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체결식… “아프리카 진출 원하는 한국 기업 도울 것”

기업 대상 법률서비스, 아프리카 뉴스레터 발간 등 협업

사진: 법무법인 지평 제공
△ 사진: 법무법인 지평 제공

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김지형)은 19일 케냐 현지 로펌 지앤에이(G&A Advocates LLP)와 케냐 및 동아프리카 지역 법률서비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6월 아프리카 대륙 54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지평은 △에너지, 자원, 인프라, 외국인 투자, 분쟁 해결 등 기업들에 대한 법률서비스 △아프리카 뉴스레터 발간 △공동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평 해외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승민 러시아 변호사는 “케냐의 법률과 규제 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에릭 검보(Eric Gumbo) 지앤에이 경영대표변호사는 “한국과 케냐, 아프리카 지역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 로펌의 고객들에게 투자와 통상 분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지앤에이는 케냐 현지에서 분쟁해결, 인프라, 건설부동산, 금융, 컴플라이언스, TMT 등 분야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로펌이다. 특히, 분쟁 해결과 대정부 대관업무에 강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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