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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일본변호사연합회, 로아시아(LAWASIA)와 국내외 인권 실태를 살펴보고 변화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인권 상황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변협-일변연 공동 세미나, 9월 29일 개최대한변호사협회와 일본변호사연합회가 ‘사법부의 국제인권규범 적용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한일 동시통역을 제공하는 이번 공동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사법부가 국제인권규범을 적용하고 이행해 온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양 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로아시아 인권대회, 10월 9일 개최대한변협과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9.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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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국민 다짐 릴레이’에 참여했다.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대국민 인식 개선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대한변협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릴레이 참여 게시글을 올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대한변협은 “학대아동을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동이 법률적으로 최선의 보호를 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친권자가 자녀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징계가 가능한 민법상 ‘자녀 징계권’이 지난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9.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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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자본을 등에 업고 탈법적인 방식으로 시장에 스며든 플랫폼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이용자를 착취하는 시스템을 구조화하는지 여부입니다. 그러나 많은 언론은 이번 사태의 본질인 '플랫폼과 자본에 의한 법조계 종속', '현행 법을 잠탈하는 탈법적 구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단지 변호사 단체가 '스타트업 죽이기'에 나섰다는 식의 기울어진 보도를 앞다퉈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산업계와 경제적 이익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일부 경제 전문지들은 보편적 저널리즘 원칙에서 벗어난 기사를 생산하면서 빈축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9.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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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을 둘러싼 언론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개별 쟁점마다 사실관계에 대한 서술이 엇갈려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로톡 사이트의 변호사 노출 순서와 관련해서는 각 언론사마다 워딩이 조금씩 다르다. 구체적으로는 ▲돈을 내면 상위로 노출 되는 구조 ▲지출 비용과 관련없이 무작위로 노출되는 구조 ▲돈을 낼수록 노출이 확대되는 구조 ▲돈을 낼수록 상위로 노출되는 구조 등의 서술이 뒤섞여 있다. 해당 사안은 로톡의 위법성 판단에 관한 중요 쟁점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9.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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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이 4년 전 세상을 떠난 변호사 프로필을 최근까지도 자신의 사이트에 버젓이 게재해 놓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로톡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지난 주말 슬그머니 해당 변호사의 프로필을 내린 채 쉬쉬하고 있다. A변호사의 로톡 프로필에는 "의뢰인의 일을 내 일과 같이 열정을 다 바치겠다"는 홍보 문구와 함께 주요 경력, 취급 분야, 연락처와 적정 수임료 등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프로필 상으로 보면 마치 현재도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A변호사는 2017년 11월 이미 별세했다. 세상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9.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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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변호사가 변호사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수호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온라인 법률플랫폼에 대한 반대 입장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법률시장 왜곡과 종속을 막기 위한 행보에 힘을 더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9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의견을 수렴해 결의문을 발표했다. 변호사단체장들은 결의문에서 “최근 재야 법조계는 변호사의 공공성과 협회의 독립성을 훼손하려는 온갖 도전에 직면해있다”면서 “특히 법률시장에 침투한 온라인 법률플랫폼 서비스는 법률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9.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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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법질서위반감독센터(센터장 오해균)는 지난 8일 법률플랫폼 회원 중 아직 탈퇴를 하지 않은 391명에게 2차 진정 소명 요청 메일을 발송했다. 대한변협은 법률플랫폼 탈퇴 등으로 규정을 준수한 회원에게는 이러한 노력을 존중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고, 이에 불응 중인 회원들에게는 원칙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계획 중이다. /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9.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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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고유 업무를 침해하고 제한하는 ‘적반하장’식 변리사법 개정안이 연달아 발의돼 법조계가 들끓고 있다.변호사 통상업무인 특허권·상표권 감정과 특허·실용신안 등 관련 서류 작성을 금지하는 내용의 변리사법 개정안을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시단양군)이 지난 7월 대표 발의했다.지난 5월에는 류호정 국회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변리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동 개정안은 변리사에게 부정경쟁행위와 영업비밀 침해행위 대리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지난 7일 엄태영 의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9.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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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주민 인권 문제에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달 21일 개최한 난민·이주민 모의재판 대회(이하 ‘모의재판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팀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달 31일 변협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모의재판 대회는 재단법인 동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동인 공익위원회, 사단법인 두루, 공익사단법인 정과 공동개최했다.모의재판 대회에는 총 16팀이 지원해 변론서 심사를 통과한 6팀이 화상으로 진행된 구두 변론 대회에 참가했다. 모의재판 최우수상은 ‘레인보우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9.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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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2일 변협 중회의실에서 ‘환경오염피해사건 법률지원 매뉴얼 강연’을 웨비나로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는 환경피해에 관한 구제를 사법적 구제와 공법적 구제로 구분했다. 강연자인 최재홍 변호사는 “공사 등 개발행위로 인한 소음·진동·먼지와 같은 민사 관련 손해배상 소송은 사법적 구제”라면서 “공법적 구제는 공사 등 개발행위를 허가해준 허가처에 대한 취소소송이 쟁점이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피해의 사법적 구제에 관해서는 “유해물질로 인한 신체 질병 발생 시 특이성, 비특이성 이론이 적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9.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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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강력범죄로부터 국민 생명을 보호하라”는 성명서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지난 8월 범죄자 강 씨가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강력 범죄를 저질렀으나제도적 결함으로 추가 범죄를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변협은 전자발찌 착용자를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의 수를 증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 전자발찌를 착용한 전과자는 4847명이다. 그에 반해 전자발찌 착용자 보호관찰관은 281명에 불과하다. 보호관찰관 1인당 약 17~18명을 관리해야 하는 셈이다. 특히 전자발찌 착용자 외출 금지 시간인 오후 10시부터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9.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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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부문 어디에 속한 누구든 고삐를 풀어주게 되면 민주주의 체제와 사회의 안녕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의 안정에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 - 마이클 쿠수마노 외, 「플랫폼 비즈니스의 모든 것」 - 플랫폼 기업의 성장 이면에는 일종의 성공 방정식이 존재합니다. 먼저 모바일·인터넷 기반의 중개 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은 산업과 업종을 선택합니다. 그 다음 시장 분석을 통해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투자금으로 광범위한 마케팅과 광고를 실시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식시킵니다. "거기 장사가 잘 된다더라"입소문이 퍼져 사업주와 소비자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9.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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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정부의 아프간 현지 조력자 국내 이송 및 특별체류 허가 검토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면서 “개인 의지와 무관하게 내전사태로 내몰리고, 생명 보전을 위해 조국을 떠나야만 하는 난민에 대해서는 인류애와 보편적 인권 정신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난 26일 성명서를 발표했다.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레반이 집권하면서 아프간인 수천 명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정부 활동을 지원해 온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등 380여 명을 국내로 데려왔으며, 특별체류도 허가했다.대한변협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9.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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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지난 24일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를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및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구체적인 위반 혐의는 ▲광고료를 받고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점 ▲가입회원 숫자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해 유인한 점 등이다.로톡은 일정 금액을 지급한 변호사에게만 ‘프리미엄(premium) 로이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사이트 상단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9.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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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등 플랫폼 기업이 금융 상품을 비교·추천하는 행위는 광고가 아닌 중개에 해당한다는 금융당국의 판단이 나왔다. 이는 금융 상품에 대한 정보제공과 추천 활동이 '광고대행'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뒤집은 것이어서, 로톡 등 법률플랫폼에 대한 해석과 평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와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은 7일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고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 사례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은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의 목적이 정보제공 자체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9.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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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국가들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법률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방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법조 직역의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법정 변호사 단체가 법률플랫폼 운영 형태를 결정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추진 중인 '변호사 공공정보시스템'의 방향성과도 일치하는 것이어서 향후 공공시스템 도입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일 '외국의 인터넷 법률플랫폼 규제동향과 시사점'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9.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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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밥식당' 등 법률사무를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광고로 법조계의 빈축을 샀던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의 형량예측 서비스가 사실상 광고비를 낸 변호사를 특정 알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논란이 되고 있다.로톡이 제공하는 '형량예측 프로그램'은 자체 인공지능(AI)이 분석한 약 40만건의 형사 판결문을 바탕으로 각종 형사사건에서의 형량을 예측해 준다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성범죄·교통범죄·절도·명예훼손 등 범죄 종류를 선택하고 전과사실 등 몇가지 조건을 입력하면 1심 선고 형량의 자체 예측값을 알려주는 방식이다.형량예측 서비스는 도입 당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9.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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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LAWTALK)'의 가입 활동 변호사 수가 올초 대비 70% 넘게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로톡은 현재 외부 투자를 받아 적자광고 모델을 유지하면서 회원 규모 등 외형 성장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변호사 소개 플랫폼 가입을 금지하는 개정 '변호사 광고규정'이 8월 시행되면서 리걸 리스크가 급부상한데다, 대한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 등 변호사단체를 정면으로 치받는 무리수를 두면서 사세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로톡은 자사 홈페이지에 이혼·상속·성범죄·건설부동산·재산범죄·기업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8.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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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대한변협 등기경매‧노무‧세무‧채권추심 변호사회(이하 ‘대한변협 4대 전문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각 선출됐다고 지난 24일 알렸다. 대한변협 4대 전문변호사회는 회원이 등기경매, 노무, 세무, 채권추심, 특허 분야에 대한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원활하게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8년 창립됐다.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는 지난 20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김관기 김앤박 공동법률사무소 변호사(사시 30회)가 선출됐다. 김관기 신임 회장은 서울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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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52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박승옥 변호사(사시 24회)를 선정했다. 박승옥 변호사가 30여 년간 법률가로 활동하며 사법개혁과 인권 옹호, 사회 정의 실현 등에 두루 기여해 왔기 때문이다.박승옥 변호사는 배심제도연구회 초대 회장으로서 국민이 사법 주권을 직접 행사하는 배심제도에 대한 수많은 연구 활동을 해왔다. 특히 대소 배심제도, 디스커버리, 법원모독(Contempt of Court) 등 법제들에 대한 연구활동을 중점적으로 해왔으며, 토론회를 정기 개최하도록 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박승옥 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30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