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신문 칼럼 ‘청변카페’ 신규필진 6인, 22일 첫 선 보여

청년 변호사들의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새로운 얼굴들이 대한변협신문 ‘청변카페’ 집필에 나선다.

이달 새로이 구성된 필진(가나다순)은 강성신(변시 6회), 김성훈(변시 2회), 김판기(변시 1회), 송경한(변시 5회), 이지윤(변시 1회), 최은미(변시 4회) 변호사다.

강성신 변호사는 법률사무소 해내의 대표변호사로서, 공인노무사, 심리상담사, 국제무역사, 선물거래관리사 자격 등까지 두루 겸비한 팔방미인이다.

강성신 변호사는 “변호사 업무의 외연이 확장되면서 과거에 비해 변호사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기회가 많아졌다”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변호사분들이 가진 생각과 현실문제, 나아가 여러 가치관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성훈 변호사는 현대기아차 총괄법무팀 사내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법무법인 참솔에서 가사법 전문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김성훈 변호사는 “제주에서 살고 있는 청년 변호사의 ‘일의 기쁨과 슬픔’을 대한변협신문 독자분들과 진솔하게 나누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한변협 대의원, 청년변호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판기 변호사도 필진으로 동행한다.

김판기 변호사는 “청년 변호사의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칼럼을 집필하겠다”며 “많은 변호사분들이 서면을 쓰시다가 제 글을 읽으면서 기분전환을 하실 수 있게끔 글을 쓰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법률사무소 한서 소속 송경한 변호사는 대한변협신문을 통해 법조 선후배들과 소통하게 된 것에 각별한 마음을 전달했다.

송경한 변호사는 “복닥복닥한 서초동보다는 조금은 한적한, 그렇지만 나름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존재하는 지방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나누고 싶다”며 “30대 초반 5년차 변호사로서 모든 ‘청변’을 대표할 수는 없지만, 한 사람의 ‘청변’으로 느꼈던 소회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윤 변호사는 tvN 드라마 법률자문,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 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다.

이지윤 변호사는 “드라마 속 주인공 변호사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오~ 멋지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다가도 ‘주인공 같은 변호사가 실제 존재할까?’하며 갸우뚱해지곤 한다”며 “드라마 속 변호사와 유사하기도, 확연히 다르기도 한 현실판 변호사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보고 싶다”고 집필 포부를 전했다.

주식회사 LG유플러스 근무, 주식회사 현대글로비스 사내변호사를 거쳐 로펌에서 기업법무 자문, 부동산 전문변호사로 경력을 다져온 최은미 변호사도 집필에 나선다.

최은미 변호사는 “평소 즐겁게 보던 대한변협신문 칼럼에 직접 기고하게 되어 설레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청년 변호사로서 가슴에 품고 있는 열정을 독자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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