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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장점과 잠재력을 살려, 우리 지역에서 역대 그 누구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비전과 도전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첫째로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어르신들께는 여유를 선사하는 서구, 둘째로는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키우며 살고 싶은 명품 도시 서구를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한결같다. 사람이 많은 강남시장에서도,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거북시장에서도 인천 서구갑 후보 박상수(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는 쉬어버린 목소리로 강하게 “정쟁이 아니라 인천 서구갑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외쳤다. 그의 목소리에 화
인터뷰
임혜령 기자
2024.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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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최근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독도서관에 벚꽃이 만개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내일(6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4.0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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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민주주의 축제입니다. 국민 여러분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날이죠. 선거 승패를 떠나서 모든 분들이 ‘내가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의미 있는 절차에 참여했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서울 서초구갑 후보로 나선 김한나(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는 만나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과 에너지를 가졌다. 매일 4시간도 자기 어렵고, 식사 또한 거르는 상황에서도 환한 미소에 힘 있는 목소리, 행복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오가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밝게 인사를 건네고, 사무실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마련한 선거홍보
인터뷰
임혜령 기자
2024.04.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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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7가지를 제안했다.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공동 단장 성낙인·우윤근·김철수)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중 7건을 선정해 각 정당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에게 전달하겠다고 3일 밝혔다.공모는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입법 제안을 통해 국민의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 사회질서 유지 및 법률제도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입법 제안서’에는 △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4.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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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이미 ‘훌륭한 집’이고, 국민은 ‘훌륭한 역사’를 만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훌륭한 대한민국이라는 집에 벽돌 한 장 더 넣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 때려 부수고 바꿔버리는 게 아니라 하자를 조금씩 보수하면서 어제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간다면 제 삶이 의미가 있을 겁니다.”변호사경력 5년, 정당활동 12년. 4․10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 후보로 나선 우재준(변호사시험 8회) 법무법인 이유 변호사는 어릴 적부터 정치를 꿈꿨다. 학생 때도 반장은 늘 그의 차지였다. 대구복현초 전교어린이회장과 대륜
인터뷰
임혜령 기자
2024.04.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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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지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치지 않고 일하겠습니다.”서울 서대문구 아현역. 출근이 한창인 오전, 지하철 역사 내 한 곳에 인파가 몰려있었다. 그곳에서는 이재명(사법시험 28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동아(사시 53회) 서대문갑 후보와 이지은 마포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다. ‘김동아 파이팅’ 하는 목소리와 응원하는 사람들의 박수 소리로 가득했다. 달라질 세상을 기대한다는 그들의 목소리에 김동아 후보는 웃음으로 화답했다.김 후보의 아버지는 목수였다. 사실상 일용직이었다
인터뷰
임혜령 기자
2024.04.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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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족한 일조량 등으로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지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있는 창경궁에서 홍매화가 피어나고 있다. 내일(1일)은 낮에는 23도까지 높아지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3.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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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플’ 성수동에 있는 무신사 테라스에서 무신사 리스크매니지먼트 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이재환(사법시험 45회)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을 만났다. 소매를 걷어올린 푸른 셔츠에 옅은 미색(米色) 바지, 그리고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그의 모습은 각종 팝업스토어와 인기 레스토랑, 카페가 가득한 성수동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졌다.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10년 넘게 법무법인 세종 등 로펌에서 공정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8년 이커머스 플
인터뷰
임혜령 기자
2024.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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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27일 대구 북구에 있는 꽃보라동산에 벚꽃이 활짝 펴 있다. 내일(28일)은 전국에 최대 80mm 봄비가 내릴 예정이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3.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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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훈(사법시험 28회) 변호사는 최근 ‘비즈니스범죄와 기업법(성균관대학교출판부 刊) 제4판’을 출간했다.기업범죄 법리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해설하고 있는 이 책은 1~2년에 한 번씩 판례와 입법 변화를 반영하는 개정판이 나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배임·횡령죄를 중심으로 종전의 유죄를 무죄로 법리를 변경하는 등 중요한 판례 변화를 담았다.구체적으로는 우선 기업범죄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임·횡령죄를 깊이 있게 다룬다. 또 배임수증재죄, 회사범죄 및 분식회계·부실감사 등 회계부정 범죄, 양벌규정 쟁점도 설명한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자금세탁
Culture&Life
임혜령 기자
2024.03.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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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은 22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중국 중성청태법률사무소(众成清泰律师事务所·대표변호사 한훙강)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로펌은 각자 의뢰인이 상대국에서의 송무와 자문업무를 필요로 하면 상호 배타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바른의 김현웅 대표변호사와 김중부 중국팀 팀장, 김윤국 중성청태 한국사무소 대표 3인을 구성원으로 상설 운영체제를 구축했다. 또 중성청태는 한국사무소를 바른 사옥으로 옮겼다.전담 TF도 구성했다.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새로운 법률서비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4.03.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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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2일 후보자 등록이 끝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등록 첫날인 21일에만 지역구 254곳에 607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법조인 정계 진출은 이번에도 활발할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후보자 직업을 살펴보면, 국회의원과 정치인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직업은 변호사다. 국회의원이나 정치인 중에도 이미 판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 출신이 자리잡고 있으니, 실제 선거관리위원회 통계보다 더 많은 법조인이 선거후보자로 나섰다고 볼 수 있다. 각 정당에서 뽑은 비례대표
기자의 시선
임혜령 기자
2024.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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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와 학계가 한목소리로 의무이행소송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소송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이 침해받은 권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한국행정법학회(학회장 김용섭)와 22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이날 안철상(사법시험 24회) 전 대법관이 ‘행정소송제도의 개혁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면서, “행정소송제도는 규제개혁 대상의 제1호”라고 강조했다.안 전 대법관은 “1984년에 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3.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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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만드는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챙기고 버려야 하는가.’이상직(사법시험 36회)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22일 ‘디지털 생활자(드레북스 刊)’을 출간했다.이 책은 생성형 AI와 대화형 인공지능 챗 GPT 등이 등장한 디지털 세상에서 더욱 더 가속화 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말한다. 이제 가상인간을 위한 명품 의류와 가방이 나오고, 모바일 뱅킹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다.하지만 이 변호사는 AI 등장으로 인한 장밋빛 미래만을 꿈꾸지는 않는다. 이제 법과 윤리로 단단히 무장하고 디
Culture&Life
임혜령 기자
2024.03.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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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법무부(장관 박성재)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인공지능(AI) 법률상담 문제와 변호사 광고 규정 징계 위하력 부족 등 현안을 조속히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한법협은 22일 성명을 내고 ‘AI 인공지능 법률상담 서비스’에 대해 “AI는 ‘법률상담을 제공한 자’가 아니어서 위법이 아니라는 견해도 있으나, 인공지능은 법인격 없는 물(物)에 불과하다”며 “AI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법인격 주체인 자연인 변호사나 법인인 법무법인이 권리 의무의 귀속 주체가 돼 변호사법에 위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AI를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4.03.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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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루 앞둔 가운데, 많은 법조인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20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에 등록된 예비후보자 1259명 중 직업을 ‘변호사’로 등록한 사람은 107명이다. 법조인 출신 정당인, 의원 등을 더하면 137명으로 약 11%에 달한다. 국회의원과 정치인을 제외하면 직업 중 가장 많은 수치다.시도별로는 경기도가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7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이 11명, 인천이 8명, 대전이 7명으로 많고, 제주는 한 명도 없다.정당별로는 국민의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4.03.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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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협의회장 석왕기)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대전 서구에 있는 변호사회관에서 ‘2024년 제1차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김영훈 대한변협회장과 석왕기 협의회장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협의회에 계속 불참하는 회장에게는 가입 또는 탈퇴 의사를 재확인하고, 차기 협의회에서 구성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기수별 모임도 구성하고, 기수마다 대표자가 협의회 참석을 독려하기로 했다.임원진도 교체하기로 했다. 현 석왕기 협의회장과 노강규 사무총장은 2017년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4.03.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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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김지형)은 19일 케냐 현지 로펌 지앤에이(G&A Advocates LLP)와 케냐 및 동아프리카 지역 법률서비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6월 아프리카 대륙 54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지평은 △에너지, 자원, 인프라, 외국인 투자, 분쟁 해결 등 기업들에 대한 법률서비스 △아프리카 뉴스레터 발간 △공동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4.03.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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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당시보다 경제 상황이 나아진 이혼한 배우자에게 그간 연체된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소송이나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결정된 양육비를 증액해달라는 소송에서 승소한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정연희 판사는 A씨가 전 남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양육비 이행명령신청 사건에서 “B씨는 A씨에게 29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A씨는 2008년 남편과 협의이혼 당시 변호사 사무실에서 ‘A씨가 친권자와 양육자로 정하되 양육비 청구는 하지 않는다. 대신, 남편은 A씨의 동의
판결기사
임혜령 기자
2024.03.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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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규정된 기본적 인권과 형법, 형사소송법에서 보호하고 있는 절차적 권리가 제대로 보호되지 못해 결국 비극적인 결과가 초래됐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19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연 ‘사법인권침해조사발표회 -고(故) 이선균 배우 사망 관련 사법인권침해 조사결과 발표-’에서, 김대규(사법시험 45회) 대한변협 인권위원장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영훈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씨 사건 조사 결과 경찰 수사 과정이 아니면 지득할 수 없는 정보와 사실과 다른 내용
대한변협
임혜령·오인애 기자
2024.03.19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