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리금 회수의 기회도 얻지 못하고 쫓겨나는 임차상인들이 늘고 있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권리금 회수보호제도가 도입·시행되고는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24회 변호사대회에서는 ‘상가임대차(권리금)’를 주제로 ‘권리금 회수보호제도와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해식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남근 변호사(사진)가 ‘권리금 회수 보호제도의 법적성격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변호사는 “임차권 양도를 통한 권리금 거래는 임차인이 영업을 위해 투자한 자본을 회수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라면서 “그러나 임대인이 임대차의 갱신을 거절하거나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에게 임차권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31 09:08
-
검찰과 사법경찰관은 피의자에 대해 범죄사실과 정상에 관한 필요사항을 신문해 이를 피의자신문조서로 작성해야 하고, 수사에 필요한 때에는 피의자가 아닌 자의 출석을 요구해 진술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조사와 익숙하지 않은 상황으로 피의자 또는 참고인의 진술이 의도대로 작성되지 않을 수도 있고, 진술을 기록하는 조사자의 확증편향 등으로 인해 내용상의 변조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있다. 현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2항에 따르면 피고인이 조서의 실질적 진정성립을 부인할 경우에는 그 조서에 기재된 진술이 피고인이 진술한 내용과 동일하게 기재돼 있음이 영상녹화물 등 객관적인 방법에 의해 증명되고, 그 조서에 기재된 진술이 특히 신빙할 수 있는 상태 하에서 행해졌음이 증명되는 때에 한해 증거로 할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31 09:07
-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27일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언주 의원, 서기호 의원 등이 “전관예우 등이 문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앞서 서면으로도 의견을 밝혔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대법관 퇴임 후 영리를 목적으로 한 변호사 개업은 하지 않겠다”면서 “공직생활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국가로부터 받았던 것을 우리 사회와 국가에 되돌려주는 공익적인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변협이 이미 우편으로 송부한 변호사개업 포기서약서에 대해서는, 국가기관과 무관한 단체에 서면으로 서약하는 것은 공무원으로 온당치 않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31 09:04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변호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돕기 위해 지식재산권연수원을 출범키로 했다. 하창우 협회장은 “지식재산권연수원에서는 특허 등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의 집중적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변호사의 지적재산권 지식 및 소송능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연수 교육뿐 아니라 지적재산권 관련 제도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식재산권연수원에서는 오는 10월 12일 대법원 최승재 연구관의 ‘특허제도의 개요 및 특허의 요건’ 강의를 시작으로 내년 4월 28일까지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지식재산 관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과목만 50개, 총 수강시간은 100시간에 달한다. 개강 기념식에서는 최동규 특허청장과 강영호 특허법원장이 참석해 축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31 09:03
-
존경하는 대한변호사협회 하창우 회장님 그리고 회원 변호사 여러분!대한변호사협회가 제24회『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대한변호사협회는 우리 사회가 발전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안들을 한발 앞서 확인하고,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를 통합하는 해법들을 제시해 왔습니다.또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헌법의 정신을 구현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존경하는 변호사 여러분!그동안 법률가들은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 동안 경제 성장을 이루는 것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고,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24 15:38
-
오늘 제24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합니다. 존경하는 양승태 대법원장님, 박한철 헌법재판소장님, 김현웅 법무부장관님! 바쁘신 가운데 이 대회에 참석하셔서 대회를 빛내 주셨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함께 하신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님을 비롯한 전국 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이번 대회의 대 주제는 ‘우리 사법의 현재와 미래’ 입니다. 사회의 발전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많은 갈등과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여야하는 사법의 기능과 역할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법의 현황을 직시하고 분석하여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법조인의 사명이라 보고 이 주제를 정한 것입니다. |이번 대회는 소주제에 해당하는 심포지엄을 매우 다양하게 선정하여 진행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24 15:34
-
우리나라 최초의 변호사는 누구일까? 대한변협 50년사에 따르면 근대적 의미의 최초 우리 나라 변호사는 1906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한 홍재기, 이면우, 정명섭 변호사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변호사회’가 존재하지 않아 회에 등록을 하지 않고 변호사로 활동해 변협에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변호사회에 최초로 등록을 한 변호사는 1909년 한성변호사회에 등록한 ‘유문환 변호사’로 기록돼 있다. 최초의 여성변호사는 故 이태영 박사로, 1954년 3월 2일 대한민국 제1호 여성변호사로 등록했다.개업변호사 현황 대한변협 50년사에 따르면 1906년 조선인 변호사 3명을 시작으로, 1912년에는 개업변호사 수가 100명을 넘어섰고(일본인 50명 포함), 1920년 500명, 1981년 1000명, 2002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24 11:39
-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제46회 한국법률문화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수상자로 선정된 조무제 전 대법관은 제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래 2004년 8월 대법관 임기가 끝날 때까지 40년간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청빈한 모습으로 ‘딸깍발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대법관 퇴임 후에는 로펌 영입 제의도 고사한 채 모교인 동아대로 돌아가 교편을 잡았다.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4년여 동안 부산지방법원 초대, 2대 조정센터장 및 상임조정위원을 맡아, 대한민국 법조발전에 크게 공헌하기도 했다.변협은 “조 전 대법관은 2013년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학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1억여 원 이상의 장학금을 주위에 드러내지 않고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도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24 10:53
-
변협이 오는 26일 역삼동 풍림빌딩 14층에서 변호사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한은행 투자자산전략부 오건영 차장이 시황 및 투자전략, 부동산, 세무, 은퇴설계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신청은 변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http://www.koreanbar.or.kr/notice/board01_detail.asp)으로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변협 연수과(02-2087-7794)로 문의. 선착순 160명.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24 10:20
-
최근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의 자녀가 로스쿨 졸업 후 특혜를 받아 취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조경태 새정치연합 의원이 19일 사법시험 존치 등의 내용을 담은 변호사시험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지금까지 5명의 국회의원이 사시존치를 골자로 하는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야당에서는 조 의원이 처음이다. 변협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청년변호사들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 자녀가 로스쿨 졸업 후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야당의원으로서는 최초로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발의한데 대해 변협은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하창우 협회장은 “어떠한 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24 10:10
-
# 김국민씨는 최근 설치된 상고법원에서 판결을 받게 됐다. 사실 잘 알지 못하는 ‘상고법원’에서 판결받게 돼 불안함이 있어 대법원에서 판결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대법원이 심판하는 사건’에 들지 못해 상고법원에서 판결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마저도 대법원 판례에 위반돼 대법원에 특별상고하게 돼 사실상 더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이게 됐다.상고법원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상고심제도 개선 방안을 담은 홍보 브로슈어를 제작했다. 대한변협은 “일반 국민이 상고심제도 개선에 관한 올바른 가치를 형성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상고법원 반대 및 대법관 증원 10문 10답’ 브로슈어(이하 ‘브로슈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법원은 대법원이 처리해야 할 사건이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24 10:07
-
금번 변호사대회의 주제는 ‘우리 사법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총 여섯 개의 심포지엄과 변호사 윤리연수 강좌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바람직한 법조인 양성 제도’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장성근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법무부 김기훈 검사, 법원행정처 최누림 심의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안수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장성근 변호사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신규 법조인 양성제도와 관련해서는 새로이 예비시험을 도입하는 것보다는 공정경쟁의 상징성이 강한 사법시험을 존치시켜 현행처럼 변호사시험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법률서비스 수요자 입장에서도 예비시험을 도입해 변호사들을 변호사시험 출신으로 단일화하는 것보다는 로스쿨-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24 10:02
-
지난 24일, 제24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겸 제72회 변호사연수회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법조계 내외귀빈을 비롯해 변호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정진규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정진규 위원장은 “사회의 발전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많은 갈등과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법의 현황을 직시하고 분석하여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법조인의 사명이라 보고, 이번 대회의 주제를 ‘우리 사법의 현재와 미래’로 정했다”면서 “오늘 대회에서 주고받은 의견과 도출되는 결론이 사법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지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양승태 대법원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24 09:59
-
홀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던 A변호사가 B변호사를 고용했다. 그런데 B변호사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공동합동 등의 명칭을 사용하지 않은 채 변호사의 성명이 아닌 다른 명칭을 법률사무소의 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법률사무소의 명칭에 관해서는 법무법인 등의 명칭 사용에 관한 제한 이외에는 특별한 제한이나 기준이 없으므로 법률사무소 명칭의 선택은 원칙적으로 법률사무소를 개설하는 변호사의 자유에 속한다. 또 합동사무소의 신고를 내용으로 하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 회칙 제39조에 따라 △2인 이상이 공동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구성원 중 1인 또는 일부만 사업자등록을 하고 다른 나머지 변호사는 고용변호사가 되는 경우 △각자 별개로 사업자등록을 하더라도 사무소의 명칭을 공동으로 사용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16 18:34
-
대한변협이 내달 23일 오후 2시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피의자신문시 변호인 참여권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변협 TF 위원 중 1인이 피의자신문시 변호인의 참여권 침해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 분석에 대해,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변호인참여권 개선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토론에는 정병곤 남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진식 변호사, 형사소송법학회 추천교수 1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16 18:33
-
사법시험 존폐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법시험제도를 유지시키되 응시횟수를 5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변호사시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은 “시행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로스쿨제도는 학비부담, 불투명한 입학전형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법조계 진입장벽을 높이고 사회계층현상을 고착화시킬 우려가 있는 로스쿨제도의 여러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서민의 법조계 진출을 위한 사다리로서의 사법시험제도를 존치시켜야 한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사법시험 응시횟수를 5회로 제한하고 사법시험과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명단을 모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응시횟수를 제한한 이유는 사법시험제도 또한 장기간 시험준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16 18:33
-
지난 10일 역삼동 풍림빌딩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2015 입법평가위원회 전문가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는 제2기 입법평가위원회 활동에 앞서 입법 및 의정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입법평가 및 의정평가의 학문적·실무적 평정 요령을 학습하고, 향후 입법평가 활동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제일 먼저 최대권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입법평가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최 교수는 “산업화·민주화, 급속한 사회변화와 함께 우리의 법 생활에서 입법이 종전보다 중요해지게 되면서 입법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나아가 사법실무에만 전념해오던 변호사단체가 입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흥미롭고 기념할 만한 변화라고 생각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법평가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16 18:29
-
정부는 생계형 사범, 불우 수형자, 경제인을 포함한 6,527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생계형 자가운전자 등 서민과 영세업자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고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일부 중소 기업인에 대한 사면을 환영한다.그러나 가석방 등 형사법에 정한 구제 절차가 있음에도 재벌회장 등 대기업 관계자를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법치주의를 후퇴시킬 우려가 있다. 대량사면을 특별사면의 형식으로 단행한 것 또한 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향후 사면법 개정을 통해 사면의 절차와 요건을 정비하는 등 사면권 행사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2015. 8. 13.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하창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16 18:29
-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통일업무를 담당할 법조인력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획한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가 어느새 4기째를 맞았다. 이번 4기 강의는 ‘통일법제 및 북한실태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총 8강으로 구성됐다(개강식, 종강식 별도). 기간은 내달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0주 과정이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입금 선착순)으로 관심 있는 변호사, 사법연수원생, 법학전문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사로는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규 과장(국제법적으로 바라본 남북관계), 박상돈 통일부 정착지원과장(북한이탈주민 관련 정책과 향후 과제), 이백규 김앤장 변호사(북한의 사법제도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16 18:26
-
정부가 지난 1월 출입국관리공무원의 권한을 더욱 확대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출입국 관리법의 문제점과 적법절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변협, 전해철·서기호·서영교 의원실은 오는 2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출입국관리법의 문제점과 적법절차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소속 박영아 변호사는 “출입국관리법은 외국인의 인신구속, 귀화허가 취소, 강제퇴거 등 처분이 가능해 가족해체와 생활근거 박탈 등이 가능함에도, 행정절차법의 전면적 적용 배제, 인신보호법 적용 제외 등 적법절차 원칙으로부터 상당부분 자유로운, 특수한 지위를 누려왔다”면서 “게다가 정부가 올해 초 국회에 제출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의안번호 1913847)에 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8.16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