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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2일 오후 2시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소송절차에서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한 증거를 상호 공개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재판을 구현하고 높은 항소율·상고율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인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증거개시제도)'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원근(사시 30회)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최호진(사시 47회) 서울남부지법 판사, 이완근(사시 43회) 한국사내변호사회 ESG 위원장, 정영진(사시 35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2.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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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혐오표현을 보거나 들은 경험이 있는 비율은 70.3%에 달한다. 2019년 64.2%에 비해 무려 6.1%나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국민들의 혐오표현 경험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법률적 대안은 없는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6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21년도 인권보고서' 발간을 기념하는 인권보고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대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2.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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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6일 오후 2시 '2021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문원(변호사시험 7회) 변호사가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발표하고, 최유미(변시 4회) 변호사, 양홍석(사시 46회) 변호사가 토론을 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성중탁(사법시험 44회)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재산권'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희찬(사시 40회) 변호사, 백종건(사시 50회) 변호사가 토론한다.토론회 좌장은 이광수(사시 27회) 대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2.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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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변리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로펌)은 독립적으로 특허청 출원업무를 대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2017두68837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변협은 14일 보도자료을 내고 "법무법인은 변호사법 제49조 제1항과 제2항에 따라 구성원 또는 소속 변호사가 다른 법률에 정한 자격에 의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때 그 직무를 법인의 업무로 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특허청은 명문의 법률 규정을 위반하여 무리하게 법무법인의 업무 범위를 임의적으로 축소·제한하려 시도해왔다"고 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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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자격이 있는 변호사가 법무법인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특허대리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한 특허청의 관행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대법원은 10일 A변호사가 "법무법인 명의의 상표출원을 허용해달라"며 특허청을 상대로 낸 상표등록출원 무효처분 취소소송(2017두68837)에서 원고승소 판결해 법무법인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은 "법무법인이 변리사 자격 있는 소속 변호사에게 특허대리업무를 맡길 수 있는지는 특허대리업무에 필요한 전문성과 능력의 정도, 관련 자격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 전문 직역 간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입법자가 결정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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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에게만 한정됐던 상표등록 출원 업무를 법무법인도 할 수 있다는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10일 변리사 자격이 있는 변호사가 법무법인 명의로 상표출원을 하자 특허청이 '대리인 자격이 없다'며 무효처분한 사건에 대한 취소청구소송(2017두68837)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했다.앞서 특허청은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가 상표출원 대리를 하면, 변리사 자격이 있더라도 변리사법상 대리권이 없다는 이유로 대리인에 대한 보정명령을 내렸다. 법무법인이 이를 거부하자 특허청은 상표출원을 무효처분 했다.이번 판결에 따라, 변호사가 상표출원 시에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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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실실(虛虛實實).소탈한 외모와 달리 눈에는 매서운 총기가 어렸다. 김관기(사시30회) 대한변협 부협회장은 독특한 사유와 화법으로 유명한 법조계 명물이다. 체험적 지식을 선험적 지혜와 잇는데 천부적 재능을 지녔다. 그는 늘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본질에 천착한다."덴마크 왕자가 빠진 햄릿 공연을 보는 격", "'한국형 제도'에 집착 말고 보잉747처럼 그대로 들여와야 한다" 등 번뜩이는 아포리즘을 인터뷰 도중에도 여과 없이 드러냈다."법대를 나왔지만 학부 다닐 때는 사법시험을 준비하지 않았어요. 대학원 시절 학비도 벌 겸 서소문에
대한변협
법조신문
2022.02.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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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 을)이 대표발의한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지난 3일 반대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해당 법률안은 대한변협이 금지하고 있는 변호사 광고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및 방법 등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은 금지되는 광고 유형 등 변호사 광고에 대해 폭넓은 재량권을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부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개정안은 "타 전문자격사 법률에서는 금지하는 광고 유형을 법률과 대통령령에서 정하는데 변호사 단체에게 과도한 자율권이 부여됐다"는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2.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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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을 위해 직장도 포기하고 빚까지 지면서 아들 치료에 매진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백신 부작용에 대해 백신을 접종한 개인탓으로 돌리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국가방역정책에 의심을 품지 않고 참여한 (백신 부작용을 겪는) 국민에게 정부가 보상을 하고 치료해줄 생각이 있었던 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를 겪는 20대 아들을 둔 김두경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 회장의 말이다.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백신과 부작용을 입증할 수 없다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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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선후보가 백신접종 피해자에 대해서는 국가가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9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주최한 '코로나 백신 피해구제 및 방역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심포지엄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심상정 후보는 "우리나라는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빠른 시간에 백신 접종율이 높아졌다"면서 "그러나 코로나 백신접종에 따른 피해자 보상에는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는) 백신접종을 권고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의무"라며 "국가는 국민 생명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져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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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후보가 코로나 백신 피해자 구제를 위해 국가가 적극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국가중앙감염병전문병원' 설립을 통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주장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9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주최한 '코로나 백신 피해구제 및 방역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심포지엄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안철수 후보는 "국민 개개인이 부작용과 백신의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정부는 피해자가 겪는 부작용이 백신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는 경우 적극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사스,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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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후보가 백신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인 피해구제에 일침을 가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는 9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주최한 '코로나 백신 피해구제 및 방역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전했다. 축사는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 을)이 대독했다.윤석열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우리 정부의 늑장 대처에 국민 삶이 피폐해지고 있으며 대내외 여건 역시 불안정하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간 정부 방역정책에 우리 국민이 헌신적으로 협조해 백신접종률이 높아졌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 의심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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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가 보다 실용적이고 유연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9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주최한 '코로나 백신 피해구제 및 방역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전했다. 축사는 신현영 국회의원이 대독했다.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위기극복 DNA가 빛을 발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점들이 남아 있다"며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확실한 지원, 예방접종 이후 발생한 피해로 말 못할 고통을 겪는 국민에 대한 국가의 책임 강화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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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모두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공정위 개혁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법조계에서는 변호사 10명 중 7명이 전속고발권 폐지에 동의하고 있는 가운데, 법조인과 교수, 기자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공정위 개혁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은 8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토론회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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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8일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이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광범위한 독점적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으로 인해 중대 범죄가 벌어져도 고발권 행사하지 않을 때 처벌이 어렵다는 점,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에 대한 불복소송 2심제 운영으로 인해 국민의 재판청구권이 침해될 소지가 있다는 점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변협 설문조사 결과 응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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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8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공동주최한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온라인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김 회장은 "최근 해운업계의 운임 공동행위, 로앤컴퍼니 등 변호사소개 플랫폼 등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여러 결정들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 필요성이 대두된지 오래됐지만, 높은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여러 차례 무산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전속고발권 폐지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에 대한 현행의 2심제 불복소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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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대표가 불공정거래 피해 당사자들이 직접 고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8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공동주최한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온라인 토론회'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여 대표는 "경제민주화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지 10년이 넘었지만 진보와 보수 모두 (공정위 개혁을) 책임 있게 추진하지 않았다"며 "시기를 놓친 개혁은 재벌 독점과 플랫폼 독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재벌 대기업 중심 '갑질경제'는 중소기업 성장은 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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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천 계양구 을)가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을 폐지하고, 조사기능과 심의·의결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공동주최한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온라인 토론회'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송 의원은 "2020년 공정경제 3법을 통과시키고 공정거래법도 40년 만에 전부개정했다"며 "공정하고 혁신적인 시장경제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갖춰져 공정위 책임이 여느 때보다도 막중하다"고 강조했다.다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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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후보가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기업분할 권한을 새롭게 부여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8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공동주최한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온라인 토론회'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안 후보는 "부강한 나라가 풍요롭고 행복한 국민을 만드는 게 아니라, 풍요롭고 행복한 국민이 부강한 나라를 만든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유와 공정, 사회적 안정망이 필요하다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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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가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을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선거후보는 8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공동 주최한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온라인 토론회'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심 후보는 "저와 정의당, 그리고 시민사회는 오랫동안 공정위 개혁의 핵심으로 전속고발권 폐지를 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에 전속고발권 폐지를 내세웠던 정부 여당은 재작년 정기국회에서 전속고발권을 유지하기로 뜻을 바꿔 시대적 요구를 뒤집었다"며 "다시 선거철이 되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8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