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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변호사 보수와 관련된 계약 내용을 함부로 수정 또는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대법원은 지난 17일 변호사 보수가 과다하다며 보수를 일부 미지급한 사건에 대해 “보수액을 제한할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원심판결 중 원고 패소의 변호사 보수 청구 부분을 파기환송했다.이번 판례는 계약자유의 원칙 제한·수정이 예외적인 것이므로 그 적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백히 밝힌 사례다. 또한 사적 자치 및 계약 자유의 원칙도 아무런 제한 없이 절대적으로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원칙인 신의성실의 원칙 및 형평의 관념에 의해 제한될 수 있는 것임을 명확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종래 대법원은 “약정 보수액이 부당하게 과다해 신의성실의 원칙이나 형평의 관념에 반한다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05.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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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비가 내달 12일 오전 10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살롱에서 ‘인수합병 실무와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성훈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며, ‘한국의 인수합병 역사와 그 특성’ ‘인수합병 거래의 참여자’ ‘인수합병 거래의 절차’ 등에 대해 강의한다. 15일 오전 10시 로앤비 교육센터에서는 ‘기업법무 담당자를 위한 특허분쟁 실무’ 세미나가 열린다. 강사로는 손호용 변리사가 나선다.세미나 참석 희망 회원은 지난 18일 메일로 발송한 연수 제1139호 공문 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hanju.lee@tr.com)로 보내면 된다.참석 회원은 전문연수 6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변협 회원 참가비는 24만4800원, 일반인은 28만8000원이다. 세미나 관련 사항은 로앤비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8.05.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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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바른과 사단법인 정이 내달 11일 오후 2시 바른빌딩 15층 대강당에서 ‘디지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4차 산업혁명과 교육혁신’ ‘청소년 스마트미디어 과몰입의 예방과 치유’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심포지엄에 참석하고자 하는 회원은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thejung@barunlaw.com) 또는 전화(02-3479-2491)로 신청하면 된다.심포지엄 참석 회원은 전문연수 2시간 30분을 인정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8.05.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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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조인협회가 내달 8일 오후 7시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아르바이트 노동 관련 제문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박대영, 전별 변호사가 나선다. 한국법조인협회는 “아르바이트생의 인권문제 해결 등 평소 노동문제에 관심이 많은 변호사들을 위한 강의”라고 설명했다.수강 희망 회원은 지난 18일 메일로 발송한 연수 제1139호 공문 내 바로가기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 회원은 전문연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8.05.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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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내달 9일 오전 9시 30분 대한변협회관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제250기 손해배상 특별연수를 개최한다. 이날 특별연수는 변호사 전문연수 8시간이 인정되며, 변호사 전문분야 등록 요건에 해당된다.이날 연수에서는 조해근 사법연수원 교수(부장판사)가 ‘손해배상실무에 있어서 유의할 점’을, 김경환 변호사가 ‘저작권 관련 손해배상 실무’를, 최영관 변호사가 ‘교통사고 손해배상소송의 실무상 쟁점’을, 송재우 부산대 법전원 교수(변호사)가 ‘환경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소송 실무’를 주제로 강의한다.연수를 수강하고 싶은 회원은 변협 회원전용 홈페이지(biz.koreanbar.or.kr)에서 해당 연수를 신청한 뒤, 변협 계좌(신한 140-008-725013)로 수강료를 입금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많으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8.05.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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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한, 김신, 김창석 대법관 후임 후보로 천거된 사람 중 심사에 동의한 41명 명단이 나왔다.대법원은 지난 24일 새 대법관 후보 심사동의자 41명을 발표했다. 피천거인 63명 중 심사에 동의한 피천거인은 41명이다. 그 중 법관은 33명, 변호사는 6명, 교수는 2명이다.변협 천거인 중 심사동의자 명단에 오른 사람은 김선수 변호사(연수원 17기), 노정희 서울고법 부장판사(연수원 19기),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연수원 16기), 이선희 성균관대 법전원 교수(연수원 19기), 한승 전주지법원장(연수원 17기), 황정근 변호사(연수원 15기) 총 6명이다.심사동의자 명단 및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scourt.go.kr) 대국민서비스-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법원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05.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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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은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인권과 민주주의 한길로 삼십년’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현 변협 협회장, 박기태 수석부협회장, 조병규 회원이사, 박종흔 재무이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현 협회장은 축하 메시지 영상을 통해 “시민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한 민변의 서른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민변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믿을 만한 변호사를 만날 수 있는 창구로서 기본권 신장을 위해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기념행사에서는 민변 활동 영상 상영, 김선수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 민중의례, 신임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8.05.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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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만화
욱
2018.05.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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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지하 1층에서 ‘제1차 세무아카데미’ 첫 번째 강의가 개최됐다. 세무아카데미는 세무조정과 기장대리를 포함, 회원의 세무대리 업무 능력 향상과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이중교 연세대 법전원 교수는 ‘조세심판 실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중교 교수는 “국세전심절차인 행정심판은 소송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권리구제를 꾀할 수 있는 점과 법원의 심리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점, 행정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그 존재의의가 있다”며 “이러한 국세전심절차 종류에는 이의신청, 국세청 심사청구, 감사원 심사청구, 심판청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의신청은 임의절차이므로 납세자의 선택에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8.05.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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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젊은 기업과 청년변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변협은 지난 21일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대한변협 스타트업 법률지원단(이하 ‘법률지원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젋은 기업과 청년변호사가 함께 성장하자는 공익적인 사업”이라며 “스타트업 기업은 합리적 비용에 자문변호사를 두게 되어 심리적·재정적 장벽이 낮아지고, 청년변호사에게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호간에 의미 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법률지원단은 변협과 MOU를 체결한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과 패스트파이브, 스파크랩, 르호봇 등 국내 주요 코업스페이스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 이들에 가입된 회원사와 법률지원단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8.05.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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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지난 25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한국성희롱예방센터 소속 최행화 강사가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최행화 강사는 성폭력의 △발생 이유 △판단기준 △유형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최행화 강사는 “나에겐 장난이었지만 상대방에게는 폭력일 수 있다”며 “피해자가 용기 없어도 되는 세상, 모두 노력해 우리 사회가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8.05.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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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지난 21일 강남구 인근 식당에서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에는 변협 제30대 협회장인 김두현 전 협회장을 비롯한 역대 변협 협회장과 김현 변협 협회장, 문성식·이재동·황선철 부협회장, 이장희 사무총장, 천정환 사업이사가 참석했다.김현 협회장은 제49대 집행부의 역점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특별검사 후보 추천 등에 관해 논의했다.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8.05.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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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소방관법률지원단이 화성소방서 소속 정 모 소방위가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아냈다.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5일 “공무집행 중인 원고를 모욕하고 폭행한 행위로 인해 원고가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이 명백하다”며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지난해 4월 A씨는 “응급환자가 생겼다”며 신고한 뒤, 출동한 정 모 소방위에게 “왜 구급차가 아닌 소방차를 타고 왔느냐”며 수차례 욕설을 하고 밀쳤다.이후 A씨는 시청 민원게시판, 청와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정 모 소방위의 근무태도가 불량하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소방서로도 수십 차례 항의전화를 했다. 이에 정 모 소방위는 해당 서장에게 주의 처분까지 받았다.정 모 소방위는 소청심사를 통해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8.05.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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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87%가 항소심을 사후심화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법원이 항소심을 사후심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 권익 보호와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 아니라 법원 편의주의에 입각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대법원은 항소심을 사후심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사실심 단계인 항소심을 법리만 심리하는 사후심처럼 운영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1심 판단을 무조건 존중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1심 재판 충실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변협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재판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변호사 87%는 항소심을 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8.05.28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