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정기총회서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양원호 충북변회장이 30일 충북 청주시 아모르 아트컨벤션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회기를 들고 있다.
△ 양원호 충북변회장이 30일 충북 청주시 아모르 아트컨벤션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회기를 들고 있다.

충북지방변호사회는 30일 충북 청주시 아모르 아트컨벤션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원호(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가 신임 충북회장으로 취임했다. 충북회에서 로스쿨 출신 회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역대 가장 젊은 변호사로 구성된 집행부인 만큼 역동적이고 창의적이며 소통을 잘하는 집행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변론권 침해 및 유사직역 침탈 방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충북대 로스쿨과의 교류 활성화 등 화합과 단결 면에서 특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회계 결산 및 특별기금 결산안과 2023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이 통과됐다. 또 충북회 발전에 헌신한 회원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진: 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사진: 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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