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박용철·서울시립대 이창위·연세대 지영림·서울대 최봉경 교수

대한변협신문 칼럼 ‘법조나침반’ 신규 필진 4명 구성 완료 … 집필 시작

대한변협신문에 법조사회 이슈와 논의를 전할 법학교수진 4인이 신규 구성됐다. 신규 필진은 서강대 박용철, 서울시립대 이창위, 연세대 지영림, 서울대 최봉경 교수 4명이다.

박용철 교수는 “법조인 양성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로써 법조와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한 저의 생각을 솔직담백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집필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교수는 대법원 형사사법 발전위원회 위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서강대 법전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창위 교수는 “독자들이 거시적으로 우리의 외교정책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글을 집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창위 교수는 국제해양법학회 회장,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 대한국제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외교통상부 국제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지영림 객원교수는 “평생 행정현장과 대학에서 법을 해석하고 행정이 바르게 집행되는지 살펴왔다”면서 “법과 현실 간 괴리를 최일선 현장에서 좁히기 위해 노력하면서 가지게 된 단상과 회한을 지대한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대한변협신문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집필 소감을 전했다.

지영림 객원교수는 현재 경기 시흥 시민호민관 등을 겸임하며 활동 중이다.

최봉경 교수는 현재 한국법학교수회 사무총장, 한국민사법·국제사법·비교사법 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최봉경 교수는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어떤 형태로든 분투하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구성원’에 대한 배려와 공존의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이 점을 학자로서의 삶과 현실을 소재로 법을 물감 삼아 지면에 그려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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