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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법정녹음 전면 시행2012년 7월부터 서울북부·수원·청주지법에서 시범 실시돼 온 법정 녹음제도가 내년부터 모든 법원과 재판부로 확대된다. 지난해 연거푸 막말 판사 사건이 일어나자 대법원은 법정 언행 컨설팅을 실시하고 법정녹음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박병대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2일 “소송 당사자나 변호인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하는 이른바 ‘막말 판사’를 근절하고, 조서 작성에 따른 과도한 인력 투입과 시간낭비를 막기 위해 법정녹음제도를 전국 모든 법원에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과정이 전면 녹음됨에 따라 재판 당사자는 신청만 하면 법정변론과정 전체에 대한 녹음 파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원은 한쪽 당사자가 법정녹음을 원하지 않거나 법정녹음이 부적절한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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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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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대법원 사법정책자문위원회는 특허침해소송 제1심은 전국 각 고등법원 소재지 5개 지방법원의 전속관할로 하되 서울중앙지법에 선택적 중복관할을 인정하고, 항소심은 특허법원의 전속관할로 하는 ‘특허침해소송 관할집중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방안을 의결했다. 사법정책자문위원회가 ‘특허침해소송’ 관할집중에 대해 건의를 한 것 자체만으로도 문제인데, 보도자료를 내고 특허법원의 사물관할을 넘어서는 저작권, 영업비밀, 부정경쟁행위 등을 포괄하는 ‘지식재산권 침해사건’으로 그 범위를 광범위하게 확장하려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지식재산권 침해사건 관할집중방안’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번 발표를 볼 때 사법정책자문위원회가 특허소송의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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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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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제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 소속 학생 3000여명은 지난달 3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총회를 열고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경우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30%대로 떨어진다”며 변호사시험을 자격시험(절대평가)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지완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 회장(경북대 로스쿨)은 “현행 제도는 매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로스쿨 입학 정원의 4분의 3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불합격자가 누적되면 응시자 대비 합격자 수는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변협은 지난 3일 법무부에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변협은 “현 제도의 기반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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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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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공익과 인권활동에 대한 선배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변협은 오는 5월 경기도 포천 평강식물원(사정에 따라 변동가능)에서 ‘인권사랑방’ 버스 투어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사랑방 버스 투어에는 멘토-멘티 간 질의응답과 분야별 공익활동 특강이 진행된다. 멘토 변호사는 각 분야별 인권 및 공익활동의 소개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줌으로써 예비법조인들의 인권 의식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인권사랑방 버스 투어는 전국 회원과 예비 법조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익과 인권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버스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변협 인권과(02-2087-7731~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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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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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17일 오전 8시 제36회 변협포럼 강연자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을 초청한다. 우 의원은 사법시험 제32회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제17~19대 국회의원(전남 광양·구례)을 역임하며,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위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소통과 상생을 위한 헌법연구모임 대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해법을 담은 저서 ‘개헌을 말한다’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간 개헌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우윤근 의원의 생각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변협포럼 참석을 원하는 회원은 변협 홍보과(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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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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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법률과 관련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변협 국제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변협 대회의실에서 이집트 칼리드 라일라 판사와 케냐 조셉 웨레 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변협 국제위원회는 “아프리카 지역으로 국제 업무를 계획하고 있는 한국 변호사들에게 아프리카 법률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해당 지역 법조인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프리카의 법조인 양성제도 및 주요 법조 현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 변호사로서 아프리카에 진출할 수 있는 방향, 현지인과의 소통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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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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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변호사대회 집행위원회(위원장 소순무)위원 24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23회 변호사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대한변협은 1989년부터 매년 협회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변호사대회 및 변호사연수회를 실시해 왔다(2008년은 한국법률가대회로 대체, 2010년은 로아시아총회 서울 개최로 제외). 변호사대회는 법치주의 확립과 법률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법의 지배 실현을 위한 과제를 검토·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연구·발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변호사대회는 한국법률문화상 시상, 강연진행 등으로 변호사의 교류와 연수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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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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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한변협 사랑샘재단(이사장 김승진)이 지난 4일 수험생 4명에게 ‘재단법인 대한변협사랑샘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경제적 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제2회 수험생을 위한 성적 우수 및 저소득층 우수 장학생 선발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해 상위 성적을 거둔 수험생들로 선정됐다.새터민 로스쿨생에게도 장학금 한편, 사랑샘재단은 새터민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4명을 선발해 매월 각 50만원씩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달 17일 첫 장학금 50만원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해 IPBA(환태평양변호사협회) 서울총회 조직위원회가 서울총회 당시 입찰식 경매로 모금한 2500여만원에서 지급된다. IPB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로스쿨 재학 중인 새터민 학생을 수혜자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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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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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및 사망신고 관련 서류 작성자별도 서류 제출 필요 없어현행법상 출생신고와 사망신고는 신고인이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고하고, 시·읍·면의 장이 이를 수리하는 신고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은 “신고인이 관련 서류를 위조해 신고함으로써 사회복지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하는 등의 문제점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된 증명서를 작성하는 사람도 시·읍·면 장에게 이를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관련 서류의 위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대해 대한변협은 “관련 서류를 위조해 사회복지지원금 등을 부당하게 수령하는 경우에는 이를 적절한 죄책을 물어 형사처벌 할 수 있다”면서 “부당수령액 또한 환수조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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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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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변협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법 개선방안 -재심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정부와 국민의 관심은 뜨겁다. 이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폭력예방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현행법상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양측 간 재심청구절차의 이원화로 인해 재심제도의 취지 및 가해학생 선도와 피해학생 보호라는 입법목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변협은 “학교폭력예방법 재심제도의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비롯해,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폭력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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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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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NLL 포격과 미사일 발사 위협 등으로 연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변협 중회의실에서는 제38회 통일정책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DMZ학회 회장 손기웅 박사가 ‘DMZ 세계평화공원 구상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손 박사는 “DMZ는 남북한의 정치·군사·경제·사회·문화, 나아가 환경 등 쌍방의 모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지역이지만 그동안 서로의 이해가 대립해 교류협력 사업에 활용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DMZ 세계평화공원을 추진할 때 ▲국가성장기여 ▲갈등과 분쟁의 상징에서 인간이 신뢰하고 화합하는 지역으로 전변 ▲남북관계개선, 통일준비 및 촉진에 기여 ▲평화적 이용과 생태적 보전 간의 조화 ▲지역경제발전, 국토균형발전, 국제사회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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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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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4일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신규변호사 현장연수 및 변호사 선서식을 실시했다. 위철환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변호사로서의 출발을 축하하며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법조계와 청년변호사 문제를 협회와 함께 잘 극복해 나가자”며 청년변호사들을 독려했다.이날 선서식에는 백현숙 변호사(사시 52회)와 장국진 변호사(변시 2회)가 대표로 변호사 선서문을 낭독하고, 위철환 협회장으로부터 변호사 배지를 수여받았다. 이어 김영훈 사무총장의 대한변호사협회 회무 소개, 최승수 교육이사의 변호사의무연수제도 안내 및 변호사 윤리교육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신규변호사는 현장연수 2시간과 윤리연수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2012년 2월 20일 이후 변협에 등록한 법조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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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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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위철환 협회장은 김치중 부협회장, 송인보 부협회장, 김영훈 사무총장, 박정현 재무이사와 함께 지난 3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해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임원진과 환담을 나눴다. 위철환 협회장은 “청년 변호사들이 기업 내에서 기업업무 뿐만 아니라 제도개선 등을 위해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들을 많이 채용해 기업과 변호사가 함께 발전하고, 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또한 김치중 부협회장은 지난달 20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구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언급한 입법평가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전반과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행정입법, 자치단체의 조례나 규칙에 대해서도 평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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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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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의뢰인과 사건수임계약에 따라 법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착수금과 함께 인지료, 송달료 등 소송비용을 별도로 청구하여 받았습니다. 인지대, 송달료, 등사료 등을 별도로 지급받은 경우 이 금액을 포함하여 부가가치세를 신고해야 하나요?” A: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행하는 재화와 용역의 공급 및 재화의 수입에 대하여 과세되는 것입니다(부가가치세 제4조). 그러나 인지대, 송달료 등은 변호사가 제공하는 용역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변호사가 의뢰인을 대신해 법원에 납부하는 금원에 불가하므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한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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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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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부터 4월 6일까지 7일간 홍콩 시티대학교에서 전세계 미래의 국제상사 중재 전문가가 모인 국제상사 모의재판 대회(Vis-Moot)가 열렸다. 이 대회는 서울대, 연세대, 한동대, 동아대 등 국내 4개 대학에서 참여한 것을 비롯해 전세계 27개 지역의 총 99개팀이 참가해 국제물품매매계약 관련 사건에 대한 열띤 변론을 펼쳤다. 모의재판 대회 기간 중인 지난 2일 서울국제중재센터는 법무부, 대한상사중재원 등과 공동으로 홍콩에 모인 각국의 중재인들과 홍콩의 사내변호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로펌과 국제중재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의 밤’ 행사에는 신영무 서울국제중재센터 이사장, 정인창 법무부 법무실장, 앰브로스 램 홍콩사무변호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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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4.04.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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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8일 ‘사립탐정, 이혼 상담사, 평판관리업체, 매매주택연출가 등’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직업을 새로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발굴한 40여개 신직업을 육성, 지원하기로 하고 인프라 구축방안, 투자 계획 등을 담은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것이다. 하지만, ‘사립탐정’이라고 알려진 민간조사업을 합법화할 경우 개인정보보호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얼마전 은행의 대출모집상담사로 일하면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빼돌려 대부업 중개에 사용하고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 수십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2007년 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은행 2곳과 카드사 1곳에서 대출상담사로 재직시 수집한 주민번호와 연락처,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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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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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설립한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재정난을 겪고 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10대 법무법인에서 지급한 기부금을 통해 법률구조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약정기간이 끝나면서 5개 로펌만이 재약정을 약속해 급격하게 예산이 부족해진 탓이다. 일반 기업에도 기부를 요청한 상태나 올해 네이버로부터 5000만원을 지원받은 게 전부고,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경우도 40건에 불과했다. 반면 법률구조 건수는 매해 증가하고 있어(표 참조), 법률구조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법률구조재단과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 법무부로부터 1년에 400억원 가량을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법률구조 사업을 펼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3.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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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규약 권리구제절차 따라 성폭력 피해 외국인도 체류기간 연장 필요해성폭력범죄는 성별과 인종 등을 떠나 피해자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폭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은 권리구제 절차를 거쳐보지도 못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국제인권규약이 보장하고 있는 적법절차의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권리구제절차가 진행 중인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최소한 그 권리구제절차가 종료할 때까지 체류기간 연장허가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대한변협은 결혼이민자에 대해서는 이미 국민의 배우자인 외국인이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권리구제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체류기간 연장제도가 시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변협은 “같은 취지로 성폭력 피해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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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4.03.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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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역대 협회장 41명의 일대기를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현 집행부를 맡고 있는 위철환 협회장은 47대 협회장이지만 8명의 협회장이 보선 또는 재선의 형식으로 임기를 두 번씩 해 총 41명의 일대기로 정리됐다. 이번 전기를 발간한 김이조 변호사는 “변호사 단체를 영도한 저명 변호사의 자서전과 전기 등은 우리 법조와 사회정세의 추이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문헌임에도 역대 협회장 중 자서전을 남긴 사람은 6명에 불과하다”며 “서거하신 29분에 대해서는 그간 나온 자료를 상세히 엮어 전기 형식으로 정리했으며, 생존한 12명에 대해서는 학력·경력·저술활동 등 인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기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서는 역대 협회장의 명단과 사진은 물론 출생년도, 출생지, 법조인맥을 비롯해 활동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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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4.03.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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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전년도 국내의 인권상황을 진단, 평가하는 인권보고서 제28집이 발간됐다. 이번 인권보고서에는 2013년 인권상황 개관, 부문별 인권상황(하단 표 참조), 특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2013년 인권일지, 대한변협 인권일지 등이 수록됐다.이번 인권보고서 특집은 사회적 기본권, 의료인권, 합동신문센터의 탈북자 인권침해 실태, 진실화해위원회의 활동 결과, 국제인권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사회적 기본권 부문에서는 인권보장수준과 제도의 변천사를 통시적으로 다뤄 한눈에 흐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변협 관계자는 “앞으로는 매년 한 개 분야를 정해 역사적 변화 과정을 개관함으로써 긴 안목에서 인권의식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진실화해위원회의 그동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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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