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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민 변호사(경기중앙회·사시 25회)가 지난 11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구본민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주중 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법무실 특수법령과장, 의정부지검, 대전지검, 서울서부지검 등을 거쳐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을 역임했다. 구 신임 이사장은 경영과제로 △출소자 지원사업의 안정화와 활성화 △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출소자 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동참 네트워크 확충을 제시했다. 구본민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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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와 법원도서관은 지난 8일 법률정보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회는 법조춘추, 변호사 등 연속간행물 외에 소장하고 있는 판례평석 자료와 커뮤니티 자료 등의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법원도서관은 대법원판례집, 대법원판례해설 등 각종 법원도서관 간행물을 제공하고, 판결·판례, 문헌 등의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에서 개최하는 법률 관련 학회 자료의 학술정보도 교환하기로 했다. 서울회와 법원도서관은 법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민에게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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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잘 알려진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에 대한 무죄 판결이 나왔다. 사건 발생 후 24년, 재심을 청구한 지 7년만이다. 대법원(주심 이상훈 대법관)은 지난 14일 “피고인 강기훈은 김기설 명의의 유서 2장을 작성해 줌으로써 김기설의 자살을 방조했다는 공소사실을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91년 5월 전국민족민주연합 간부 김기설씨는 당시 정권의 퇴진을 외치며 서강대 건물 옥상에서 분신 후 투신했다. 김기설씨의 양복 상의에서는 유서 2장이 발견됐는데 검찰은 가족이 제출한 유서와 김씨의 유서가 필적이 다르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강기훈씨가 유서를 대필해 김기설씨의 자살을 방조했다는 공소사실로 같은해 7월 기소했으며 법원은 1992년 강기훈씨에게 징역 3년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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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서울고등법원의 원외재판부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최재호)는 지난 11일 회관 대강당에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연간 2000건이 넘는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고법까지 가는 불편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낭비가 심하다”며 “원외재판부를 조속히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3년 인천지역의 사건 수는 전체사건 중 약 8%를 차지하고 있어 원외재판부가 설치된 타 지역(춘천-3.2%, 창원-6.2%, 청주-3.3%, 전주-3.9%, 제주-1.4%)보다 월등히 높다. 박소영 변호사는 주제발표에서 “인천지법 관내의 인구수는 고등법원 원외재판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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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합동소방훈련’ 국민평가단 평가대상기관에 수원구치소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변호인을 포함한 모든 내방객의 수원구치소의 정문출입이 통제된다. 수원구치소 관계자는 “이에따라 변호인 접견 등의 업무 수행이 불가하므로, 접견 일정 등을 미리 조절해 달라”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수원구치소 민원과(031-217-7101)로 문의.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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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블유게임즈 사내변호사 모집페이스북 기반 소셜게임 개발전문업체인 더블유게임즈에서 사내변호사를 모집한다.자격요건은 실무경력 2년차 이상 변호사이며, 영어 독해 및 작문 능통자와 게임 관련 업종 경험자는 우대한다. 채용 후에는 회사 업무와 관련된 전반적인 법률 검토와 국내외 계약서 검토, 지적재산권 관리, 로펌과의 업무 협의 등 기타 법무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22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자유양식으로 작성해 이메일(jychoi@doubleugames.com)로 보내면 된다.기타 관련 사항은 담당자(02-563-2970)에게 문의.㈜오리온 신입 변호사 채용㈜오리온 법무팀에서 법률자문, 법무지원 등 기업 법무 전반을 맡을 신입 사내변호사를 채용한다.2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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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한국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새터민·이민배경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법사랑 위원과 법사랑 서포터즈들은 지난 8일 인천 한누리학교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이민배경 학생들과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이들은 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안학교, 방과 후 공부방, 그룹홈 등에서 글쓰기와 독서지도를 통한 학교적응지원 및 법교육과 직업체험을 통한 사회적응지원을 하게 된다. 또 청소년 개개인에 맞게 공부방법을 지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학적응·취업준비·인성교육 등에 대해서도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공감 캠프 개최 및 네이버 카페, 밴드 운영 등을 통해 멘토와 멘티와의 소통도 활성화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법무부가 새터민·이민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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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사랑샘재단(이사장 김승진)이 지난 15일 고시 수험준비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들은 ‘제3회 고시생을 위한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상위 성적을 받은 수험생들로 선정됐다.대한변협 사랑샘재단 이사장상에 고려대 법학과 이미현 학생, 성균관대 사학과 박자현 학생이 선정돼 15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그 외 학생들도 각 100만원을 전달받았다.사랑샘재단 김승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지 입신양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사회에 기여해보겠다는 뜻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세계인들과의 경쟁에서도 앞서는 우수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윤덕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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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하창우 협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방회 회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전직 지방회 회장 3명이 대한변협 부협회장직을 맡아 지방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지만, 좀 더 가까이에서 회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오는 27일 인천지방변호사회를 시작으로, 6월 3일 광주·경남지방변호사회, 4일 울산·부산지방변호사회, 9일 대구·대전지방변호사회, 12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19일에는 제주지방변호사회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하 협회장과 지방회 회장들은 상고심 제도 개선방안, 사법시험 존치 문제, 피의자신문시 변호인 참여권 개선방안, 경유 프로그램 통일 및 관련 지침 제정 문제 등 변호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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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사실심 충실화 사법제도개선위원회는 지난 8일 4차 회의를 열고,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에 대한 추가 논의 및 전문가의 사법 참여 확대, 법관 역량의 분쟁성 사건 심리 집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지난 3차 회의에서 논의한 ‘소제기 전 증거조사(일명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에 대해서는 민사소송법상 모든 증거에 대하여 소제기 전 증거조사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보전처분절차에 준하는 신속절차 형태로 운영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증거유지명령 등을 통하여 증거조사 대상증거의 은닉·변작행위를 방지함으로써 소제기 전 증거조사절차 개시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모색적 또는 남용적 신청 등 제도 도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시신청 기각사유 규정 등 안전장치를 마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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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거래와 지적재산권 세미나, 법무법인(유) 태평양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오는 20일 역삼동 현대해상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M&A 거래와 지적재산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지적재산, 법무, 경영기획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며 M&A 거래에 기업이 겪고 있는 지적재산권의 주요 쟁점과 현안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김지현 변호사가 ‘M&A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지적재산권 관련 주요 쟁점’을, 조원희 변호사가 ‘M&A 계약상 지적재산권 관련 규정의 처리’를, 남문기 변호사가 ‘기업의 상표 관리에 있어 유의해야 할 주요 쟁점’을, 이오령 변호사가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투자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세미나 관련 사항은 남문기 변호사(02-3404-0676)에게 문의.한국소비자법학회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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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역대 소장 중 처음으로 광주에 내려가 국립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한철 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적 장소인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 소장은 묘지 참배 후 지역상담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사진). 헌재는 지난해 3월 광주와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전주에서도 지역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상담실에서는 기본권 침해를 당한 국민의 헌법소원심판청구에 대한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사건접수도 가능하다.광주지역 상담실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청 민원실 1층에 열리며, 월평균 15건의 상담실적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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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산하 사법정책연구원은 지난 13일 권오곤 ICTY상임재판관을 초청해 ‘국제적 기준에 비추어 본 한국재판실무의 제문제’를 주제로 사법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권 재판관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빌헬름 2세에 대한 국제재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뉘른베르크 및 도쿄 국제군사재판 등 국제형사재판의 연혁과 그 의의, ICTY의 설립 의의와 각종 국제형사재판소에 대한 소개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권 재판관은 “현재 ICTY에는 총 161명의 피고인이 기소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의 피고인은 20명”이라고 소개하면서 “국제형사재판은 선례가 없는 새로운 분야이고, 사건 규모가 방대해 재판이 장기간 진행된다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권오곤 재판관은 국제적 기준에 비추어 공정한 재판을 위한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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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선이 지난 13일 법무법인(유) 원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평화나눔회와 ‘대인지뢰 피해자 법적 조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선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4월부터 시행된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개선에 필요한 법적 조력을 제공하고, 민간인 지뢰피해자들의 법률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평화나눔회는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의 한국지부로서, 국내외 민간인 지뢰피해자를 돕고, 불필요한 지뢰를 제거하는 활동에 진력하고 있다.사단법인 선의 이태운 이사장은 “실질적 수준의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 개정과 관련한 법률자문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뢰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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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인사정사법 제정을 중심으로 한 손해사정제도의 공정성, 독립성, 투명성 제고’정책 토론회에서 변협이 강력한 반대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변호사협회 김승열 부협회장을 비롯해, 김정주 국회입법조사관, 중부대 김혜란 교수,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원장, 한국손해사정사회 정난이 부회장, 금융위원회 이동훈 보험과장, 광주보건대 임동섭 교수가 참석해 각계의 의견을 개진했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손해사정사는 1978년 손해사정사 자격제도가 도입된 이후 각종 보험사고에 대한 손해액 및 보험금 사정,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손해액 사정 등을 통하여 보험계약자 및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전문자격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변호사·변리사·공인회계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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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법무부 징계위원회 결정에 불복할 경우 90일 이내에 제소해야 했던 행정소송 기간이 180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은 지난 2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변호사법에서는 변협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는 징계혐의자 및 징계개시 신청인은 법무부징계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법무부징계위원회는 변협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대해 취소, 자체 징계 결정, 기각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우 의원은 “법무부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불복할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도록 돼 있는데, 이 제소기간이 지나치게 짧아 재판청구권을 제한한다고 판단했다”고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소송제기 준비에 상당 기일이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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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청년변호사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된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가 어느덧 4회 강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외국환거래법’이, 내달 3일에는 ‘중남미 법률시장 소개’가, 17일에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법률시장 소개’가, 7월 8일에는 ‘동남아시아 법률시장 소개’가 마련돼 있다. 또 그간 해외진출 아카데미에서 강사들이 강연한 내용은 대한변협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국제소식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아카데미 종료 후에는 출석률 등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수료자(4회 이상 불출석한 수강생은 수료증 수료 대상에서 제외)에게 LG전자 중동아시아본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사무소, 무역협회 해외사무소, 대한상의 해외사무소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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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5년째 복역중인 무기수 김신혜씨가 다시 법정에 섰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최창훈)에서는 일명 ‘김신혜 사건’ 재심에 관한 심문기일이 진행됐다.대한변협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이 김신혜씨의 재심을 청구한지 4개월여 만의 일이다. 변협 관계자는 “김신혜씨의 법률지원 필요성을 검토한 결과 15년 전 수사경찰의 반인권적인 수사가 형법상 직무상 범죄에 해당하고, 당시 재판과정에서 채택된 증거들이 현재 판례에 따르면 위법수집 증거에 해당해 증거로 쓰여질 수 없다고 판단돼 재심청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신혜씨는 지난 2000년 3월 7일 오전 1시 자신을 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유도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 뒤 시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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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지난 13일 제1차 변호사연수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임명식에서 변호사연수원장인 김현 변호사(사시 25회)가 위원장에(사진), 박종흔 변호사(〃 41회)가 부위원장에, 곽정민 변호사(〃 47회)가 간사에 선출됐다.
포토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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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누구나 손쉽게 홈페이지에 사진, 동영상, 노래 등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복사와 공유를 특징으로 하는 온라인상에서는 저작권 침해가 더 용이해짐으로써 관련 소송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 경우 수임을 맡고 있는 변호사가 색출전문인력을 고용하거나 색출전문법인에게 색출을 위임하고 이들에게 수임료 중 일부를 지급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우선 저작권 단속전문인력을 고용하여 업무를 수행하거나 전문법인에 용역을 위임하는 행위가 변호사법에 위반되는지부터가 문제다.변호사가 인력을 고용하는 경우에는 변호사법과 회규가 정한 사무직원의 자격 및 등록 요건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업무수행을 위해 업무 중 일부를 외부의 전문법인에 용역을 의뢰하는 것 그 자체로는 변호사법상 제한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18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