서 ‘2016년 변호사시험 합격자연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각 286명, 228명이 참석했다.이날 이뤄진 첫 집체교육에서는 하창우 협회장이 ‘변호사의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하 협회장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변호사법이 정한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잊지 않고 이를 실천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연수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집체교육, 실무수습, 분반토의 및 연수강평으로 구성됐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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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관련자 전원을 검찰에 고발한 이후,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최유정 변호사를 전격 체포한 데 이어 홍만표 변호사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정 대표의 원정도박사건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이 법조계 전방위 비리사건으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정 대표의 1심과 2심에 참여한 변호사만 20명이 넘고, 그 중 절반 이상이 법원과 검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 또한 부장판사 출신으로, 정 대표로부터 50억원의 수임료를 받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돈이 통상적인 수임료 수준을 넘어 법원과 검찰에 대한 로비 자금까지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지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6.05.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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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 2일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도박 사건 수사와 재판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관계자 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변협은 이번 사건을 둘러싼 법조계 비리 의혹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포토
대한변협신문
2016.05.09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