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독립성 강화 위해 정원 규정 삭제해야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과 헌법재판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헌법과 헌법재판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중대한 파급효과가 있으면서 헌법적 쟁점이 포함된 사건을 선행적·능동적으로 연구하고, 기본권 보호의식 강화를 위해 공무원·법조인 등을 대상으로 헌법과 헌법재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헌법재판연구원은 그 정원을 40명 이내로(원장 1인 포함) 법률에 명시하고 있는데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임 의원은 “헌법재판연구원의 정원이 법률에 명시돼 있어 향후 기능 활성화에 따른 조직 확장의 필요가 발생하더라도 법률개정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37
-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5일 ‘성적 공개를 금지한 변호사법이 알권리를 침해한다’고 결정한 가운데(2011헌마769,2012헌마209,2012헌마536(병합)), 법무부가 이달 9일부터 변호사 시험 성적 공개에 나섰다. 변호사시험 1~4회 시험 응시자는 누구나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법무부 변호사시험 홈페이지(moj.go.kr/HP/lawyer/ sub_01/page_04_06.jsp)에서 성적을 조회·출력할 수 있다. 성적 공개 범위는 시험과목별 선택형·기록형 점수, 과목별 총점, 개인별 총점으로 석차는 공개되지 않는다. 현행 변호사시험법 제18조 제1항에서는 ‘시험의 성적은 시험에 응시한 사람을 포함하여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아니한다. 다만, 시험에 불합격한 사람은 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36
-
대한변협과 전국의 각 지방변호사회 회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조용한 변호사·부산회 회장)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13개 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해 대한변협 하창우 협회장, 문성식 부협회장 등 변협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임의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던 회장협의회를 변협의 공식기구로 편입시켜 줄 것과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규정(안)을 제정해 줄 것을 협회에 요청했다. 이에 협의회 규정에는 협의회의 구성 및 소집과 재정 등이 명시됐으며, 협의회 간사는 이광형 충북회 회장이 맡게 됐다. 또 이날 협의회는 변협에 전문변호사 등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변협은 이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기 이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31
-
국가정보원이 변호사 컴퓨터를 해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기업 등의 비윤리적 행위와 관련된 비밀 문서 등을 폭로하는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지난 14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SKA(South Korea Army intelligence)가 2013년 이탈리아 해킹업체를 통해 한 변호사의 컴퓨터를 해킹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메일에는 “대상은 기술자가 아닌 변호사”라는 내용과 “(고객은) 물리적으로 접근해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SKA는 해킹팀이 코드명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정원을 지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메일에는 변호사의 국적도, 신원도 명시돼 있지 않다. 이와 관련해 변협은 성명을 발표하고 “국정원이 변호사의 일거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29
-
현직법관 22명, 변호사 5명대법원이 9월 16일 퇴임하는 민일영 대법관의 후임자로 천거받은 2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간 대법관 추천위원회는 50여명의 심사 동의자를 비공개로 심사한 뒤 3명의 최종 후보자를 대법원장에게 추천해왔으나, ‘내정자설’ ‘부실검증설’ 등 잡음이 끊이지 않자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천거자 명단을 공개키로 한 것이다. 현행법상 신임 대법관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천거한 ‘3배수’의 후보자 중 대법원장이 대통령에 임명제청하는 인사로 결정된다. 그러나 이같은 공개검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구체적인 사실이나 자료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또는 비방성 의견 제출로 인해 심사대상자의 명예와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오히려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방해할 가능성도 있기 때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24
-
최근들어 무료법률상담, 법률구조활동 참여 등 변호사들의 프로보노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한변협(협회장 하창우)도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이사장 김병화)을 통해 생활보호대상자 등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변호사 선임이 어려운 이들의 법률상담부터 시작해 소송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법률구조활동에 힘쓰고 있다. 대한변협의 법률구조사업은 정부 법률구조공단보다 앞서 추진됐지만, 공단이 설립되면서 변협 내 법률구조사업회 형태의 소규모로 운영됐다. 그러던 중 법률구조사업 확대 요구 등에 따라 2003년 대한변협 법률구조사업회 기금 5억원과 국내 10대 로펌의 기부를 받아 재단법인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하 ‘법률구조재단’)이 설립·출범됐다【김병화 이사장 인터뷰 8면에】. 법률구조건수 증가법률구조재단의 법률구조건수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13
-
북한이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의 서울 설치를 이유로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개소됐다. 북한인권사무소의 서울 설치는 유엔 인권이사회가 지난해 3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하고,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OHCHR) 산하에 현장기반 조직을 두도록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북한인권사무소는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임명한 안윤교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5명의 직원으로 꾸려졌으며,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현황 및 자료를 수집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유엔은 현장사무소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향후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북관계 경색 등을 이유로 북한인권현장사무소 설치에 비판적인 시각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34
-
현재 우리 사법부 구성은 대법관 14인 중 13인이 법관 출신이고, 1인만 검사 출신이다. 순수 재야 출신 변호사와 교수 출신은 한 명도 없다.대법원은 과거 사법개혁위원회를 구성할 때부터 사법부 구성의 다양화를 제1의 과제로 삼았지만, 이후 대법원은 오히려 법관 일색으로 구성되어 사법부는 보수화 되고 국민의 다양한 이해와 사회적 가치를 대법원 판결에 담아내는 데도 실패했다.일본 최고재판소가 15인의 재판관을 판사 출신 6인, 변호사 출신 4인, 검사 출신 2인, 기타 직역 3인으로 구성한 것과 비교하면, 우리 대법원 구성은 지나치게 법관 일색이어서 하루 속히 이를 탈피하여 구성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대한변호사협회는 또 다시 법관 출신이 대법관에 임명되어 사법부가 보수화되고 법관순혈주의로 회귀하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26
-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법무부, 의왕시와 함께 지난 3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시민로스쿨 강연을 개최했다.관 협력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본 강연은 사전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법률구조재단 소속 변호사들이 직접 나서 어려울 수 있는 법률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시민로스쿨 첫회 강사로 나선 오동현 변호사는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오 변호사는 교통사고 초기 대응법과 사고발생시 처벌, 자동차보험 등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설명해줬다.시민로스쿨은 3일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박희영 변호사), 17일에는 똑똑한 소비자 되는 법(한진철 변호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22
-
질병이나 장애, 치매 등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자들의 법률 지원 제도인 성년후견제도가 시행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3년 민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의 금치산·한정치산자 제도가 폐지되면서, 같은 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년후견제는 후견이 필요한 본인 또는 친족, 검사 등의 청구에 따라 법원이 후견인을 선정하고, 후견인은 그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성년후견제도는 금치산·한정치산제도에 비해 피후견인의 자기결정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점에서는 일보 진전했지만, 실질적 도움을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변협 성년후견법률지원소위원회 위원인 김명진 변호사는 “성년후견제 도입 이후 보건복지부에 의한 공공후견사업이 진행됐으나 대상자 범위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22
-
대한변협이 올해 첫 지방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18일 대구지방변호사회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연수에서는 사법연수원 정재헌 교수가 ‘보전소송의 쟁점과 경향(가처분을 중심으로)’을, 창원지법 권창영 부장판사가 ‘보전소송의 주요 판례 동향’과 ‘보전소송의 이의와 취소’를, 김앤장 법률사무소 신필종 변호사가 ‘회사 관련 소송과 보전처분’을 주제로 각 강연한다. 대구회 회원 중 올해 특별연수를 5회 이상 수강한 회원이나, 대구회 이외 지방회 소속 회원은 20% 할인된 8만8000원에 수강 가능하며, 대구회 이외 회원이 올해 특별연수를 5회 이상 수강했을 경우 30% 할인된 7만7000원에 수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0월에는 경기중앙회에서, 11월에는 대전회에서 특별연수를 개최해 지방회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17
-
지난 1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제17기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통일준비 구체화 과제로 ▲ 남북 법·제도 간 정합성 확보를 위한 남북한 통합 법제 준비 ▲ 남북경협·북한 개발 정책·통일준비 재원 마련 방안 등 연구 ▲ 통일준비 인력 양성 등을 제시한 가운데, 변협에서도 남북통일에 대비해 법률가들의 역할과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변호사협회 통일문제연구위원회 주최로 오는 28일 오전 8시 역삼동 대한변협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제60회 통일법 조찬 포럼’에서는 한명섭 변호사(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사진)가 발표자로 나서 ‘통일준비 어디까지 왔나? :법률가의 역할과 과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포럼 참석자는 전문연수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16
-
시장경제는 경쟁을 통해 작동하는 것임에도 일부 기업들은 담합을 통해 경쟁을 소멸시켜,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경쟁법은 담합을 가장 핵심적인 규제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바, 독점거래법의 이해를 돕고 최신 판례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일 역삼동 삼원타워(구 풍림빌딩)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열린 ‘공정거래법’ 특별연수에서는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호영 교수가 ‘카르텔 규제의 주요법리와 최근 판례동향’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이 교수는 “부당한 공동행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둘 이상의 사업자가 독점규제법 제19조 제1항에 열거된 가격고정협정, 거래조건협정, 입찰담합 등의 행위를 할 것을 합의하거나, 다른 사업자로 하여금 이를 행하도록 해야 하고, 그 합의가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해야 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15
-
대한변협이 ‘2015년 회원명부’를 발간했다. 올해 회원명부에는 4월 30일 기준 변협에 등록된 개업변호사 1만6000여명의 한글·한자 성명, 사진, 생년월일, 변호사자격시험 횟수, 사무소 소재지, 전화, 이메일, 사무소 명칭, 세무사·변리사 등 타 직역 자격 보유 현황이 게재됐다. 외국법 자문사 68명의 경우 한자 성명 대신 영문 성명을 게재했고, 원자격국, 소속 외국법자문소명, 이메일, 사무소 주소를 게재했다.이 밖에도 소속회별(주사무소 소재지 기준) 법무법인, 공증인가 합동, 공동법률사무소, 공증인사무소의 명칭과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법원·검찰·유관기관 전화번호, 성명색인이 포함됐다. ‘2015년 회원명부’는 이달 27일 이후 각 지방회 및 지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13
-
대한변호사협회가 내년 3월 개발완료를 목표로 전산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대한변협의 전산시스템과 지방회의 전산시스템이 이분화되어 있어, 처리에 시간이 걸리고 자료에 통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변협은 회원 데이터베이스(성명, 주민번호, 개업일자, 이메일, 사무소 주소 등) 접수·관리 창구를 변협으로 일원화해 회원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회원 서비스를 강화키로 한 것이다. 첫 작업으로 변협은 지난 10일 회원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방회와 협의 작업에 들어갔다. 경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미 각 지방회마다 독자적인 전산시스템이 있는 경우가 많아, 변협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통합·관리하게 될 경우, 지방회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12
-
청년법조인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가 약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대한변협은 법무부, 세계한인변호사회와 함께 지난 8일 오후 7시 역삼동 삼원타워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대한변협 하창우 협회장, 법무부 김주현 차관, 세계한인변호사회 최병선 회장을 비롯해 57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이 중 최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정회목(변시 1회) 변호사가 법무부차관상을, 이영미(〃 1회) 변호사가 대한변협회장상을, 이선(〃 2회) 변호사가 세계한인변호사회장상을 수상했다.하창우 협회장은 “해외진출이라는 게 흔한 길이 아닌 만큼 어려움과 시행착오도 많겠지만, 아카데미 과정에서 습득한 국제법무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위기라고 불리는 이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13 09:11
-
대한변협
이우정 화백
2015.07.06 09:35
-
A와 B는 설계감리 등에 관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A는 B가 용역계약을 불성실하게 이행해 손해가 발생했다며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B 또한 A가 부실벌점을 부과하자 이에 대한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이처럼 당사자는 같으나 민사소송과 행정소송으로 나뉘어지는 경우, 이 사건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까? 또 변호사는 각각의 소송에서 양측을 대리할 수 있을까?변협은 “사건의 동일성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사건의 형식까지 동일할 것을 요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된 쟁점이 실질적으로 동일하고, 원·피고의 지위는 바뀌더라도 당사자가 실질적으로 동일한 경우라면 동일한 사건에 해당한다”고 해석했다. 위 소송들은 민사소송과 행정소송으로 형식이 다르기는 하지만, B가 용역계약을 불성실하게 이행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5
-
새정치민주연합이 인사청문회 대상자의 자료제출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자료제출 의무에 구속력을 부여하는 이른바 ‘제2의 황교안 방지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변협 역시 전관예우를 막기 위한 변호사법 보완대책을 내놨다.대한변협은 지난 22일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현행 변호사법은 전관예우의 실체를 파악하기에 매우 부족하며 실효성이 없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후보자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행법이 반드시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변협은 4가지 보완책을 제시했다. 먼저 법무법인의 공직퇴임 변호사가 실제 수임한 사건을 드러내야 한다고 했다.변협은 “법무법인의 공직퇴임 변호사가 실제 사건을 수임하고도 다른 변호사를 담당변호사로 지정할 경우 공직퇴임 변호사가 실제 수임한 사건인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4
-
지난 1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카드3사의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1억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나 이들은 용역업체의 탓으로 돌리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렇듯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소송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한변협이 지난달 27일 ‘개인정보프라이버시’에 관한 특별연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유출’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윤종수 변호사는 “지난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됐으나,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사람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윤 변호사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의 특성에는 ▲단일의 침해행위로 다수의 피해자가 동시에 발생하고 ▲정보주체가 피해를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국외에서 유발될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