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난민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난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난민 인정자에 대해 사회보장 및 기초생활보장 등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적 체류자에 대해서는 취업활동 허가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은 규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홍익표 의원은 “인도적 체류자의 인간의 존엄과 행복한 생활의 추구를 위한 최소한의 생활 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도적 체류자의 사회보장과 기초생활보장에 관한 사항을 현행법에 명시적으로 규정하고자 한다”고 법 개정 취지를 밝혔다. 현행 난민법은 난민 인정자에 대해 사회보장, 기초생활보장, 교육의 보장, 사회적응교육, 학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9.14 09:28
-
아시아태평양지역법률가협회(LAWASIA, 이하 ‘로아시아’)가 지난 10일 오전 9시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아시아 지역에서의 외국인 투자’를 대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개회식에서 하창우 협회장은 “외국인직접투자는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요소로써, 특히 법과 제도는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장치로, 아시아의 지정학적 위치에서 비즈니스와 법의 관계를 되새겨보는 오늘 세미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립외교원 김태환 교수가 ‘아시아에서의 사업과 법에 대한 지정학적인 효과’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김 교수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지정학과 기술 등 두 가지 경쟁논리가 존재한다”면서 “지정학이란 권력 관계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9.14 09:26
-
변호사는 인생에서 어느 직업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변호사는 어떤 전문분야에서 명성을 날리는 유명 변호사가 될 수 있으며, 검사가 될 수 있고, 판사가 될 수 있으며, 국회의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교수도 될 수 있고, 방송인이나 정치평론가도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변호사처럼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직업도 없을 것입니다.이처럼 변호사는 많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시장경제의 원리에 의해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합니다. 때문에 성공은 거저 오지 않습니다. 변호사의 길로 처음 들어서거나 이제 막 변호사 업무를 시작한 젊은 변호사들에게 앞길은 너무 막막하고 잘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환경이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분명 성공의 길은
대한변협
대한변협 하창우 협회장
2015.09.14 09:24
-
지난 5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전국변호사 축구대회’에서 서울회 B팀이 우승했다. 서울회 B팀은 올해까지 총 9번 치러진 대한변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무려 7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서울회 A팀이, 3위는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충북회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개 지방회 총 13개팀이 출전해 경기를 펼쳤으며, 광주, 서울 A, 부산, 전북, 경남, 서울 C로 구성된 A조와 대한변협, 서울 B, 충북, 경기중앙, 인천, 울산, 대전으로 구성된 B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상금 1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20만원,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4위팀에게는 상금 80만원, 5위팀에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9.14 09:19
-
최근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의 죽음으로 난민이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대한변협이 ‘정부는 국제수준 난민정책을 시행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변협은 “우리나라도 이제는 국제 수준의 난민 보호 제도를 갖춰, 난민 정책에서 다른 국가의 모범이 되는 합리적인 인권 보호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해는 유엔난민협약이 체결된 지 65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는 1992년 유엔난민협약에 가입했으며, 2013년 7월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난민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유엔난민기구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일본만 난민을 수용할 수 있는 선진국이라는 의미의 ‘난민 수용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난민신청을 한 인원은 2010년 423명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9.14 09:18
-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제도 등 사법제도 전반을 조사·연구할 법제연구원을 신설했다. 대한변협은 지난 9일 변협 대회의실에서 법제연구원 출범식을 갖고 첫 발을 디뎠다.하창우 협회장은 “기존 변협이 연구하던 직역, 법조인 양성제도 등에 대한 자료가 체계적으로 축적돼 있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연구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변협의 정책 및 의견제시에 중요한 연구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법제연구원은 변협의 변호사제도, 변호사직역, 법조인선발·양성제도, 법률시장개방 등 각 분야별 연구위원을 두고 사법제도 전반에 관해 전문적인 연구를 해 나가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최승재 변호사(사시 39회)가 법제연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9.14 09:15
-
# 평소와 다를 것 없던 하루를 보내고 있던 김씨. 자녀를 등하교 시키고, 집을 처분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와 약속을 잡고, 이사 갈 집과 대출을 알아보던 그녀는 돌연 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수출가격을 허위로 신고해 1500억원대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TV케이스 금형업체 H사 대표 조모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김씨가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고 돌아온 다음날 일어난 일이었다. 사망한 김씨의 유족들은 검찰청 조사 전날까지도 열심히 살겠다는 의지를 보이던 김씨가 돌연 자살을 결행한 것은 검찰의 강압적인 조사과정 때문이라며 변협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대한변협이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 강압수사 의혹 진상조사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대한변협 진상조사단(이하 ‘조사단’)은 피의자 조사시 수갑과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5.09.14 09:13
-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제도 등 사법제도 전반에 대해 조사·연구하는 법제연구원을 9월 9일 출범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해 나가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최승재 변호사(사법시험 39회)가 법제연구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포토
대한변협신문
2015.09.09 11:55
-
제9회 대한변협 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는 서울회B팀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포토
대한변협신문
2015.09.08 10:14
-
지난 5일 청주 용정공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변협 협회장배 축구대회'에는 전국 지방변호사회 13개 팀이 참가했다
포토
대한변협신문
2015.09.08 10:13
-
지난해 2월 수원고등법원의 2019년 광교신도시 개설을 골자로 한 ‘법원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경기중앙회 장성근 회장이었다. 장 회장은 지난 2년간 수원고법과 관련된 일이라면 국회, 법원행정처, 법무부, 기획재정부, 수원시청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다녔다. 수원지법 관내 인구는 770만여명이나 되는데, 수원고법·고검이 없다 보니 지역 주민들은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와야 했고, 서울과의 인접성 때문에 775명에 달하는 경기중앙회 변호사들은 1, 2심 사건을 위주로 수임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2010년 당시 경기중앙회 회장이었던 위철환 회장이 본격적으로 고법 유치작업에 들어갔고, 이를 이어받은 장성근 회장이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42
-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재동)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누적금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대구회는 국가적 경제위기였던 IMF 시절 한파로 인해 굶주림에 고통 받는 결식아동 및 불우이웃이 늘어나자, 이들을 돕기 위해 뜻 있는 변호사들끼리 모여 1998년 5월부터 매월 1인당 5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해 지역 복지단체나 기관 등에 기탁해 오고 있다.대구회는 “매달 동참하는 변호사들이 늘어 2015년 7월 현재 기탁금액이 10억원을 넘었다”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꾸준하게 성금기탁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2015년 7월분 성금은 905만원으로 ‘2015 생명사랑 밤길 걷기’ 후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 전화에 300만원, ‘제19회 지체장애인 하계수련대회’ 후원을 위해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39
-
대한상사중재원, 변호사 모집 대한상사중재원에서 5급 사무직에 해당하는 정규직 변호사를 모집한다.채용된 변호사는 중재, 알선, 조정 등 대체적 분쟁해결 수단 관련 사무처리, 국제협력, 대외홍보, 연구조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변호사자격증을 소지하고, 대학 전학년 평점 B 이상, 외국어성적은 토익 800점(또는 텝스 650점, 토플 IBT 95점) 이상이어야 지원가능하다.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채용 후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친 뒤 정직원으로 임용 예정이며, 3년 이상의 변호사 활동경력이 있을 경우 해당 경력의 업무연관성 등에 따라 별도의 직급 및 보수 적용이 가능하다.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응시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홈페이지(kcab. or.kr)에서 다운받아 작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38
-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위원장 오영중, 이하 ‘인권위원회’)가 ‘집회·시위 현장 감시단(이하 ‘현장 감시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서울역 광장 및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세월호참사 500일 추모집회에서 첫 감시활동에 나섰다.현장 감시단은 집회현장에 모인 시민, 집회·시위 참가자들의 안전과 더불어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현장에서 온전히 보장되고 있는지 등을 직접 모니터링하기 위해 구성됐다.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헌법 제21조에서 천명하고 있는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헌법재판소는 “이는 소수의견을 국정에 반영하는 창구이자 사회통합과 정치적 안정에 기여하는 기능을 하는 민주적 공동체 발전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근본요소”라고 밝힌 바 있다. 인권위원회는 “이번 세월호참사 추모집회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37
-
한국형사소송법학회 학술대회 한국형사소송법학회와 독일형사법연구회가 오는 11일 오후 4시 대검찰청 DFC 베리타스홀에서 ‘독일증거법의 현대적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인천지검 공안부장 최성필 검사가 ‘디지털증거의 증거능력’을, 경북대 법전원 김성룡 교수가 ‘전자정보에 대한 이른바 별건 압수·수색’을 주제로 발표한다.이어 인하대학교 법전원 원혜욱 교수, 서울고법 이인석 판사, 서울중앙지검 이창원 검사, 조선대 법과대학 이원상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학술대회 관련 사항은 권창국 총무간사(ckkwon@jj.ac.kr)에게로 문의.한국법학원, 심포지엄 개최한국법학원(원장 김용담)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법학원 대회의실에서 ‘헌법재판’에 관한 심포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36
-
한국인권재단(이사장 고광헌)이 지난달 29일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제5회 국제인권모의재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16개팀 48명이 대학(학부)과 대학원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변론 경연을 펼쳤다. 경연 대상인 법무부장관상은 숙명여대 학생들로 이뤄진 ‘도란도란’팀과 서울시립대, 연세대, 고려대 법전원 학생으로 구성된 ‘모두’팀이 수상했으며, 서면최우수상인 주한미국대사관상에는 고려대 학생들로 이뤄진 ‘김홍장’팀과 ‘모두’팀이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대회에서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종교의 자유·표현의 자유를 제한함에 있어서의 문제와,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개인정보 공개의 범위 설정 여부, 이주노동자의 강제추방 문제 등이 다루어졌다.심사위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34
-
예비법률가들과 선배법조인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법학원(원장 김용담)은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조 선후배의 만남-소통과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담 원장을 비롯해 장경찬, 황덕남, 임치용, 서석호, 김중기, 석왕기 변호사와 김경수 대구고검장, 백정현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 선배법조인 9명과 법학전문대학원생 68명이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변화되는 법률환경에서 예비법률가들이 선배법조인에게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고, 선배법조인은 후배법조인에게 바람직한 법조인상을 보여주며 법조윤리, 법조인으로서의 인생관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법학원 관계자는 “지난 7월 2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33
-
법조경력 2년 미만의 신규개업변호사라면 누구나 이수해야 하는 신규변호사 현장연수가 이달 15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지방변호사회(부산 연제구 법원로 28)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현장연수에는 변호사 선서 및 배지 수여식이 있으며, 박종흔 교육이사가 대한변호사협회 회무소개 및 변호사의무연수제도 안내를, 하창우 협회장이 변호사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현장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변호사는 변협에서 메일로 발송된 신청하기 또는 변협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가능하다.기타 사항은 연수과 (02-2087-7794~5)로 문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32
-
사법시험 존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들도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로스쿨 변호사 100여명은 지난 4일 역삼동 변호사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한국법학전문대학원법조인협의회(이하 ‘한법협’)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법협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 6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법조인 양성 시스템 퇴보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로스쿨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에 체계적 대응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정욱 한법협 회장(변시 2회)는 “일부 기성 법조인과 정치권, 언론, 누리꾼들이 로스쿨을 의도적으로 ‘돈스쿨’, ‘음서제’ 등으로 깎아내리고 있다”면서 “향후 여론전은 물론 로스쿨 관련 오보 및 악성 누리꾼에 대한 법적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31
-
□ 유아교육법, 9월 1일 시행 누리과정 예산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치원 원비를 안정화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9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는 누리과정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정부의 유아학비·보육료 지원 예산은 증가했으나, 사립유치원의 무분별한 유치원 원비 인상으로 정작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은 여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번 ‘유아교육법’ 개정에 따라 원장은 유치원 원비 인상 시, 직전 3개 연도 평균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원비를 인상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급한 보조금의 반환, 유아모집 정지 등의 제재조치를 할 수 있다. □ 주택법, 9월 1일 시행아파트 청약통장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된다. 기존 청약통장은 청약저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