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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체계 왜곡이 우려된다는 법원과 변호사업계의 지적에도 민사소송에서 공동소송대리권을 인정하는 변리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규민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 "결국 특허청 출신 공무원들만 변리사 자격에 소송대리권까지 받아가는 '전관 특혜' 법안 아니냐"는 비판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6일 성명을 내고 "소송대리는 소의 제기부터 증거 제출과 증인신문 등 변론, 항소에 이르기까지 소송 전반에 대한 포괄적 권한 대리"라며 "체계적인 법률 교육과 변호사시험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5.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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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2일 "검찰의 로앤컴퍼니 불기소 처분에 유감을 표명하며, 항고를 통해 올바른 법적 판단을 기대한다"고 논평을 냈다.변협은 "이러한 검찰의 처분은 법리에 따른 합리적 판단이 아닌, 다분히 여론과 외부 시선 등을 강하게 의식한 회피성 결정"이라며 "법무부 장관 인선 교체기에 이 같은 결정이 성급히 나온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사설 변호사 중개서비스의 위법성에 대한 판단은 공정한 수임질서 유지에 관한 변호사법 입법 취지와 태도, 플랫폼 업체의 실질적인 운영 실태 등 세부 내용을 다양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5.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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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이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민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억 9179만 원을 11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전달했다.이 협회장은 “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변협과 모든 회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이재민들과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신 회장도 “대한변협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5.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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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에 소송대리권을 허용하는 변리사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자 변호사들이 반발에 나섰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이번 시위는 소송실무교육을 이수한 변리사에게 특허권 등 침해와 관련한 민사소송에서 변호사와 공동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위에 나선 이상직(사시 36회) 대한변협 부협회장은 "재판에서 기술전문가에게 조력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데, 굳이 변리사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5.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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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3층에서 변호사 교육문화관 임대차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체결식에는 이종엽 협회장과 김정욱 서울변회장, 대한변협 권성희 부협회장, 김연수 재무이사, 서울변회 이재헌 수석부회장, 박병철 사무총장, 진시호 관리이사가 참석했다.이 협회장은 "회관 이전으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적절한 위치에 교육문화관으로 이전하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변호사들의 이동이 많은 서초동에 위치해있어 회원들 편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5.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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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성 인재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4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변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존 리 대표는 미국 뉴욕대 회계학과 졸업 후 미국 스커더스티븐스앤드클라프 포트폴리오 매니저, 도이치투신운용 매니징디렉터, 라자드자산운용 매니징디렉터를 거쳐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에 재직 중이다.이날 이 대표는 '조직문화와 다양성의 힘'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우리나라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5.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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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전면 분리하고,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을 박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은 4개월 뒤인 9월부터 시행된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4일 "검찰 권한 축소로 인한 수사공백을 메울 대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졸속으로 이루어진 검찰청법·형소법 개정법률안 공포에 유감을 표하며 재논의를 촉구한다"는 논평을 내고 성급한 입법 조치를 비판했다. 변협은 성명을 통해 "검찰 수사권의 대폭 축소와 제한에 따른 수사공백을 메울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5.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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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을 삭제하면 약자인 국민은 누가 보호해줍니까. 공익을 위해 자신의 신원을 숨길 수 밖에 없는 정의로운 국민은 누가 지켜줍니까"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이날 여섯 번째 연사로는 변협 정책이사를 맡고 있는 김진우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가 나섰다.김 변호사는 3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 중 '고발인의 이의신청권 삭제' 조항은 약자인 국민의 없는 힘까지 뺏는 격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5.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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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본질적 기능인 수사권을 박탈하면서 관련 입법 과정에서 입법자들이 앞장서서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여론 또한 무시한 검수완박은 개혁(改革)이 아닌 '개악(改惡)'입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이날 마지막 연사로는 김재련(사시 42회)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가 '검수완박 개악'을 강하게 비판했다.김 변호사는 "검찰 전체 업무 중 정치·권력 사건이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낮으며 대부분 국민들의 권익침해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5.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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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3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 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에 참가한 유선주 변호사는 "법의 정체성은 명확성이며 법 규정 뿐만 아니라 법을 둘러싼 과정까지 명확해야 한다"며 "이번 '검수완박' 법안은 그 탄생부터 통과까지 체계적이지 않고 불명확한 과정으로 개정됐기 때문에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질타했다. /장두리 기자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5.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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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문재인정부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마침내 의결됐다. 하지만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법조인과 시민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이날 세 번째 연사로는 김예원(사시 51회) 장애인권법센터 대표변호사가 영상을 통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김 변호사는 그동안 수임료를 받지 않고 장애인 등 약자를 대변해 온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5.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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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이날 네 번째 연사로는 정구승(변시 7회) 광덕안정 청량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나섰다. 정 변호사는 대한변협 등록 형사법 전문변호사다.그는 "거대 여당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의견을 드러내면 불이익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두려움이 적지 않았다"면서도 "법안이 통과되면 고소 대리 수요가 폭증해 형사법 전문변호사로서 수혜를 받을 수 있겠지만 양심에 따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5.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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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법안이 시행되면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수사권을 교묘히 피해 경찰서를 선택할 수 있는 '경찰서 쇼핑시대'가 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필리버스터 4일차 두 번째 연사로는 김기수(사시 39회) 변호사가 나섰다.김기수 변호사는 군부독재 당시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국회의원들이 국민 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는 '검수완박' 법안을 몰아붙이고 있는 모순적 상황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대한변협
법조신문
2022.05.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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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필리버스터 4일차 첫 번째 연사로는 검사 출신이자 국내 1호 필적학자로 이름을 알린 구본진(사시 30회) 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변호사가 나섰다.먼저 구 변호사는 "검수완박 법안은 진단도, 처방도 모두 틀렸다"고 운을 뗐다그는 "개정 법률안이 시행되면 수사도, 재판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법원행정처와 대한변협이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냈다"며 "평소 검찰에 대해 비판적인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5.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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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3일 검수완박 반대 시민 필리버스터 넷째 날 개회사를 시작하고 있다. 이종엽 협회장은 필리버스터 시작에 앞서 "지난 주말 검찰청법이 통과된 데 이어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이 통과됐다"면서 "이제 오후 국무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지만 대한변협은 계속해서 '검수완박'의 문제점에 대해 고발하고 올바른 법조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두리 기자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5.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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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이날 마지막 연사로는 조용균 변호사가 나섰다.조 변호사는 "경찰에 수사권을 맡길 때 간과할 수 있는 큰 문제느 경찰이 수사권 뿐만 아니라 국내 정보를 전부 파악할 수 있는 막강한 정보권을 가지고 있는 조직이라는 점"이라며 "경찰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회에서 수사권까지 전부 넘겨준다면 수사권과 정보권을 경찰이 독점하는 폐해가 국민들에게 갈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역사적으로 보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5.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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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여섯 번째 연사로는 한국법조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원 변호사가 나섰다.김 회장은 "'검수완박'으로 인해 범죄자는 이득을 보고, 피해자는 피눈물을 흘릴 것이라는 예견은 과장된 픽션이 아니라, 2021년도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일어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경찰은 강력 범죄자들과 맞서 싸울 능력이 있었고, 지적으로도 경험과 직감에 의한 수사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나, 법 지식은 충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5.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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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이날 네 번째 연사로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훈 변호사가 나섰다.김 변호사는 "검수완박이 통과되면 이제 고발인은 이의신청권도 없다, 그런데 장애인이나 연로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슨 피해를 입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제3자가 고발해줘야 하는데 고발을 해도 고발한 사람에게 이의 신청권이 없으면 이들에 대한 보호를 할 수 없다"며 "국민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5.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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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두 번째 연사로는 서울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 김주미 씨가 나섰다.김 씨는 2016년 명예훼손 관련 사건을 겪자 일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김 씨는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대낮부터 술 취했냐"는 비아냥을 들었다고 한다. 경찰에게 "사건 현장에 CCTV가 있고, 목격자도 있었다"며 목격자 번호도 알려줬지만, 경찰은 "CCTV는 필요없다. 별거 아닌거 가지고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5.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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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속개했다. 필리버스터 세 번째날 첫 연사로는 자유공정연합 대표 인지연 외국변호사(미국 워싱턴DC)가 나섰다.이날 인 미국변호사는 "지난달 30일 민주당과 정의당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검찰청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국회에서 통과시켰다"며 "이는 입법 쿠데타이며 헌법정신 위반이고, 적법절차 무시이자 국민인권 박탈"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검수완박에 반대하는 이유 네 가지를 제시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5.02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