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리샤 게디 교수가 ‘나이로비 규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변협 난민법률지원 커뮤니티 실무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26일 오후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패트리샤 게디 교수가 ‘난민사건 담당변호사의 윤리에 관한 모범규칙(The Nairobi Code-나이로비 규칙)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나이로비 규칙은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는 않지만 최상의 활동을 위한 기준으로 제공되는 자발적 규칙으로 세계 각국에서 구속력을 가지는 법조 윤리에 관한 규칙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나이로비 규칙에 관한 각종 윤리관련 시나리오 문제로 각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난민법률지원 커뮤니티는 난민법률지원 방안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공부하는 변호사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이번 커뮤니티 실무교육 프로그램은 8번째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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