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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김제식(사시 25회, 좌측), 김상태(〃 38회)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재위촉했다.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회와 의원에 대한 법령해석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처리 ▲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행 등 법률적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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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형사사법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권오곤(사시 19회) 전 구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 부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국제적 기준에 맞는 새로운 형사사법제도 마련을 위해 구성됐으며, 이를 위한 입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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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금지 기간이 최장 30년으로 늘어난다.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성범죄로 3년을 초과하는 징역 또는 금고형을 선고받는 경우 30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형이나 치료감호를 선고받는 경우 15년,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 6년의 범위 내에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취업을 제한하도록 했다.기존 성범죄자의 취업금지 기간은 형량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10년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헌법재판소가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기본권을 제한한다며 위헌결정을 내려, 이와 같은 내용의 개정안이 마련됐다.개정안이 시행되면 법원은 재범 위험성 판단을 위해 판결 전 관할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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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가 지난 7일 변호사회관에서 제31회 법조인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바둑대회에는 이재진 제1부회장, 유승원 바둑회장, 경기중앙회 소속 회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대국은 A조, B조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A조 우승은 이재선 변호사(사시 28회)가, B조 우승은 이재진 변호사(〃 43회)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효정, 하호정 프로기사가 지도대국을 벌이는 시간도 가졌다.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6.1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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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으로 쓰겠다며 동료를 속여 군사기밀을 빼냈더라도, 본인의 업무와 무관하다면 업무상 군사기밀 누설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군사기밀을 중국인에게 넘기기 위해 이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한 혐의로 기소된 A소령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A소령이 군사기밀에 관한 업무에 참여하거나 종사했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피고인의 업무에 기인해 이 사건 군사기밀을 알게 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군사기밀을 업무상 점유했음을 전제로 업무상 군사기밀 누설죄를 적용한 원심 판단에는 위법이 있다”고 판시했다.기무부대 인사반 수집장교로 근무
법원·사법행정
이지원 기자
2016.11.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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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부동산 중개업을 한 혐의로 기소된 공승배 변호사가 국민참여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나상용 부장판사)는 지난 7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승배 변호사(사시 38회)에게 배심원 4대3의 의견으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범죄사실의 인정은 법관으로 하여금 합리적 의심이 없는 정도의 증명에 이르러야 한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이 부동산 중개업 등을 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시했다.공 변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트러스트부동산’ 명칭을 내걸고 홈페이지,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트러스트부동산은 부동산 거래 금액과 상관없이 최대 99만원의 수수료만을 받겠다고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6.11.14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