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24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합니다. 존경하는 양승태 대법원장님, 박한철 헌법재판소장님, 김현웅 법무부장관님! 바쁘신 가운데 이 대회에 참석하셔서 대회를 빛내 주셨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함께 하신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님을 비롯한 전국 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대회의 대 주제는 ‘우리 사법의 현재와 미래’ 입니다. 사회의 발전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많은 갈등과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여야하는 사법의 기능과 역할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법의 현황을 직시하고 분석하여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법조인의 사명이라 보고 이 주제를 정한 것입니다.

|이번 대회는 소주제에 해당하는 심포지엄을 매우 다양하게 선정하여 진행합니다. 바람직한 법조인 양성제도, 국선변호인, 법률구조제도, 상가임대차문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문제, 인터넷의 발달과 잊혀질 권리, 입법부와 행정입법과의 관계 등 법조인들의 관심이 크거나 검토필요가 큰 주제를 놓고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것입니다.

오늘의 대회를 통하여 주고 받은 의견과 도출되는 결론이 사법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지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발표를 맡아주신 장성근 변호사님, 김경환 변호사님, 김남근 변호사님, 김차동 교수님, 황창근교수님, 박진영 교수님과 토론자 여러분, 그리고 대회 개최 준비에 전력하신 집행위원 및 변협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법의 지배의 실현이라는 우리들의 공동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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