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나승철)는 오는 11일 2시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전관예우 근절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법조계를 비롯한 공직사회, 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고 있는 전관예우의 실태와 문제점 파악 및 전관예우의 근절을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서울회 소속 변호사(개업회원 9651명, 2013년 5월30일 기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관예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회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에 전관예우에 대한 현직 변호사들의 의견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전관예우 근절방안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좌장은 최환 변호사(서울회·사시 6회), 주제발표는 신평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유식 변호사(〃·사시40회)가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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