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2일 오후 2시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소송절차에서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한 증거를 상호 공개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재판을 구현하고 높은 항소율·상고율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인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증거개시제도)'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원근(사시 30회)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최호진(사시 47회) 서울남부지법 판사, 이완근(사시 43회) 한국사내변호사회 ESG 위원장, 정영진(사시 35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서영(변시 1회) 법무법인 삼율 변호사, 김용상 법무법인 율촌 외국법자문사, 안성열(변시 5회) 내일신문 기자, 좌영길 헤럴드경제 기자 등이 지정토론을 한다. 

좌장은 김관기(사시 30회)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맡는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 및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열띤 논의를 통해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의 단초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참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https://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SjNsTT9GTx--A6IpZwwtSQ

 

/장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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