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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 12일 변호사연수원에서 ‘2015년도 주요판례해설’ 특별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특별연수는 최계영 서울대 법전원 교수의 ‘행정분야 주요판례’, 장덕조 서강대 법전원 교수의 ‘상사분야 주요판례’, 김성천 중앙대 법전원 교수의 ‘형사분야 주요판례’, 김재형 서울대 법전원 교수의 ‘민사분야 주요판례’로 구성됐다.최계영 교수는 대형마트 영업시간제한 사건, 4대강 살리기 사업 사건, 외부세무조정제도 사건, 민주화보상법 제18조 제2항의 효력 범위에 관한 사건, 학생인권조례안 사건 등을 통해 관계법령을 설명하고 각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풀이했다. 뒤이어 장덕조 교수는 회사법, 보험법, 상법총칙·상행위편, 어음수표법 등에 따른 판례와 쟁점을 정리했다. 장 교수는 보험법 부분에서 보험계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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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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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연수원 강의가 지난 17일 역삼동 변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의에서는 박준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가 ‘저작권침해판단 및 디지털 관련 제문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준석 교수는 “가장 전형적인 저작권 침해라 볼 수 있는 협의의 저작권에 대한 침해행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보호대상이 저작물에 해당돼야 하고, 그러한 타인의 저작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이용하는 행위가 있어야 하며, 그러한 행위가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등의 예외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협의의 저작권 침해가 인정되기 위한 요건으로 원고의 저작물에 피고가 의존했다는 ‘의거’관계의 존재, 원고와 피고의 작품 사이의 실질적 유사성이 인정돼야 한다”며 “대법원 판례는 ‘기존 저작물에 대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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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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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실무수습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변리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월 공포됐다. 이에 따른 변리사법 시행령 개정에 관한 토론회가 개최됐으나, 변리사들의 집단 퇴장으로 반쪽짜리 토론회가 돼버리고 말았다.지난 17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는 특허청 주최로 대한변협, 대한변리사회 관계자가 나서 변리사법 시행령 개정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변리사들이 “변리사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단체의 회원은 변리사법 개정을 논하는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변협 관계자들의 퇴장을 요구하며 갈등은 불거졌다. 특허청 관계자는 “변리사법 개정에 대한 정부안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다”라며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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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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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청년변호사 아카데미 세 번째 강의가 지난 16일 열렸다. 이번 강의는 법무법인(유) 율촌 허범 변호사(사시 28회)가 ‘국제 금융계약서 작성 및 검토 실무’를 주제로 국제대출거래, 파생거래 등에 대해 설명했다. 허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부터 런던, 홍콩 등 국제금융 중심지에서 금융변호사로 활동하고, 투자금융회사에서 증권인수업무를 담당했다.허 변호사는 “계약서를 쓸 때 이렇게까지 자세히 써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분쟁이 생기고 나면 모두 중요한 부분이 된다”고 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을 되짚으며 강의를 시작했다.이어 “금융의 본질은 지식산업”이라며 “로펌에도 금융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금융계약은 정확한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한다는 이유에서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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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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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복 운전, 묻지마 폭행, 층간소음에 따른 폭행 및 살인, 방화 등 분노와 충동조절 실패를 원인으로 한 사건·사고가 급증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처럼 분노로 인한 범죄가 우리 사회의 커다란 과제로 부각된 가운데, 이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와 대한의사협회(협회장 추무진) 는 공동으로 지난 17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현대인의 분노,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하창우 대한변협 협회장과 추무진 대한의협 협회장, 김형규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장, 이헌정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사회건강분과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유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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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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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형사소송법의 동향을 살펴보고, 남한과 북한 형사소송법의 통합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북한법연구회(회장 장명봉 국민대 명예교수)는 국민대 북한법제연구센터, 한국법학교수회 북한법연구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중구 뉴국제호텔(두메라룸)에서 제223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연구발표회는 이백규 변호사(사시 28회)가 ‘북한 형사소송법의 동향과 남북 형사소송법 통합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형사소송법의 체포 및 구속제도를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대 북한법제연구센터(02-910-4496)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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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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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문혁 제2대 사법정책연구원장이 지난 10일 대한변협을 예방하고 다양한 법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임 호문혁 사법정책연구원장은 민사소송법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소송절차와 사법제도에 관해 깊은 연구를 해 왔을 뿐 아니라 국제적인 공동연구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법정책연구원은 미래의 사법부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을 정책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대법원 산하에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사법부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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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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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정직기간 동안 변호사 직무를 수행한 변호사를 형사고발했다. 변협 조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해당 변호사인 임모 변호사에 대한 징계개시청구와 더불어 변호사법 제112조의 위반행위에 대해 형사고발하기로 하고, 지난 11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해당 변호사인 임모 변호사는 정직기간 동안 재판기일에 출석하는 등 모두 13차례에 걸쳐 변호사 직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벌칙을 규정하고 있는 변호사법 제112조에 따르면 3년 이하의 정직 징계처분을 받은 변호사가 업무정지명령을 위반해 변호사 직무를 수행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변협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정직기간 중 변호사 직무를 수행했을 경우 징계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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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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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호사들로 구성된 ‘트러스트 부동산’이 사실상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하고 있어 공인중개사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있는 가운데, “변호사는 변호사의 자격으로 공인중개사업무를 할 수 있다”는 대한변협 법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의 해석이 나왔다.연구원은 공인중개사의 중개행위가 ‘사실행위’와 일부의 ‘법률사무’로 구성된다고 본 2006년 대법원 판결(2006. 5. 11. 선고 2003두14888)을 소개하면서, “공인중개사 업무 중 법률사무에 해당하는 부분은 변호사에게 법률사무를 독점시키려는 변호사법 제3조의 취지에 따라 당연히 변호사가 할 수 있다”고 하는 한편, “반대로 공인중개사 사무 중 법률사무가 아닌 사무(행위)는 굳이 변호사가 아니라도 할 수 있는 행위이므로, 그것이 업으로 행해진다고 해도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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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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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변협회관 18층 중회의실에서 제42회 통일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급진통일론은 바람직한 통일 담론인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 교수는 영국 에식스대학교 교수, 서강대학교 기술관리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공지사항-알림마당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작성하고 대한변협 사업과(팩스 02-3476-2771)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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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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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청년변호사 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가 지난 9일 열렸다. 이번 강의 주제는 ‘영문 법률문장론’으로, 이재욱 미국변호사(사진)가 강의에 나서 영문 계약서, 영문 이메일 작성 시 유의할 점을 실무와 접목해 설명했다. 이 미국변호사는 미국 유타대학교 공과대학원 생체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한국오라클 법률고문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율촌에서 재직 중이다.이 미국변호사는 “구두계약처럼 계약서가 없이도 계약은 성립할 수 있지만 기억할 수 있는 증거로 남기기 위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것이 좋다”며 “영문 계약서 작성 시 법률 영어를 잘못 써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서 정확히 작성 해야 한다”고 법률 영어의 중요성을 되짚으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미국변호사는 “요즘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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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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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시장 완전 개방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변협은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과 공동으로 ‘법률시장 완전 개방에 따른 미국 법률시장 진입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변호사 2만명 시대에 국내에서만 생존싸움을 벌일 것이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이번 강연회에서는 김봉준 미국 뉴욕 법무법인 김앤배(Kim&Bae)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으며, 강연에는 70여명이 참석했다.하창우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에 EU나 미국 로펌은 우리나라에 진입해도 우리나라 로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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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령 기자
2016.03.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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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법을 주제로 제171기 특별연수가 지난달 27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개최됐다.이날 강의에는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백제흠 변호사, 이전오 성균관대 법전원 교수, 윤지현 서울대 법전원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첫 순서로 ‘변호사와 조세’를 강의한 백 변호사는 “변호사업은 자기의 위험과 계산 아래 독립적·계속적으로 행하는 사업활동으로, 변호사업으로 얻은 소득은 세법상 사업소득에 해당한다”면서 “변호사업의 개시, 운영, 폐업에 이르기까지 형태와 운영 내용에 따라 다양한 조세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백제흠 변호사는 개인법률사무소(이하 ‘개인’)와 법무법인(이하 ‘법인’)의 조세 부담에 대해 언급하며 비교 설명하기도 했다.백 변호사는 “개인의 경우, 수입에서 비용을 차감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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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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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복운전, 묻지마 폭행 등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범죄가 늘어나는 가운데, 분노조절의 어려움, 과격한 공격성 표출의 원인과 현황을 의학적·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현대인의 분노,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유진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오창호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분노의 사회심리학: 생명의 운명과 죽음의 운명’을, 권일용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경감이 ‘법조계에서 바라본 국내 분노문제’를, 안용민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의학에서 바라본 분노문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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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6.03.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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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연수원 36번째 강의가 지난 10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상표권침해소송과 부정경쟁행위 관련 소송’을 주제로 특허법인 가산 김국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 변호사는 “상표권을 침해당했을 경우 쟁송방법은 등록무효심판, 등록취소심판, 권리범위확인심판 등 특허심판원을 통한 쟁송과 침해금지청구권, 손해배상 청구권, 형사 고소 등 일반 민·형사상 쟁송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월부터 지적재산권 소송의 관할이 집중되면서, 민사 본안사건의 1심은 고등법원 소재지의 지방법원에서, 항소심은 특허법원에서 관할하게 됐다”며 “침해금지청구와 손해배상청구는 동시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손해배상소송에서는 손해액의 입증자료 확보를 위해 문서제출명령절차를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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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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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세무사법에 따른 세무사등록부에 등록한 변호사’만 외부세무조정업무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지난달 18일 청구했다. 변협은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무조정계산서는 ‘세무사법에 따른 세무사등록부에 등록한 변호사’만 작성할 수 있다”며 “위 조항은 헌법에 명시된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 과잉금지 원칙, 조세법률주의 등을 침해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대법원은 “세무사 등 외부전문가가 작성한 세무조정계산서를 제출하도록 강제한 법인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은 모법인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 관련 조항의 위임없이 규정된 것이거나 위임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무효”라고 판시한 바 있다.대법원 판결에 따라 법인세법 제60조 제9항, 소득세법 제70조 제6항에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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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지난해 국내 인권상황을 되짚어보고 평가한 ‘2015 인권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권보고서는 1986년 조영래 변호사의 주도로 제1집이 발간됐으며, 올해 발간 30주년을 맞았다. 하창우 협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그간 대한변협의 인권활동 및 인권보고서 발간은 변협이 인권에 대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감춰진 인권 침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이를 개선할 것이며, 나아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권보고서의 특집 부문은 매년 그 해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인권 분야 이슈를 다뤘다. 특집만 봐도 각 시대별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1980년대 군사정권시대의 영향으로 창간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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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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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만평가
2016.03.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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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황용환 사무총장(사진 우측)은 지난 4일 조용구 사법연수원장을 만나 사법연수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도서비 500만원을 전달했다.조용구 사법연수원장은 “대한변협이 매년 이렇게 도서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수생들을 위한 도서구입 등 목적에 맞게 잘 쓰겠다”고 답했다. 도서비 전달에 앞서 황 사무총장은 제47기 사법연수생을 대상으로 대한변호사협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사무총장은 변호사제도, 변호사 징계 제도 및 절차, 변호사 의무 연수 등을 설명하고, 정부정책 감시, 법률문화 창달, 각종 법률안에 대한 의견 제시, 국제교류 활동, 법률시장 완전 개방 및 급격한 변호사 수 증가에 대한 변협의 노력 등 협회가 하는 일을 소개했다. 황 사무총장은 공익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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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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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국회에 묶여 있던 북한인권법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북한인권법은 재석 236명 중 찬성 212명, 기권 24명으로 가결됐다. 통과된 북한인권법은 통일부 산하에 북한주민의 인권상황과 인권증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수집·연구·보존·발간 등 업무를 담당하기 위한 북한인권기록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북한인권증진 관련 정책에 관한 자문을 위해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또한 북한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남북인권대화와 인도적지원 등 북한인권증진과 관련된 연구와 정책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게끔 하고 있다. 한편, 변협은 지난달 인권유린을 막기 위한 북한인권법이 하루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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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