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여식 개최… "실력있는 예비법조인, 우수하게 성장하길"

사진: 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사진: 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8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생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 총 30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장학생 12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생활장학금 수여식은 9월 22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서울변회는 서울 소재 법학전문대학원 12곳에서 생활장학금 수여 대상 재학생을 추천 받아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생들은 각 250만 원을 받았다.

김 회장은 "법조인 양성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소통하고 협조하겠다"며 "실력을 갖춘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우수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전원은 도입 초기부터 취약계층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 정부는 기초생활수급대상부터 소득 3구간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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