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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 국민을 비탄에 빠지게 했던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되어 간다. 대한변협은 지난 1년간 피해 가족 및 유가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법률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사건의 발생원인과 경과사실, 문제점 등을 기록한 세월호 백서를 발간했다. 변협은 세월호 백서의 발간을 기념하고 참사 발생 1년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내달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4·16 세월호 참사 지원 1년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필규 변호사가 ‘활동(특별법, 현장지원, 특별조사위) 평가’를, 최윤수 변호사가 ‘수사재판(청해진, 해경) 평가 및 전망’을, 박주민 변호사가 ‘장래계획-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전해철 새정치민주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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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자녀양육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변협 일과가정양립을위한위원회는 내달 6일 오후 6시30분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부모는 아이에게 감독? 응원단? 관중?’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자로는 하지현 건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사진)가 나선다. 하지현 교수는 ‘도시 심리학’, ‘심야 치유 식당’, ‘생각의 흐름’,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등 다수의 심리 저서를 저술했다. 변협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경쟁적인 업무환경에서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를 토대로 부모 스스로가 자녀양육 방법을 터득해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회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하고자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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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변호사 등록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변호사로 신규 등록을 하고 변호사가 된 새내기 변호사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어려운 환경을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변호사등록을 신청하는 새내기 변호사는 대형로펌에 취업한 분도 있고, 중소로펌에 취업한 분도 있으며, 고용변호사가 되신 분도 있습니다. 또 사내 변호사로 취업한 분도 있습니다. 이분들은 그래도 무척 행복한 분들입니다. 직장이 정해졌기 때문이죠. 아직 취업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거나 고심 중에 있는 분들에 비하면 얼마나 다행입니까.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분들도 전혀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의 법률시장 환경이 공급 과잉 상태여서 취업이 어려울 뿐이지 여러분은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 자리를 잡고 변호사로 출발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변협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하창우
2015.03.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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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청년법조인 해외진출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이번 강의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박상열 변호사가 ‘회사법’을 주제로 강연한다.대한변협과 법무부는 변호사 활동 경력, 영어활용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수요일마다 격주로 국제법무 관련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강사로 법조인뿐 아니라 기업인, 경제 관료 등 다양한 강사를 선정해 실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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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조카가 고모를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혼난 것이 그 이유였다.이처럼 인터넷 게임 중독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게임 중독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안내서’를 발간하고, 지난 16일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만 5~54세 인터넷 이용자 중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7%로 전년대비 0.2% 감소했으나 중독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매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청소년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10.4%에서 11.7%로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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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범죄 조사 중 사생활·개인정보 보호돼야 현대에서 전기통신에 의한 의사소통이 일반화되고, 그만큼 범죄에 전기통신이 이용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통신범죄의 증가는 국가 수사권의 개입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기통신 이용자의 사생활과 개인정보보호에 많은 제한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수사기관이 통신제한조치 등을 집행하면 그 집행이 있는 날부터 90일 이내에 수사대상이 된 가입자에게 수사기관이 집행한 내역을 통지하도록 하되, 국가안보·공공의 안녕질서나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에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1년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와 관련해 변협은 “개정안과 같이 수사대상이 된 가입자에게 수사기관이 집행한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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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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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라선경제특구 개발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변협 통일문제연구위원회는 오는 31일 오전 8시 역삼동 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제58회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조찬포럼에서는 법무법인 세종의 이수현 변호사(사진)가 ‘북한 라선경제특구 개발과 남북 경협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라선경제특구는 북한이 중국의 경제특구를 모델로 해 북한 라진-선봉 지역에 지정한 특수경제지대로 동북아시아의 금융·무역·관광 기지 건설을 목표로 외국 자본과 기술 유치를 위해 만들어졌다. 조찬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변협 사업과(02-2087-777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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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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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이 회원의 투고를 받는다. 집필 내용은 ▲협회 내부 문제부터 법조계 비리, 각종 사회 문제를 법조인의 시각에서 비판 ▲변호사로서 느끼는 사회문제, 일상생활 등에 대한 단상 ▲영화·미술·음악·공연·책소개 등 문화·예술 분야 등 소개 ▲참관기, 해외법조동향, 전문분야 소개 등이다. 투고를 희망하는 회원은 간단한 약력과 필자 사진, 샘플원고(200자 원고지 10~12매·한글-파일-문서정보-문서통계/워드-검토-단어개수에서 분량 확인 가능)를 오는 31일까지 대한변협신문 이메일(news@koreanbar.or.kr)로 송부하면 된다. 투고된 원고는 신문편집위원회에서 논의 후 고정 코너로 구성될 수 있다.대한변협신문 관계자는 “대한변협신문의 모든 기사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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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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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내 변호사 전문분야 등록 및 관리부서가 변경됐다. 그간 변호사 광고심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법제과에서 이를 맡았으나, 회원정보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제공하고자 회원 정보를 총괄하는 회원과로 업무를 이관한 것이다.변협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전문분야 등록 변호사 명단을 공개하고, 전문 변호사를 찾는 문의가 올 경우 명단을 안내하고 있다.변협의 등록된 전문분야 수는 총 58개로 등록 건수는 1316건, 등록 변호사 수는 908명에 달한다(2015. 2. 26. 기준).한편, 전문변호사로 등록한 변호사가 그 분야 전문변호사로 계속 활동하기 위해서는 만료 2개월 전까지 변협에 갱신 신청을 해야 한다. 변협 관계자는 “변협에 전문분야를 등록해야만 OO전문변호사로 광고할 수 있어 등록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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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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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가 지난 11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강의는 ‘국제투자중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갑유 변호사(사시 27회)가 강연에 나섰다.김 변호사는 “투자중재제도란 투자자가 국가를 상대로 하는 분쟁시스템”이라며 투자중재제도의 개념을 밝히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이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초보적인 해결방식은 외교권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나 이것만으로는 보호가 충분치 아니하여 우호통상항해조약, 양자간투자협정, 자유무역협정, 투자자가 직접 국가를 상대로 필요한 보호를 요청하는 제도인 ISDS 제도 등의 순으로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보호 메커니즘이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계약에 분쟁해결조항이 있다고 해서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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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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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아이 돌보미가 17개월 아이의 머리를 때려 장애를 입힌 사건은 많은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아이 돌보미의 폭행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아이 돌보미에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맞벌이 부부들이 불안한 마음에 아예 집안에 CCTV를 설치하고 있다는 소식은 씁쓸하기 그지없다. 이에 아이돌보미의 자질을 관리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 8월 ‘아이돌봄 지원법’이 제정됐다. 현행 아이돌봄 지원법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기관은 24개월 이하 영아가 있는 가정에 보육교사 자격증을 받은 자로 하여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 ▲보호자와 협의하여 아이와 관련된 가사를 추가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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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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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대 신임 대변인과 사무차장이 확정됐다. 대변인으로는 한상훈 변호사(사시 48회)와 이효은 변호사(변시 2회)가 임명됐으며, 사무차장으로는 신진우 변호사(사시 49회), 오은경 변호사(〃 51회), 문찬두 변호사(변시 3회), 김혜진 변호사(〃)가 내정됐다.한상훈 대변인은 “강력한 사법개혁을 추진하는 대한변협에게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한변협의 입장을 바르게 전달하고, 새로운 대한변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 대변인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국제중재 및 인사노무, 기업인수 및 합병(M&A)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서울대 경제학부,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이효은 대변인은 “변호사 회원의 권익향상뿐만
대한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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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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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지난해 6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변호사 윤리연수에 참석한 변호사 703명을 대상으로 ‘변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연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대상자 중 남성은 540명(76.8%), 여성은 163명(23.2%)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26~39세 302명(42.9%), 40~49세 236명(33.6%), 50세 이상 161명(22.9%), 무응답 4명(0.6%)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유무에서는 기혼이 544명(77.4%)으로 가장 많았고, 미혼이 145명(20.6%), 이혼 등 11명(1.6%), 무응답 3명(0.4%) 순이었다.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연구결과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크다’고 응답한 남성이 23.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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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전액 환수를 촉구하는 여론이 빗발치자 국회는 2013년 6월 26일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일명 ‘전두환 추징법’)’을 통과시켰다. 법률안에 따르면 범인 외의 자가 그 정황을 알면서 취득한 불법재산 및 그로부터 유래한 재산에 대해서도 추징할 수 있도록 하고(제9조의2 신설), 검사는 몰수·추징의 집행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관계인의 출석요구, 과세정보의 제공요청, 금융거래 정보의 제공 요청 및 압수·수색 영장의 청구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며(제9조의3 신설), 특정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추징 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제9조의 4 신설). 전두환 추징법이 국회를 통과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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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헌법과 인권법의 토대가 된 영국의 대헌장, 마그나카르타가 제정 800주년을 맞았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는 영국 법무장관의 주최로 마그나카르타 제정 800주년을 기념하고 국제 법조계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법률회담(Global Law Summit·GLS)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대표단 자격으로 대한변협 양시경 국제이사와 최정환 IBA 이사·허범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마그나카르타는 1215년 당시 영국의 국왕 존이 영국 귀족들의 강요에 의해 왕권의 제한과 제후의 권리를 확인한 문서로 이후 의회 설립의 기반이 되었다. 마그나카르타는 총 63개 조항으로 과세권 제한, 자유민의 보증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법 위에는 왕을 포함한 누구도 존재할 수 없고, 모든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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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황용환 사무총장(사진 좌측)은 지난 4일 조용구 사법연수원장을 만나 사법연수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도서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조용구 사법연수원장은 “대한변협이 매년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수생들을 위한 도서구입 등 목적에 맞게 잘 쓰겠다”고 답했다. 도서구입비 전달 이후 황 사무총장은 제46기 연수생을 대상으로 대한변호사협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사무총장은 변호사제도, 변호사 징계 제도 및 절차, 변호사 의무 연수 등을 설명하고, 정부정책 감시, 법률문화 창달, 각종 법률안에 대한 의견 제시, 국제교류 활동, 법률시장 완전 개방 및 급격한 변호사 수 증가에 대한 변협의 노력 등 협회가 하는 일을 소개했다. 특히 변호사의 인권 및 공익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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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유승희)는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3층 귀빈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 재산분할규정 신설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열고 가족정책에 관한 법률 점검 및 개선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족정책문제-연금에 대한 재산분할규정 신설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변협 여성변호사특별위 집행위원 김삼화 변호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지후, 노영희 변호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장래퇴직급여에 대한 재산분할 관련 입법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 김 변호사는 “최근 대법원은 이혼소송 사실심 변론종결시를 기준으로 퇴직할 당시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급여 채권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된다고 판시했다”며 “향후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에서 장래 퇴직금에 대한 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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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진통을 거쳤던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재적 의원 247명 중 찬성 226명, 반대 4명, 기권 17명으로 김영란법을 가결했다. 2012년 8월 법안이 처음 국회에 제출된 이후 929일만이다. 김영란법은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을 금지하고 부정한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하며,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익추구를 금지해 공직과의 이해충돌을 방지함으로써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2012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했던 법안이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공직자, 사립학교 및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진, 언론사 임직원이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에 상관 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만원 이상의 금품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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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기상황입니다. 파이는 늘지 않는데 나눠 가져야 할 인원은 급속히 늘고 있고, 인력양성 제도는 무분별한 도입과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출발점부터 삐걱거리고 현대판 음서제 논란을 낳고 있으며, 회원들 사이에 갈등과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법원과 검찰은 국민의 권익 보호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자기들만의 리그에 갇혀 있습니다. 이런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하창우 협회장님이 이끄는 집행부는 공약사항, 회원님들 모두를 위한 통합 정책, 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원·검찰의 개혁에 한 걸음씩 굳건히 다가설 것입니다. 비록 생각이 좀 다른 분들도 집행부를 믿고 도와주시면, 위기상황의 효율적인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4년 전에 인권위원장을 맡으면서 ‘장애인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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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이 변호사의 자동 변리사·세무사 자격취득 조항을 삭제하는 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변협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강력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 이상민 의원은 17대, 18대 국회에서도 “세무 및 지적재산권 분야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이들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자에게 자동적으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과잉특혜이며, 나아가 전문성 제고 및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변호사의 세무사자격 및 변리사 자격 자동취득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며 동일한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에 변협은 “변리사법을 제정하면서 변호사에게 변리사의 자격을 부여한 것은 변리사의 직무 즉 ‘특허, 실용신안, 의장 또는 상표에 관하여 특허국 또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02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